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경기도 어딘가에 사는 24살 남자입니다 ㅋㅋ
다름이 아니고 얼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일화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ㅋㅋ
이제 막 헤어진지 4일되었는데 미련조차 없는건 뭐때문일까요..??
자 그럼 시작할께요 ㅋㅋ
4월에 전역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는데 거기서 만난 21살 여자아이와
전 사귀게 되었죠~ 키도 작고 아담하고 눈도 크고 애교도 많고~ 딱 제가
꿈꿔왔던 이상형과 사귀게 되었죠!! 처음 사귀기 2주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 나도 이제 솔로탈출이구나!!크크크크 ....하지만 절 충격의 도가니탕으로
안내해준 사건이 발생해버렷어요..흑흑...
여자친구와 민토까페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때였습니다..뽀뽀도 하고
팔짱도 끼고 ~ ㅋㅋㅋ근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머리 묶는다고 팔을 들어올리는
순간....!!!
.
.
.
.
.
ㅡ,.ㅡ;
.
.
ㅠ.ㅠ...
다들 예상하셨는지......?? 이건 뭐.......스포츠머리형 겨털도 아니고.....
겨울 내내 숙성되있는 긴 겨드랑이털이..제 시야를 사로잡았죠!! 크헉헉.. 충격 충격 -0-
(우리 엄마도 안그래 .....ㅠ.ㅠ 도대체 그게 머니 ..ㅠ.ㅠ)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귀엽고 깜찍하고 애교도 많고 깔끔할줄 알았던
여자친구가.....그렇게 기다란 털을 보유하고 있을줄이야!!! 그때부터 우린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전 그전에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 헤어졌죠~
그 뒤로 자꼬 전 여친과 비교되더군요 ..ㅠ.ㅠ
전 그걸 잊어보려고 애썼습니다..하지만 만날때마다 그것이
생각나더군요 -_ㅠ 말을 꺼내보려했는데 차라리 헤어지자고 하는게 덜 상처
받을거 같았습니다....ㅋㅋ 에효 웃으면 안되는데 지금생각하면 웃기는군요 ㅋㅋ
전 그뒤로 여친과 데이트를 해도 말도 없고..웃지도 않고 자꾸만 그 털들이
머릿속을 휘감아서 원......사귄지 한달도 안되서 오빠 요즘 이상하다?? 이런말을
자주 하더군요...(니가 더 이상해 -_- 라고 해주고싶었습니다만..ㅡㅡㅋ)
결국 3주 더 버티다가 헤어지자고 말을 해버렸습니다.ㅠㅠ
우린 안맞는거 같다고..ㅜㅜ끝까지 진짜 이유를 말해줄수 없었어요 ㅋ
남자분들 ㅋㅋㅋ 제가 이상한건가요 ㅋㅋ
제가 진짜 이여자를 좋아했다면 다 이해해줄수 있었겠죠!! 하지만 연애초긴데!!
1년내내 관리 안한 털을 보면서..제가 이해해줘야 했었을까요 ㅋㅋ 의문이 들어서
이렇게 글 남겨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