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7월8일 예정이었던 제 출산이 7월4일로 당겨져 아침일찍(7시30분)병원에 도착...
첫아이때와같이 정말로 하기싫었던 관장과 소변줄 꼽고 태동검사 마지막으로
오전9시 수술실로 더벅더벅 걸어들어가 수술대에 올라가 눕고 수술부위 소독...
간호사 : 자...잠듭니다... 긴장푸시구요...심호흡한번하세요~
나 : .......................................(잠이들어버리네요~^^ㅋ)
그후 마취에서 깨어나는동안... 입이 마르고 그 순간에도 저희 신랑을 찾으며
아프다고 끙끙....
나 : 애기는...??? 다 정상이지??? 몇키로야???(그게 머그리 중요했던지..ㅋ)
신 랑 : 어 괜찮어 다 정상이다... 3.9키로다(픕)
나 : .....................;;; 3.9??? 왜캐커...
그렇게 몇마디 주고받고 병실로 옮기니 어느덧 시간이 12시넘기고...
여동생과 신랑,우리큰딸은 제옆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분주하고 저는 마취에서
깨느라 몸이 아파서 혼자 끙끙...ㅋ
둘째여서그런지 첫째때와는 회복도 느리고... 휴~
간호사 : 물은 내일 오전부터 드시구요... 가스 나오시면 수술실로 연락주세요...
나 : 네~ 근데 가스안나오면 나올때까지 아무것도 못먹나요???
간호사 : 네... 쉬세요~
그렇게 간호사는 설명해줄것을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진통제,항생제를 주사해주고
병실을 나갔죠... 저는 그전날부터 물을 못먹은터라 입은완전 바짝말라있고...
물만 입에 물었다가 행구어내고... 정말 물을 못먹는게 이렇게 힘든줄 그때 알았죠...
그렇게 그다음날이되고 물은 한모금씩 한모금씩 먹게되는데...ㅠ.ㅠ 그때부터 배가
살살 고파오더라구요... 임신중에는 정말 엄청나게 먹었던터라 더더욱 배가 너무고프고
옆에서 신랑과 여동생은 배가고프니 제가 밥을 시켜먹으라고 해 맛있는밥을 먹고있더
라구요 ㅠ.ㅠ 아기가 보고싶어 신생아실로 연락해 아기얼굴 CCTV로 보여주고...
이곳병원은 한번 아기를 신생아실에서 빼오면 다시는 못넣는다고...ㅠ.ㅠ 다른아기한테
감염될우려가있어 안주시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아기는 CCTV로 보고 그날오후 소변줄
뽑고 조금씩거동은 되고 일부러 많이 욺직여 그날오후 뽀~~~옹 하는소리와함께 가스.
가 나오고...와~ 정말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렇게 그렇게 병원생활이 하루하루가고 이제 몰려오는 젖몸살 ㅠ.ㅠ 아기가 저와 함께
있는시간이 맞질않고 제가 젖이뿌는사이 아기는 신생아실에서 분유를 먹고 ㅠ.ㅠ
완전 뿔어있는 젖은 터져나갈거같았어요...
허리 디스크로 몸도 아프고... 젖은 젖대로 뿔고... 아기는 젖은 안물고...
그냥 분유로 선택의길을...
이렇게 병원에서 어제 퇴원을해서 집에서 하루를 보냈지요...
정말 큰아이 다키워놓고 다시 키우려니 너무 정신도없고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할지
온몸에 땀만 비오듯흐르고 ㅠ.ㅠ 샤워도못하고 정말 힘든 전쟁이 시작되네요 ㅎㅎㅎ
우리 아이 이렇게 태어났어요 ㅎㅎㅎ
생년월일 2009년 07월04일 오전 9시20분
성별 남아...
혈액형 AB형...
몸무게 3.9Kg...(예정일까지갔으면 정말 큰일났을뻔...ㅎㅎ)
우리아기가 또 우유먹을시간인가보네요 ㅎㅎㅎ 또 우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