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선을 몇번 본적 있습니다.
애가 13살 여자앤데 좀 커서 자기 할일 잘 하고 잇는것 같고
재혼을 생각해도 될 시점이 온것 같아서
애 때문도 아니고 단지 저만의 문제로 재혼을 하고자
선자리를 몇번 가지게 되어습니다.
물론 여자분들도 나이가 있고 다 초혼이지만 시집을 가기에는 좀
지난 분들이어습니다.
제가 30대 후반인데 다들 30대 중반 후반으로 선자리가 만들어지더군요
만남을 가지면서 약간을 공통점을 알게 되어 실망만하고 저와 인연을 맺기가 정말 힘들다는 사실을 느껴습니다.
살림 살이는 관심이 없고 살아오다보니 나이가 들어 시집을 꼭 가야 할 때가 됐고 무엇보다도 이제까지 일해서 큰 돈도 안모아지고 시집가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신랑이 벌어다 주는 월급 쓰보고 싶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더 말하면 여기서 죽치는 x분들의 태클이 심해서)
그래서 러시아 결혼주선하는데를 가입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니 꽤 괜찬은것 같아서고민을 하다가 딸과 집안에 상의를 하게 되어습니다.
물론 딸은 극구 반대입니다.특히 외국 여성이란 점에서요
주선 업체에서 전화도 오고 사진도 보내주고 적극적인 모션을 취하고 저도구지 피할 이유도 마다할 명분도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외국 여성과 의 결혼이 꼭 농촌 노총각만 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도시 사는 분들도 꽤 하는 추세고 저희 집안은 제가 생각해서 결정하는것에 따라주는 편이지 반대는 별로 하지 안습니다.
그리고 외국 여성과 산다고 해서 쪽팔려서 모임이나 집안의 행사에 안데리고 갈정도의 소심남도 못되구요
어려운 집안의 형편을 제가 다 일어켜 세우다시피 했고 지금은 집도 몇채 잇고 나름 생활비도 전문직 일하시는분들만큼 들어 갈정도로 여유도 있는데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든부분도 있고 해서 생의 반려자를 이왕이면 같은 한국여성으로 생각해는데
막상 현실은 "너 나이도 많고 이혼남인데 이정도면 고맙다고받아들여야지"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대안으로 생각한것이 외국 여성입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러시아 여행을 다녀온적이 잇어서 그쪽 여성에게 호감도 좋고 해서고민 하다가 결정을 햇는데 아직도 문화적 언어적 그리고 딸과의 문제로 고민을 자꾸 하게 되네요
꼭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다는 논리를 말하려는게 아니라 닳고 닳아 된장녀같은 늙은분을 인연으로 삼기보다는 조금이나마 제가 보살피면서 사랑을 키울 외국 여성도 괜찬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어떠한것도 시선에서 맘에서 생각에서 정리 된것도 결과물도 도출하지 못한 저지만 갈길을 물을때는 세명에게 물어서 가라는 말씀처럼 조언 부탁합니다
p.s:여기 보면 말로 물어 뜯고 원수를 대하듯 하시는분들 있어서 하는말인데요 악플도 미운넘 떡하나 더 준다는 생각으로 좀 참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