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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청소하다 갑자기 죽을 수도 있다???

한방에 갈... |2006.12.06 14:56
조회 14,697 |추천 0

지난 주말 모 TV프로를 통해 그 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락스와 산성세제를 섞으면 독가스가 발생한다~’ 는 것!

 

락스는 누구나 살균 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생필품 중에 하나이고, 산성세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옥시크린과 욕실 청소용 세제 등이다.

 

다들 그렇듯이 각종 세제는 좋다는 거 막 섞어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혹시나 해서 웹 서핑을 찾아보니 어떤 사람은 찜통을 닦기 위해 락스와 왕소금 그리고 식초를 함께 부었다가 독가스가 발생하여 며칠간 고생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나 같아도 잘 지워진다는데 섞어 쓰면 더 잘 지워지겠지~ 하는 생각에 그렇게 했을 것 같다.

 

방송에서도 일본에 한 주부가 청소 도중 질식사한 사례를 들었을 뿐만 아니라, 락스와 산성세제 혼합 실험을 통해서 독가스에 노출된 잉어가 단 몇 분만에 모두 질식사 하는 모습과 불과 몇 시간 만에 빨간 장미가 모두 노랗게 시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독가스에 대한 위험성을 보여줬다.

 

주로 주방과 욕실청소를 하는 우리의 어머니 혹은 아내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분명 우리가 사용하는 락스와 산성세제 사용법에 위험성에 대한 문구는 삽입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자제품 사용 설명서도 확인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락스와 세제의 제품설명서 잘 읽을까?

 

아마 방송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생필품이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할 것이다.

 

락스와 산성세제 제조사는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위험하다는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혼용사용에 대한 위험안내를 더 크고 쉽게 제품에 표시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은 댁에 돌아가셔서 꼭! 어머님께 또는 아내에게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하여 혹시 생길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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