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인사가 예의겠죠.ㅋㅋㅋㅋ
저는 19살여자에요.
그리구 제목 그대로...저 키가 너무커서 고민인데..어떡해요ㅠㅠ
제키가 173cm인데....
어떤분들은 머야 벌로안크네 하실지 몰라도
막상보면 다르실거에요.
더군다나 제가 약간 덩치가 잇는편이라서 더 커보이는...그런 체형이라서
더 고민이있구요
다른 키크신 여자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겟지만, 저는 키큰게 컴플렉스라서
힐도못신고 왠지 키큰게 챙피하고...
학교에서도 제 친구들은 암만커밧자 낏해야 165정도라서
다들 저하고 다니면 제머리만 뽈록튀어나와잇고,
같이 사진같은거 찍을땐 제가 꼭 숙여야되고....
그리고 제가 저번엔 진짜 큰맘먹고 요즘 유행이라는 킬힐을 신었었어요.
무려 11cm나 되는걸요ㅠㅠ
발아픈건둘째치고 제동생하고 같이 나갔었는데 (여동생은 키 163)
저는 힐신어서 키가 184고 동생은 운동화여서 그냥 원래키...
아진짜 맨처음에는 뭐어때 이러고 갔던맘이
점차 사람들 많은곳에가서 시선을 받다보니 너무 챙피하더라고요...
그리구 제일 문제는 남자친구예요.
물론 지금은 헤어졌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사겼던애가
저보다 키가작아서 데이트할때도 제가 허락을 맡았어야 했어요
무슨 허락이냐고요?
전화로 "나 오늘 힐신어도되?"
이러면 걔는 진짜완전 정색하면서 안된다고 난리난리였어요.
그럼저는 솔직히 여자로서 구두욕심부리는거 당연한거고, 좀예쁘게 꾸며입으면 구두신어야 하는데,
못신게하는게 너무 싫었고 오죽하면 제가 진짜 제일낮은거 신는다고 사정사정한적도 있어요.
그것때문에 만나기전에 싸워서 서로 기분상하고 데이트도 제대로 못한 기억이 수두룩하네요.
그래서 제 이상형키가 188인데....
어디요즘 188쉽게 만날수있나요...
요즘남자들 평균키가 173이라더군요...(주워들은얘기라서 사실과무관해도 욕하지말아요ㅠㅠ)
딱 제키.ㅋㅋㅋㅋㅋㅋ
저가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는건가요ㅠㅠ
물론!!! 키크신분도 계시죠!!! 근데 제주변에만 유독히 없네요........
진짜...너무없어서 슬푸네요ㅠㅠ 키크고 갠찬은애 있다 싶으면 다 짝이잇고
어휴 저는 어디서 위로받을까요ㅋㅋㅋㅋㅋ
저번에는 소개라도받자는 심정에 친구들한테 키큰남자좀 수소문해달라고 했었더니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말이
"야..○○이가 너 키 너무커서 싫데"
백이면 구십은들어봤네요ㅠㅠ
어떡해요.!!!!!!ㅠㅠ저너무슬퍼요.....
저 처음보신분들은 '어머 키너무크다' '키가어떻게되세요?' '헉....'
거의 저 3가지 반응중 하나에요ㅠㅠ
그리다가 친해지게 되면
키큰게 매력이다, 키커서 옷빨잘받으니까 걱정마라, 살조금빼서 모델해라...등등
되도않는 위로........ㅠㅠ 키가컴플렉슨데 무슨 매력이며, 옷도 옷나름이고, 살은 안빠지고
정말 미쳐버리겠네...........
그리고 제친구들은 다 키가 작아서 제가 '난 키가너무커서 고민이야'하면
다들똑같이 '니가 키작은 설움을 아냐' '윗층공기는 맑아서 좋겟다' '10cm만주라'
이런반응들..........진짜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보다 더 크신여자분들, 아님 비슷한여자분들
저만 그런가요? 키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
여태까지 너무 길게 주저리주저리 쓴거같은데....
키땜에 당한 에피소드는 이게다가 아니에요ㅠㅠ
진짜..맘같으면 전화같은걸로 몇시간이고 하소연하고 싶은 맘을
여기다가 적자니 말이 너무 길어지네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고민상담친절히 해주실분 원츄
그냥...제고민인데........욕은감사히 사양하겠습니다.
그리구 내가 판쓴다니깐 지이름 언급해달랬던
내반쪽가슴ㄱㅎ야샤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