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고민...
정말 이렇게 살다간...내 맘은..병들어 찢겨 버릴것 같고...
이사람도..제가 아니면 잘 살 수있을것 같은데..
서로 맞지 않은 인연을 끝까지 붙잡을려고 하는건 아닌지...
그래서 서로가 더 불행한건 아닌지...
11개월된 딸아이는 어떻게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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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이 드는 날이군요..
정말..별것도 아닌일에 항상싸우는 우리 부부...
그런일이 자꾸 많아져서..이젠 서로가... 상처밖에 남은게 없네요..
제가... 머가 머가..섭섭하다고 힘이 든다고 말하면...
제 남편은.... 자기 섭섭하고..힘이든 부분을..저보다 10배는 더 많이 얘기합니다.
그럼.... 그 섭섭한 부분에 대해서 제가 또 나도 그때 그랬었다..라고 덧붙이면...
결국... 또 싸움...........
우리부부..너무...서로에게 힘든 얘기만 할줄 알지...
서로 보담아 줄줄 모르고..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할려고만 하지...
감싸줄줄...모르는..그런....;;;;
지금 생각해보면... 저보다 5살이나 더 많은..남편한테 기대서..
응석도 부리고 싶고... 장난도 걸고 싶지만.....
제가 그럴때마다... 제 남편은... 받아줄줄 모르고...
저또한 마찬가지고........
둘다 장남 장녀인데... 왜이리 성격은 둘다... 막내같은지.........
아니...막내같다보다는....
남에겐...안그러는데... 서로에게만 더 그렇게 막내같이 행동하는것 같아요..
그냥... 살아보니.... 성격이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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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는 1년 연애와 동시에 동거를 하고...
결혼을 했어요....1년만에....
그런데 어떤 불화가 있을때마다... 헤어지자 하더니...
결혼하고는 싸울때마다 이혼.....
물론... 싸울때는...저도 잘못을 하고 남편도 잘못을 했는데...
남편은..그 상황이 싫어서..자꾸 이혼하자고..했어요...
지금도 물론 싸우지만... 아이가 있어서인지..이혼소리는 안합니다.
그러나 저는... 싸울때마다 들었던 소리라...
또 다투게되면 오늘도 이혼소리하겠지... 라며 가슴속에 항상...그 맘이 있네요.
그래서 싸울때마다.. 항상 겁이 납니다.
정말..이젠 그소리 듣고 싶지 않은데...
또 이혼소리하면 진짜 이혼해 버려야지...하고....
그런데 요즘은 이혼소리는 안하는데...제맘이 너무 조마조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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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살이 찐 저에게 항상 살빼라고 하는데...
언제는.. 친구들과 ... 술을한잔 하면서...얘기하는데....
정말...이젠 이렇게 살이 찐 제가 부끄럽다는 식으로..얘길하더군요..
제가 그렇게 부끄러울까요?
어떻게 자기자식 낳은 아내한테...
살이쪄서.. 남들보이기 부끄럽다고 하는지...
저는 항상... 있는그대로 저를 사랑해 달라고...애원합니다..
그러나 남편은..항상 No!
그러면 눈물 많은 저는... 또..혼자 울고 있죠..
그러면 또 운다고 머라고 합니다..
제가 울면 자기는 미칠것 같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왜 그렇게 모르는게 많을까요?
그럼..그런말 해서..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이런것 말고도...너무 할얘기가 많지만...
정말 2박3일 밤새워야 할것 같네요...
제속은...뭉그러지고... 결국 우울증 진단 받았네요..
혼자 우는것도...저도 지칩니다...
남들은...저보고 참으라 합니다..
어쩌겠냐고..남편성격 그런데... 저라도 안참으면 이혼이라고...
아이는 어쩌냐고....
저랑싸우고...저보고 집나가라길래..보란듯이 나왔더니 자기 출근해야된다며...
2시간 거리의 시부모 불러서... 아이 보라고 하는 남편....
저는..그래도... 하루쯤 출근안하면 어쩌냐...이런생각이었지만..
무슨일이 있어도..출근은 해야한다던...남편..
글쎄요..아직 시어머님이 젊으셔서... 울아가..믿고 키울수 있겠다는...
자기만의..믿는구석이 있어서 인지...
저는 무슨 꿔다놓은보리자루 취급하는..남편...
아~ 정말 분통터지네요...
또 누구는..저의 이런 생활을알고...
남편... 크게 고생해봐야한다고... 애 데리고 친정가있어라 하시는데..
친정엄마가..제이름으로 연대보증 쓴게.. 지금 날라와서.. 엄마랑 연끊고..사는데...
저는 지금 친정도...시댁도..제편은 아무도 없고..
저만...발 동동 구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삽니다..
머 이혼한다해도 갈곳도 없고.... 그렇다고..돈도 없고...
제이름으로 빚은 7000만원이 넘고....
또 그렇다고..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은데....
어렵고 어렵네요...
왜이리...힘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