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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에 매달려잇는 어떤 어린소년,

알랍쁑쁑 |2009.07.10 22:05
조회 186 |추천 0

히히 어머니께 잔소리를 들어도 나이 값을 못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늙엇다고 주위에서 말해도 그래도 제 밥값은 하고사는 아직은 어린 아가씨임니다.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ㄱ-..

 

이제 슬슬 찾아오는 더위를 위해 여러가지 공포시리즈를 보다가

갑자기 2년전에 겪은 일을 얘기할려구요 ㅜㅜ 흑흑 .. ㅜㅜ

 

저희 가족이 대대로 기독교집안이예요 헤헤 그래서 지금까지 교회를 한번도 빠진적이없는데

그만큼 저도 교회일에 엄청 열심이엿죠 ! 그러다가 저희 교회에서 제주도로 3박 4일로 선교를 가게됫어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참가를 햇고 제 지인들도 거의다 참여를 햇죠 .. 교회에서 제가 예배시작하기전에 찬양하는 타임에 찬양하는 찬양단이거덩요 .. (아마 교회다니시는 분들은 알듯?)

 

제주도를 3박 4일로 잡아서 2일동안 열심히 전도하고 그렇게 2일을 훌쩍 보내고 3일째 되는날

 

마지막 밤이라고 자유시간을 얻엇어요 ㅋㅋㅋ 제 친구랑 떨어진 저는 우리방 사람들이랑

 

제 친구방 사람들이랑 제방에서 같이 잇엇는데

 

이제 사람들은 각자 자기네들끼리 뭐 할꺼하고놀고 그러는데 저는 걍 가만히 친구이야기들으면

 

서 그러고 잇다가 거울을 보려고 화장대로 얼굴을 돌렷습니다

 

제 오른쪽에 낮은 화장대가잇고, 그 앉아서 보는 화장대 .

 

제 앞에는 큰 창문과 커텐이 잇엇고

 

왼쪽에선 사람들이 담소를 나누고잇엇어요

 

저는 원래 거울을 많이 보는 편이라서;;; 오른쪽으로 고갤돌려 거울을 보다가

 

왼쪽에서 누가 저를 부르는겁니다..그래서 저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리는 꼴이 되엇죠

 

그렇게 돌리는데 1초? 2초 그사이에 저는 제앞에잇는 커텐에 매달려잇는 창백한, 크고깜장눈

 

그리고 엄청 어려보이는 소년을 보앗습니다. 그 .. 1,2초사이에 .. 님들은 이해하셧나요

 

진짜 걍 순식간에 본거 ! 귀신인가 헛것인가 ..온갖생각이 들더군요 ..

 

얼굴을 돌린체 전 고모라 와 소돔에 나오는 동상이 되어버린듯 굳엇습니다.

 

진짜 그대로 굳어서 아무말도못하고 너무 놀라서 심장이 꿍꿍쿵쿵쿵 뛰엇습니다.

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나네요.ㅜㅜ ㅜㅜ

 

그러고 이제 다들 피곤해서 잠자리에들때 저도 이제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잣습니다

 

자는데 자꾸 그냥 기분나쁜 기분이들어서 잠깐 눈을 떳는데 아까 그 소년이

 

제 머리맡에서 한 30센티 간격을 두고 제 얼굴을 보고잇엇어요 .전 다시눈을 감고,

 

평소에도 가위에 잘 안눌리는 저로써는 입소문으로 들어왓떤 그 발가락을 움직인다거나

 

아님 손가락을 움직이면 풀린다는 말에 저는 마구마구 움직엿는데 걍 몸이 자유롭더군요.

 

그래서 아 ...살앗구나 아 .. 그런생각으로 다시 잠에 들려는 찰나, 또 다시 그 기분나쁜

 

기분이 들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실눈을 뜨고 봣는데 아까 그 소년이 그 대로 잇는검니다..

 

그래서 저는 어렷을때부터 어머니께 배웟던, 무서울때나 시험에 들엇을때 써먹으라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와 사탄은 물러갈찌어다!"를 속으로 외치면서 막 찬양도 불러보고

 

그러다가 잠이 들엇나봐요 .. 아침에 일어나니 사람들은 씻고 정리하고 잇더라고요..

 

.... 이일을 겪고 저는 더욱더 기도도 많이하고 더욱더 열심같아요. 으헝헝

그러고 며칠뒤 생각해보니 그 소년은 그 주온에서나오는 그 어린 꼬맹이 소년잇잔아요

그 소년이엿네요 ㅜㅜ ....... 제주도오기전에 한 1주일전에 원체 귀신이나오는 영화를

싫어하시는 어머니의 눈을 피해 봣던 주온을 보고 임펙트가 강햇나봄니다 ..

 

으헝헝 글재주, 말재주가 없어서 뭘해도 이모냥이네요 ㅜㅜ

어떻게 끝내야될찌 모르겟다능.. -_-v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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