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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우면 스님은 늘어난다!??

6년째연애... |2009.07.02 00:23
조회 44,851 |추천 2

 

안녕하세여ㅋ

인천에서 자그마한 마트를 운영하는 26세 청년입니다

 

마트에서 하루 종일있다보니 진짜 별의별 사람들을 다봤지만..

조금은 안타깝지만 조금은 화나기도한 스님(?)들을 얘기해볼려 합니다

 

스님들은 사찰에 보탬이 돼고자 가끔씩 시주를 다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가게를 운영하는 동네에 가깝지는 않지만 절이 하나 있는걸로 알고있고요

스님도 몇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진짜 스님 같은경우는 가게 들어오시기 저멀리부터 걸음 걸이부터 다릅니다

급한거 없이 여유로우시고(느낌상ㅋ) 들어오셔서 말하시는것부터가 온화하게 말하시는게

정말 스님맞구나 생각합니다

천주교를 믿는 전 묵주 반지를 끼고있는데...

시주를 하는데 스님께서 손을 보시더니 "하느님을 믿고 계시군요 하느님의 은총과 부처님의 자비도 많이받으셔서

가게 번창하시길 바랍니다^^"하며 합장을 하시는데~

저도 모르게  말씀이 고마워서 가게에서 늘 손님갈때 '안녕히가세요'하는 인사대신

합장을하며 감사합니다 라고 했던적이 있습니다ㅋ

 

하지만!!!!!!!!

중요한건 이다음 나열할 스님(?)들땜에 뒷골이 땡기다 못해~

아주 에어콘 풀가동 파워냉방 희망온도 18도 맞춰도 열이 식지 않는게~휴우~

 

첫번째

스님복장에 머리도 밀고 외모만 본다면 영락없는 스님인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깊게 보셔야할게(저같은경우는 노하우가 쌓여서ㅋ)목탁을 들고 있지않고~

옆구리에 끼거나 아님 줄로 어깨에 메거나 아주 가지가지 입니다

손님있는건 아랑곳않하고 대뜸 시주좀 하십시오 이러는데~

손님도 계신데 살짝 언짢아서 죄송합니다 하니까~

훽하니 돌아서서 가버리는 겁니다(스님행세하는건가 의심드는)

 

차라리 이건 좀 나은경우입니다

 

두번째는

복장은 맞는데 턱수염부터콧수염까지 아주 기른듯한~

아직도 의문인게 스님이 그렇게 수염을 기르셔두 돼나? 아직도 의문입니다;;

문들어오기전부터 목탁을 열심히 치십니다! 경같은거 외우시는거 같은데;솔직히 잘못알아들음;;

이같은 경우도 뭔가 구린내가 나서 시주한번부탁드립니다 하면  아 죄송합니다 하는데~

과관인게~ 표정이 싹~굳으면서 못알아듣게 혼자 중얼거리며 문을 확열고 바쁘게 가버리는겁니다

-_-;어이가 없어서;;

 

 

세번째는

머리민다고 다스님은 아니지 않습니까?

복장도 비슷하게는 차려입었지만 정식스님들 복장은 아니고~

주렁주렁 가방을메고 들고 다니는게 많습니다

근데 역시나 빠지지 않는건 목탁...

이같은 경우는 저기 위에 골목부터 가게마다 들어갔다 금방나오구 문열린곳은 다들어갔다 옵니다

하지만 급합니다 어디 한곳이라도 더 돌아야겠단것처럼 분주 합니다.

들어오면 목탁 두어번 두드리며 시준좀 하십쇼 합니다

그냥 저도 미안척없이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그냥 가지도 않습니다~아~뭔 이놈의 동네는 슈퍼부터 뭐이렇게 인심도 않좋구~

뭐라뭐라 주절주절이 떠듭니다~

워낙 많이 격어봐서 그냥 무시하고 저할꺼 합니다~

나가면서 빠지지 않는 한마디 에잇~18~

 

하~정말 이렇게 웃기지도 않은 경우 많습니다

제발 스님 사칭하며 구걸하지 마세요...

아뇨 그건 사정들있어서 하시는거라 치더라도;;

그래도 시주를 못할경우도 있지 못한다고 욕을 하고 가신다면 그게 도움받고 싶어하는 사람 자세인가요?;;

 

무슨 알직도 못하는 단체명 통에적어서 기부니 뭐니 도와달라고~많이들 옵니다~

그런분들 슈퍼가 1순위자나요...

가게 초창기때는 그냥 조금이라도 도와드리자 싶어 조금씩이나마 오는거 마다하고 드렸습니다...

근데 들어오셔서 돈을 받고 나가냐 받지 못하고 나가냐 차이가 크신분들이 계시더군요

못받으면 인상구기면서 홱가거나 아 방해해서 죄송했습니다 하면서 가시는분하고~

 

이제는 누가와도 아 죄송합니다 전 그냥 알바여서여;최대한 미안한척하며 알바로 위장합니다ㅋㅋ

그러면 인상구기며 가는분이 허다하지만...

종종 아 죄송했어여 하며가시는분들...

저기여 다시불러 작지만 이것밖에 못도와드려 죄송해여 하며 조금씩 통에 돈을 넣어드립니다!

 

다시한번 스님인척 하며 구걸하는 땡중들아~!!!

 

대 머 리 깍 아 라~♬

 

아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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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처음써봤던거라;;글씨체고 뭐고 그냥 쓰기만했던거라 ㅎㅎ;;

글씨체때문에 눈 아프다고 하셔서 다시 바탕체로 바꿨어여ㅋㅋㅋ;;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염불베이비~|2009.07.03 08:29
노래는 ▼ http://blog.naver.com/dustjr88/30051596460 좀 유명한거죠 스님버전 파이어 교회버전도 있긴한데 그건 별로.. ------------------------------------ 오늘 생일인데 감사해요 호호호 3일연속 베플 ㅜ_ㅜ http://www.cyworld.com/ys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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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깎아라|2009.07.03 08:40
저도 장사할때 보면 여럿분 오시는데, 쉽게 식별 가능해요 진짜 스님들께서는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하는데.. 땡중들은 돈만챙겨서 나갑니다. 어렸을때는 왜 엄마가 저 스님은 돈을 드리고, 이 스님은 안드릴까? 했는데.. 그런 이유에서 그렇더라구요~
베플비구니님|2009.07.03 15:57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한 비구니께서 오셨다. 오픈하기 전이라 사장님께서 금고에 돈을 넣어놓으시지 않은 상태였고 짝퉁이지만 그래도 불교신자였던 나였기에 그냥 보내기가 뭐했다. 하필 그날 지갑도 깜빡하고 집에 놔두고온 상태였고 주머니엔 집에 갈 차비 천원과 백원짜리 한개가 들어있었다. 시주인데 ... 마음이 중요하지 금액이 중요하겠어?라고 생각하며 난 죄송한 표정으로 백원짜리를 드렸다. 합장을 하며 감사합니다하고 나가시길래 그냥 집엔 걸어가고 차비까지 드릴걸 그랬나하는 아쉬움이 밀려오던 찰나 그 비구니께서 다시 가게로 들어오시더니 계산대에 백원을 탁 올려놓으시면서 "니 하세요 !" 이러면서 가버리셨다. 시주는.... 마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금액이 중요하단걸 처음으로 깨우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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