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한스타일

롸맨티스트 |2006.12.04 11:26
조회 503 |추천 0

좋은 사이트를 발견했다!!!

한스타일이라는 사이트이다. http://www.han-style.com

 

한국음식 뿐만 아니라,

한글, 한복, 한지, 한옥, 한국음악등이 소개되는 유용한 사이트이다.

 

다음은 한스타일에 게재된 한식의 세계화 및 현지화에 대한 칼럼이다.

 

-------------------------------------------------------------------------------

 

 

 

 

 

마케팅 상품 전략의 세계화 및 현지화

  비빔밥 arrow 비빔밥 한식의 세계화, 음식과 문화를 전파한다.

한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 실태조사에 의하면, 외국인들은 한국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한국음식의 종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한국음식이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한국인 중심으로 식단이 구성되어 있고, 음식의 조리방법이 표준화되거나 과학화되지 못한 점, 먹는 방법의 차이 및 홍보 부족 등으로 세계화되기 어려운 상황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김치는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어 있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떡류나 한과류, 전통술, 전통음료 등도 세계인의 입맛을 서서히 공략하고 있다. 또한 MBC 드라마 <대장금>이 우리의 전통음식과 궁중음식을 한류열풍에 실어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등, 한식(Korean Food)이 서구중심적인 식단에 대안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흐름이라 할 것이다. 현재 한국음식이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음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전망을 해보자.

세계화나 상품화에 성공한 한식 브랜드의 경우, 현지의 식문화를 고려하여 메뉴를 차별화하고, 특히 한식당의 경우 음식뿐 아니라 인테리어나 서비스까지의 현지화하면서 현지 유통채널을 구축, 품질에 적합한 가격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은 패스트푸드나 고열량 음식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건강식, 저열량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건강 지향적인 우리의 전통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 나라별로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단으로 차별화한 메뉴들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케팅 상품 전략의 세계화 및 현지화> 한식브랜드화의 선두주자, 김치 arrow 한식브랜드화의 선두주자, 김치 먼저 국내 최초로 진공 포장 김치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김치를 선보였던 ‘종가집 김치’는 한식 브랜드화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종가집 김치’의 포장김치 상품화가 성공하면서 담가먹는 수고를 덜면서 김치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흡수했고, 새로운 김치 시장이 형성되었다.

현재 ‘종가집 김치’는 포장종류로 100 여종의 김치를 생산 수출하고 있으며 기존의 OEM 방식을 탈피하여 자사 브랜드로 수출,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해외고객의 로열티를 확보하는 성과까지 올리고 있다. 단일 상표를 앞세우는 한국음식의 개발로 국내시장과 현지의 생산, 수요가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한국음식 브랜드 상품의 수출이 확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렇듯 상품김치의 확산으로 음식문화의 국제성과 실용성을 확보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김치를 수출할 수 있는 것이다.

‘종가집 김치’ 브랜드가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먼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우수한 제품력, 셋째 신기술 및 신상품을 통한 독창성, 넷째 엄격한 품질관리, 유통관리 등도 중요한 성공요인이다.

(주)우리음식이야기는 다양한 밥제품을 세계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한국음식의 패스트푸드화를 지향한다. 외국인들이 간단하고 간편한 Take-out 형식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쌀을 주재료로 한 전통적인 우리음식을 전자레인지용 즉석 냉동덮밥으로 개발했다, 또한 외국인의 식습관에 맞춰 밥과 소스를 따로 분리한 특수 2중 용기에 담아 음식을 한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편리함까지 고려했다.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아니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을 진척시키면서 전통음식의 현지시장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세계화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편의점이나 할인점, 인터넷쇼핑몰,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주)우리음식이야기의 제품들은 해동 후에도 품질의 변화가 거의 없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덮밥 시리즈가 대표적인데, 특히 인공감미료 (MSG)를 넣지 않고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함으로써 외국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2년 「시카고 식품박람회」에 해물덮밥, 불고기덮밥, 인삼버섯덮밥 등을 출품하여 다양한 종류와 맛을 선보였고, 독특한 간편 용기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외식품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이 업체가 16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어 많은 이를 놀라게 했는데, 이는 해외박람회를 마케팅의 장으로 적극 활용한 경영의 성공사례라 할 수 있다.

전통 한국떡의 현대화 성공사례도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빼놓을 수 없다. ‘동병상련’이라는 브랜드는 “21세기 떡의 새로운 정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전통 떡의 현대화를 실현하면서 간편한 떡 레토르트를 상품화하여 성공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요리연구가 박경미씨는 기존의 떡 포장 및 판매방식에서 탈피해 개별소량 포장으로 판매하는 Take-out 개념의 떡집을 창안했다. 젊은층을 겨냥해 다양한 모양떡을 개발하고 독특한 포장으로 기존의 떡집과 차별화하면서 전통떡의 맛을 살리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인 색감을 가미하였다. ‘동병상련’이라는 상호를 드러내는 스티커를 붙여 개별포장하고 손으로 작업하여 제품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떡의 재료나 제조방법에 서양식을 가미, 다양한 재료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특히 떡 케이크 등 새로 개발한 퓨젼떡과 한과, 이바지떡은 떡의 종류를 더욱 다양화했고, 떡과 어울리는 전통차를 판매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도 독특하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윤숙자 소장은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음식인 떡을 선호하지만 그 유통 기간이 짧아 보존하기 힘든 점을 보완하여 레토르트 떡을 개발하여 판매중이다. 또한 한국의 전통떡과 고급한과를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떡카페, 점심에 한끼 식사가 되는 떡도시락 메뉴를 개발하였다.

또한 대를 이어 수십 년째 전통 먹거리를 연구하는 황혜성가가 운영하는 ‘지화자’는 전통 떡과 한과가 주력 상품. 주악, 증편 등의 다양한 떡과 개성 약과, 다식, 쌀강정 등의 한과를 판매한다. 인천국제 공항은 물론 도심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스타벅스와 제휴하여 한과세트를 판매하였다.

떡 외에 콩제품 및 두부 제품으로 무공해 건강식 생산을 목표로 하는 풀무원에서는 재료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함은 물론 국내 및 미국LA에 공장을 설립, 강력한 브랜드파워로 연 매출이 평균 25%정도로 성장하였는데 미국의 대표적 유통업체인 ‘훌 푸드 마켓’에 입점하여 미국 시장을 사로잡고 있다.

집필 : 정해옥(초당대학교 조리과학부 교수)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