안녕하세요 전 수도권 사는 22세 건장男입니다^.^
저에겐 유학갔던 여친님이 계셔요, 예전에 글을 썼는데...많이 안읽어주셨더라구요![]()
그녀가 방학이라 잠시 한국에 와서 같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몇일전이었어요
신촌에서 여친님과 함께 놀다가, 한국음식이 먹고싶으신 여친님과 함께
부대찌게를 먹었다지요
그..어디냐...먹자 4거리 In PASㅁA 옆이에요
X파스타 라고..^^;;
그 옆에서 맛나게 부대찌게를 먹고
이제 영화나 한편 볼까 어디갈까 하면서 메가박스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아주 새까만 고양이가 골목에서 폴짝 나오더군요
귀여웠습니다.
새까맣고, 정말 발만 하얀...
진짜 만화에서만 보던 그런 고양이
귀여워서 속으로 귀엽다...하면서 흐뭇해 하고 있었죠
저도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 사람이니깐요
근데 고양이가 차도를 건너 가는데
저 멀리서부터 오는 차.....
전혀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저와 고양이의 거리 약 3~40m 정도?
고양이가 정말 작게 보여서 고양이의 색깔만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상황에서 차는 제 뒤에서부터 오고 있었구요
톡커님들, 정말 자동차 운전자분이 이걸 못봤을까요?
밝은 대낮에, 아스팔트 위 정말로 쌔까만 고양이가 튀어나오는데
저 멀리부터, 50미터 뒤에서부터 그것이 안보일까요?
멈추지는 못할망정, 잠시 속도라도 줄여줄 순 없는건가요?
그 운전자분 마치
"고양이가 뭐셈? 먹는거셈?"
이런 느낌으로 자동차 운전하고 밀고 오십니다.
고양이는 순간 놀라서 경직되었고
차 아래로......
그리고 자동차는 유유하게 떠났습니다.
여친도 있고 주변에 사람도 있는데 저는 놀라서
"맙소사!!"
하고 외쳤습니다.
정말 잔인한 광경이 펼쳐질줄 알았거든요
깜짝 놀라서 잡고있던 여친 손도 놓고 현장으로 달려가보니
자동차가 지나간 자리에 핏자국이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저 멀리 도망갔구요
다행히 고양이는 살았지만, 핏자국으로 보건데 자동차 바닥에 긁히거나 한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자동차가 승용차가 아닌 약간 큰 차였네요...
희미한 기억으로는 갤로x 같았습니다.
살아서 다행이지만, 정말 자동차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끔찍한 사고가 일어날 뻔 했네요
갑자기 튀어나온 고양이를 탓할 수도 있지만
운전자분들, 조금만 신경을 써서
약간만 브레이크를 잡아주면
끔찍한 사고를 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신경쓰기 싫으신가요?
6월 26일 신촌에서 오후 3~4시 경에 먹자골목에서 차몰던 운전자분
반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