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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들 앞에서 여자친구를 두고 도주

샤프가이 |2009.07.04 18:11
조회 619 |추천 0

향긋한 추억이 떠오르는 토요일 주말이다.. 올만에 싸이월드를 하며 옛 여자친구인 싸이에 접속했다. 여전히 나의 연인이였던 애답게 미모는 여전하더군...

 

지금으로부터 몇달전...

난 여친과 함께 오붓하게 막걸리를 마시고 집으로 가는 중이였다.

여친이랑 걸어가는데 깡패들로 추정되는 대여섯명 건장한 체구들이 자꾸 제여친 다리를 힐끔 쳐다보며 성가시게 하였다.

급기야 나안테 오더니 담배 가진거 있냐고 물어보더군.

 

그래서 난 최대한 정중히 조상님 절하듯이 담배를 드렸다.

그리고 유유히 갈려는 순간 역시나 또 부르더군.. 이번엔 내 여친안테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평상시 같았으면 5대1도 가능하나 그땐 술이 좀 되어서 안되겠더군.,,

 

난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정뿐이였다. 근데 여친도 술이 되었는지 갑자기 "당신들 뭐냐?" 라면서 돌발행위를 일으키고..

역시나 그 똥물은 나안테 튀기고 말았다.

"어이 형씨" 라면서 나안테 서서히 시비를 걸더군..

 

일단 난 본능적으로 여친 등뒤로 몸을 움직이고...일단 대화로 평화롭게 해결하자고 설득을 하였것만 그놈들은 막무가내였다.

 

동물적인 본능이였을까...

갑자기 살고 싶어서 그냥 여친 등을 조낸 쎄게 밀고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전력질주를 했다. 번개 볼트 마냥 정말 숨도 안쉬고 미친듯이 뛰었다. 이때 100미터 11초는 나왔을듯...

뭐 여친이 어찌되든 말든 그런건 눈에 안들어오더군..

 

거의 수입여초 만에 시내를 빠져 나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무사귀환을 했다.

담날 알아보니 고작 성희롱과 뺨 몇대 맞았다더군...뭐 그정도면 봐줄만 하죠..

 

암튼 남자라면 나처럼 운동을 배워두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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