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건설업에 인턴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제 6개월이 좀 넘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기는 고속도로 확장공사입니다..(나름 대기업..;;ㅋㅋ)
확장공사는 공정을 빨리빨리 해야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 현장에 계신분들은
다들 야근이 일상입니다... 처음에는 적응도 안되고 했지만.. 지금은 저도 야근을..합니다.;; 넘 힘들죠...
참 제가 말하고자 하는거는 어쩌다가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갈때 근무복장 그대로
갈때가 잇습니다.. 아실껍니다... 건설현장에 계신분들이 차는 각반..(발목에 차는 보호대) 그리고 형광조끼를 입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다른 직원분들은 쪽팔린다고 조끼는 벗지만.. 저는 귀찮다고 그냥 입고 갈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식당에 들어가자말자.. 사람들의 보는 눈이 완전히 틀립니다... 더러운 사람 보듯이... 나 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조끼를 벗고 가도 똑같더군요..... 제가 무슨 진짜 현장에서 노가다 뛰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관리하는 사람인데.. 각반에 조끼만 입었다고.. 너무 한거 아닙니까... 여기 계신 직원분들.. 현장 채용직과 정직분들.. 받는 연봉이 꽤 됩니다... 나름 여기도 대기업이라서 그런지 매일 먹는것도 고급입니다. 단지 겉으로 보고 평가하지 마세요... 아무리 그래도 넘 한것 같네요.. 특히 여자분들...아줌마분들이.. 아이들보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안하면 너두 저런 힘든일 한다고...
그말 듣고 화가 엄청 나더군요..... 아줌마.!!!. 저기 부장님.. 연봉이 거의 1억 이구요...
공사과장님.. 공무과장님도 연봉이 장난아니에요.. 아줌마 남편보다 많이 처 받을껍니다!!! 라고 말하고 싶더군요..
제발 .. 여자분들.. 특히 개념놓으신 아줌마... 겉만 보고 판단하지마세요...옷도 그리 더러운것도 아니고 각반하고 형광조끼만 입었다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아 그리고 톡커 여러분.. 야간에 차선 돌릴떄가 잇는데.. 넘 세게 달리지 마세요..;; 한차선 통제한다고 넘 화내시지 마시고요.. 고속도로 확장하는것도 여러분들 더 빨리 편하게 할려고 하는겁니다.. 제발.. 공사할때 천천히 다니시고 그냥 아랫사람보는 눈으로 보지마시고.. 수고하신다고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그럼 오늘 비도 오는 ㅅㄱ하세요... 비오니깐 좀 널널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