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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멀리 떨어지고파~~

달콤쿠키 |2004.06.04 10:50
조회 1,299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참 좋으네요...^^

 

저희는 결혼 9개월차 맞벌이 부부랍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시어머님이 제주도를 다녀오셨어요...

 

(참고로 저희는 시댁 친정 모두 차로 10분거리에 있답니다...)

 

어머님 제주도 가시기 몇일전 시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데 아버님이 그러시는거에여

 

어머님 제주도 가 계실동안 딸이 아빠 밥 해줘야겠다,,..(딸은..나)

 

저 그말에 기분 나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월욜부터 수요일까지 시댁에서 출퇴근했드랬죠..

 

아침에 일찍인나 상차리고 저녁에도 퇴근하자마자 밥준비하고..

 

울 집에서도 맬 하는거지만 그래도 시댁에서 하는거라 그런지 어딘가 불편하고 신경쓰이고...

 

에궁.. 울 신랑 하나도 안도와줍니다...

 

그러다가 제가 마지막날 집에 가자고했습니다... 어머님 오시는거보구여...

 

첨엔 밤 9시나 10쯤이면 오신다고하기에 가자고한거거든요..

 

신랑 피곤하담서 그냥 오늘은 시댁서 자자고 하더라구요..(울 신랑 오락중였음)

 

저 삐진척했죠.. 나 힘들다고.. 오빠는 하는거 없이 차려주는 밥 먹음되지만 난아니라고..

 

그랬더니.. 설거지해준다고 하더군요...치..

 

암튼... 어머님은 11시가 넘어서야 오셨구 결국 우리는 목욜 아침 출근함서 짐싸서 나왔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 퇴근하던 중 신랑테 전화가 왔습니다... 집앞 치킨집이라고 오라고..

 

도련님하고 맥주한잔 한다고...우미... 속으로 생각했죠.. 도련님 울집에서 또 자는군아...

 

월욜부터 계속 쭉 같이 있었는데 또 같이 있고싶을까....휴...

 

(참고로 도련님이 울 집에 일주일에 3번이상은 온다고 글 올린적 있음)

 

그러고는 치킨집에 갔죠...

 

신나게먹고있는데 핸드폰 울립니다..(전 발신표시 안됨)

 

시아버님이십니다... 저녁 집에와서먹으라고.....

 

답답합니다...

 

오빠 바꿔드렸습니다..

 

아버님은 집에 먹을꺼 만타고 와서 먹으라시지만 그거 점심때 아버님 손님 치루고 남은

 

메운탕일껍니다... 우리먹을라구한게아니라 먹다 남은 음식이지요..

 

짜증이 확밀려 왔습니다....

 

하루쯤은 나도 쉬고싶은데... 연다라 호출이시니... 기분이따운됐죠...

 

이럴땐 가까이 사는게 정말 실습니다...

 

저희 시부모님 정말 좋으신 분들입니다... 가끔 이러케 부르시는것만 빼고...ㅋㅋ

 

도련님 말씀이.. 요즘들어 아버님이 좀 삐지신답니다...

 

연세도 글케 많으신게 아닌데.....

 

휴.,... 어젠 제가 표정관리가 안돼는 이유로 시댁에 간지 30분만에 왔습니다..

 

울 신랑 삐졌죠... 내 생각하나두 안해주는 신랑... 결혼전엔 안그랬는데..//

 

결혼하더니 변했나바요....

 

이번준 넘 힘들었네요..

 

그냥 넋두리 였어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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