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도에 처음 직장을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나… 일이라는 그 자체를 즐기며 나름대로 열심히 일 해 왔다… 문서 하나를 만들어도 대충대충 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9년차… 횟수 10년만에 열라 존심 상하는 말을 들었다… 너무나도 분하고 어이가 없어서 술 생각이 절로 날정도로… 울 회사에… 빙(본명:이**,73년생,대리)이라는 인간이있다… 급여일이 10일인 관계로 월초엔 OT정산을 해야한다… 어제가 OT정산하고 체크하는 중에 발생된 문제… 빙쉐이가 내 자리로 와서는 출근카드를 하나… 하나… 보는 것이다… 항상 그런 쉐이기에 기분은 상했지만 모르는척했다… 출근카드를 던지면서 궁시렁거리기 시작했다… 몇 마디의 말이 오가고 빙쉐이~~~ 입에서 나오는 말… "열라! 일해서 돈 벌어 놨더니… 엉뚱한 놈이 다 가져가네!" 헉!!! 이게 무슨 말… 퇴근시간 5시 30분… 6시 5분에 퇴근하면… 30분의 수당을 지급했다… 물론 사장님 결재를 받고… 그 30분을 지적하며 이야기하더니 이내한 말이다… 내 출근카드에 30분짜리가 3개, 1시간짜리가 2개… 물론 다른 직원들 카드에도 30분짜리가 1개정도는 있었다… 내가 빙 카드에 체크 해 줬더니 지가 지웠으면서… 완전히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밖에 않됐다… 사실… 요즘 일이 전반적으로 없어서 놀고 있는 건 사실… 하지만… 나도 일하고 회사에서 월급받아가는 것이지… 빙쉐이가 빙 월급 털어서 나 월급주고 차비주는 건아니지 않는가… 5년전이 그립다… 그 땐 전산실… 개발실에서 근무했기때문에… 얼마되지도 않는 돈때문에… 쓰레기같은 소릴 듣지않았으니까… 손가락이 부러지도록 키보드 두드려 입력만하면 됐고… 팔목이 부러져라 드라이버질만 열라 했으면 됐으니까… 개발실에서 근무할 땐… 밤새는 작업이 밥먹듯이 었어도… 그만두고 싶은 맘은 없었다… 나름대로 재미와 보람이 있었으니까… 전산실… 여직원들만 있던 사무실이라 말도… 탈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좋았다… 주 5일근무제… 격주로 늦은 출근… 물론 퇴근은 11시를 넘기는 일이 많았지만… 책도 많았고… 할 일도 많았다… 한가할 땐 숨어서 책보고 놀기 바빴는데… 그래도… 그 땐 존심 상하는 말은 않들었는데… 아직도 그 분이 풀리지 않아 모니터 저 편에 보이는 빙쉐이… 남은 속에서 아직도 열올라 죽겠는데 뭐가 그리 신이나는지… 휘바람을 불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일단… 참자… 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PS... 여기서 얼마않되는 돈이란... 30분에 대한 수당이며...
티끌모아 태산인건 알지만... 이 상황에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격하게 표현한 것같아... 몇자 추가로 적습니다...
정말 너무 힘이 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