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사랑하는 애인이 한사람 있습니다. 나이는 27세구요..전 29세입니다.
저와그녀는 채팅으로 만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전 결혼까지 생각할만큼 그녀를 사랑합니다. 아니 결혼하고싶습니다.
헌데 그녀는 아직 결혼은 전혀 생각하고있질 않습니다. 물론 저도 당장에 결혼을 하자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 당장에라도 결혼을 할수있을만큼 경제적으로 준비되었죠..그리 넉넉치는 않지만요..
그녀는 아직 제대로 연애한번 해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물론 몇사람의 남자는 만나긴했으나 3개월을 넘지 못했죠...제일 오래사귄사람이 6개월정도입니다. 오늘 그녀랑 전화로 애기를 나눴습니다. 그녀는 5개월정도 실직상태로 있다가 최근에 입사를 했습니다. 의료기 납품하는 대리점에서 총무일을 보고있구요..영업하는 회사기때문에 바쁜줄알지만 일주일에 서너번꼴로 술자리를 자주합니다. 보통 2시넘기는건 기본이구요..늦게갈때는 새벽4시가 넘어서 들어가기도 합니다. 전 이런점이 못마땅해서 그녀에게 그러지말라고 충고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맘대로 잘 안되나봐요..
그녀가 이런애길 하더군요..솔직히 따로 회사를 나가면서 사귄사람이나 마음가는 사람은 없다..(물론 전 그녈 믿습니다. 그녀 어머님께는 사사로운것 하나까지 다 말하고 지내는 사람이기에 그녀어머니를 통해 듣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도 저를 사윗감으로 인정하고있구요..직접 들은애깁니다.
그녀는 원래 구속 자체를 싫어합니다.그녀의 집안도 넉넉치 못합니다. 아버지는 집에계시고 어머니도 잘은 모르겠지만 집에계시거나 회사 청소부로 일을나가시고 오빠도 현재 백수상태입니다. 그녀가 오빠의 등록금이나 집 대출금까지 해결한 여자입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그녀가 말하길 난 아직까지 결혼생각 없다. 그리고 제가 자신때문에 마음아파하고 힘들어하는거 보기 미안하고 힘들다는겁니다.저희가 애인사이라면 하루에 전화몇통 문자몇통은 궁금해서라도 서로 먼저하는것이 아닙니까..흔히들 연인사이라면 말이죠.근데 이사람은 전화나 문자한통 제대로 보내는 날이 없습니다. 원래 자기성격이라는군요..그전에 실직상태에 있을때에도 전화는 자주하는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난 너가 나때문에 괴로워하거나 아파하는것이 싫다.전화나 문자같은 세세한것에 신경못써서 마음아프게 하는것도 싫고..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때문에 사귀는것 자체가 다 싫다.
근데 우리가 계속 이렇게 연인사이로지내다 몇년이 흐른후에도 내맘이 변함없으면 너만 상처받는다..지금 넌 결혼을 생각해야할 나인데 나때문에 못갔다는 소리 듣기싫다."그러면서 좀 편안하게 내버려달라는군요.그리고 자신도 아직 연애다운연애를 못해봐서 한사람만 보고 연애하다 시집가기엔 싫다는군요..그래서 그녀는 종종 제가 마지막에 만났더라면 좋았을껄하며 말을하곤합니다.
이사람도 만나고싶고 저사람도 만나고싶은데 그래서 결혼할생각이 생기면 여러사람을 만나보고 판단하고싶은데..너와내가 계속 이렇게 만나면서 시간이 흐르면 정말 내가 결혼할 생각이 들때 연애다운 연애를 못해봐서 다른사람도 만나서 판단해보고싶은데 너와사귀고 있는중이니 다른사람도 만나지못하지않느냐면서요..그럼 자긴 나쁜사람된다고요...
첨에 만날대 그녀는 절 아주 마음에 들어서 이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없었답니다. 물론 제가 그녀를 더 많이 좋아했구요..사랑하는것은 맞는데 자신의 사랑이라고생각하는부분에 만족할만큼 채워지지 않는다나요..물론 저희들 잠자리까지 했습니다. 첨엔 제가 그녀와 모텔에 들어가서 스킨쉽을하다가 어떻게하다 잠자리 까지 하게되었습니다.제가 그것만큼만은 지킨다고하면서 상황이 그렇게 자제가 안된거죠..그리고 지금은 가끔씩 관계도 가지곤합니다. 물론 그녀가 먼저하자고 한적없으나 어떻게 스킨쉽을하다보면 어쩔땐 그녀가 저보고 하고싶냐고..그럼 콘돔을 사용하라고 하네요.전 그녀에게 정말 착하고 헌신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고싶은데...때론 그녀의 애교면에서나 전화나 문자같은 사소한면에서 없어도 너무없어서 다른연인들이 부럽다못해 괜히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나도 저렇게 사이좋게 서로 챙겨주고 관심가져주면서 알콩달콩하게 사랑하고싶은데..나에겐 허락되지 않는걸까 하구요...ㅜ ㅜ
제가 너무 속이좁은건가요...그녀가 다른사람을 사귀거나 마음에 두고있는 사람이 있는것이 아니라는건 확실한데...너무 힘듭니다.
얼마전에 그여자에게서 아는오빠가 전화가왔었어요...그녀에게 호감을 가진는오빠...그녀는 마음이 없었구요..제가 사랑면에서는 조금 급한편이라 그사람의 이해심이나 관대함이 부러웠나봐요..그사람을 보면서 제게도 이런점이 있기를 바랬구요..애인이니까 바라는점도 많다는건 알고있고 사소한것이라도 단순히 만나서 즐기고 싫으면 헤여지는 그런사이가아닌이상 사소한것이라도 크게보인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게다가 그전에 사기가 회사다닐때 예전에 얼굴 한번본 사람에게 첫눈에 반하여 몇달이나 가슴앓이한적도있었구요..(그녀가 말하길 그사람이랑 한달만 사겨봤더라도 그사람에게 미련은 안가질텐데 내가 그사람을 생각하는것은 청소년이 연예인좋아하는감정이다라고말하더군요..나중엔 하루만 데이트했으면좋겠다에서 이젠 사진한장만 있었으면 좋겠다고하더라구요.)지금은 마음정리했지만요..
근데 괜히 그말들을때나 전화오는 오빠를 만나거나 드라이브갈때면..물론 친구랑같이가지만요..그사람이 제 여친에게 호감을 가진다는게 불편합니다. 나중엔 제가 너무답답해서 화를내었죠..전 그렇게 화낸적이 첨이었습니다.여자에겐 왠만해선 그렇게 화 안내는데..너무화가나고 속상하고 (제가 그녈 더 많이 사랑하기때문이겠지요^^)존심상해서 하나는데 커피숍에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그래서 그녀가 충격을 먹었더군요...절제가 안되니까 너무 무섭다구요..
여러분 이여자를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사랑은하는데 자기맘에 차지않는 저..그리고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 저...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영하처럼 정말 쿨하게 그녀를 사랑하면서 그녀가 다른사람을 만나보고 판단할수있도록 그녀랑 사귀면서도 다른사람보도록 해주어야 합니까...?정말 제가 마지막에 만나는 사람이였더라면 좋겠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애기하거나 헤여지라고 권유마시고 제발 저좀 도와주십시요...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