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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 그때/한번 더 기회가...

경원대그때 |2009.07.13 04:08
조회 1,421 |추천 0

안녕하세요 ㅎㅎ 전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대딍24살 남학생이에요~제목에서 보듯이

 

학교는 경원대구요.~ 글에서 건물이름이 나와서 학교이름을 적었어요~

 

모 비도오고 잠은안오고~ 내일 일찍일어나야하는데 계속 뒤처기네요

 

그러다 결국 컴터를 키게되었고 그러다 문득 약1년전 추억이 하나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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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8년 9월이였죠. 2학기가 막 시작되고 약 몇일이 지났을때...

 

전 공대학생이라 보니까 학교에서 어울리는 친구들이 다 남자밖에없네요.ㅎㅎ

 

전 친구들과 공학관에가서 밥을먹기로 했습니다.(밥시간이 약간지나 여유로웠죠)

 

밥을 받고 자리를잡고 밥을먹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 혼자서 밥을먹는 여대생이 한분

 

계시더군요. 전 그냥 밥혼자 먹는구나~라고 생각하다가 자꾸 이상하게 눈길이 가지더

 

군요. 그 분은 주의를 자꾸 의식?하면서 눈치?를 보면서 밥을 먹더군요.

 

아~그때 진짜 옆에가서 안외롭게 같이 밥먹구싶었지만.. 용기란 녀석이 그때 하필...

 

출장을 가서원.. 근데 참 귀엽더군요 징~~~짜

 

그러다가 밥을 저희애들과 그여자분이 비슷하게 먹었습니다.

 

전 친구들한테 저사람 괜찬타며 일단 저도 모르게 무턱대고 따라갔죠.

 

1. 최고의경우:번호를 딴다.

 

2. 최소좋은경우: 일단 어느과 어디수업인지 알아둔다.

 

그분은 공학관에나와 기술관쪽으로 올라가는거였습니다. 저역시 얼른나와 뒤쫒던중..

 

제길 하필 그때 동아리선배랑 딱 마주쳤습니다. 완전 젱장 비러먹을...하필이때.

 

가뜩이나 제가 눈이나빠서 인사잘안한다고 몇번 주의를 들은적이 있었기때문에

 

마주쳐서 약간 얼른빠르게 대화를 나눈담에 기술관쪽으로 가보니..그녀는 이미

 

사라진겁니다. 전 친구들이 기다리는 강의실로 가서 결국 실패...라고 했죠.

 

알고보니 제옆에 있던 친구도 게 괜찮았다며 나도 반했다는겁니다.

 

저희는 생각?추론?을 하게되었죠.

 

1. 일단 우리의 이 감정이 절대 혼자 밥을 먹었다는것에 대한 동점심이 아니고 그녀가 정말 귀여웠다.

 

2. 왜! 그녀는 혼자 밥을 먹었을까? 친구가 없나? 내가 친구가 되줄수있는데...등등

 

3. 휴학했다가 복학해서 친구가없나? 음...신입생티는 안나더군요.

 

4. 아니면 중국유학생?? 저희학교에 중국유학생이 많아서요...ㅎ 기술관이 아니고

기숙사에 올라가는거였을수도 있으므로.

 

모 그런 추론을 나누며~저희는 그녀를 부르기쉽게 경큐라고 하였습니다.

 

경원대 큐티걸. 모 물론 우리들 맘대로 붙인거죠.ㅎㅎ우리들?아니다 내가 내가 내가

 

제가 붙인거죠.ㅎ

 

어쨋든 그러다가 수업이 완전히 끝나고...

 

애들과 헤어지고 전 버스를 기다리고이썼죠.

 

30번과 30-1...

 

30-1 이 오고 전 제 지정석으로 앉았죠(버스 맨끝 뒤5인석짜리 구석.)

 

아니 근데 이게 어찌된일?? 그 경큐가 같은버스를 타고 제지정석 반대? 제가 오른쪽

 

구석이면 그녀는 왼쪽구석이였습니다.

 

저도모르게 그때 어!!이랬고 경큐는 눈이 똥~그래져서 절 멀똥멀똥쳐다보길.약 5초...

 

그러다 저의 아까 출장갔던 그 용기란놈이 아직안와서..저도모르게..

 

시선을 먼저 피한후 귀에 엠피를 꽂았습니다...

 

그후 다음역 다다음역에 사람들이 한둘 타더니 저희들의 5인자석중 가운데 3석에 앉는

 

것입니다. 속으로 젱장 완전 짜잉나더군요..ㅎㅎ;;

 

그래 아직은 때가 아니다. 버스안이고 괜히 말걸었다가 거절당하면 창피하고~

 

일단 버스 내리길 기다리자! 햇죠. 전 버스타고 약 4~50분을 가서요. 명일동 살거든요ㅎ

 

계속기다려도 그녀는 안내리고...

 

결국 제가 먼저 내리게 되었죠. 아르바이트 때문에 오바되서 내리면 안되었을테니까요

 

한학기동안 한번만 더만나면~한번만더 기회가 된다면! 그걸 마치 주문을외우듯 다녔

 

지만 결국 못만났네요.ㅎㅎ

 

그것때매 학교갈때나 집갈때 버스도 유심히 보고...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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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오네요 앞으로도 많이온다는데. 비조심하세요~~~~~

 

갑자기 왜 디오씨의 비애가 생각나지...?ㅎㅎ

 

비가와(현재도 오는중)

 

잠도안와(뒤척거리다가 잠이안오네요)

 

그럴땐 자꾸 너 생각이나(경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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