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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너무 불쌍히 여긴 마음씨 착한 여친의 굴욕

똘똘이견 |2009.07.15 11:04
조회 408 |추천 0

글쓰는 솜씨가 없지만...

그래도 저 혼자 알고 있을려니깐 입이 너무 근질근질 해서

이렇게 하지 않던 네이트판에 로그인까지 하면서 글쓰기에 도전 합니다.

 

여친한테 귀여븐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술먹고 들어온날 문을 살짝 열어 놨지요...

그런데 그만 강아지가 도망을 가고 말았지요...

 

그 귀여븐 강아지를 찾으러 온동네 사방팔방을 돌아 다녔지만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일이 있고 난뒤 부터 유기견을 보면 바로 유기견 센터에 신고 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길을 걷고 있엇는데...

중국집 앞에 정말 불쌍하게 생긴 강아지가

과자봉지를 훑고 있는게 아니겠습니다.

저는 떠돌이 강아지라 병균이 있을꺼라 생각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그 불쌍한 강아지가 불쌍하게 생각했던지

저보고 가게에가서 빵을 하나 사오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냥 유기견 센터에 전화해서 해결 하라고 하고,,,

그냥 와 버렸습니다. 제가 조금 강아지를 싫어 하거든요^^

 

여친은 그래도 꿋꿋하게 강아지에게 애정이 갔나 봅니다.

그주위에 먹을걸 구하기란 중국집 밖에 없었는데...

여친은 그 중국집에 들어가서는 내뜸" 아저씨 밥한공기만 주세요, 1000원 드릴께요"

하면서 아저씨에게 말을 했습니다.

 

아저씨는 멀쩡하게 생긴 아가씨가 밥을 얻으러 왔다는게 이상했던지...

여친에게 " 왜 밥공기를 주라고 하노" 하니...

여친은 " 가게 앞에 불쌍한 강아지 한마리가 있어가지고요. 밥좀 줄려고 그래요"

 

아저씨 급당황한 표정으로 " 그 강아지 우리 강아진데... 아까전 만해도 탕수육도 먹고 자장면도 먹었어요. 사람나이로 치면 환갑이 넘었어요, 아가씨 "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강아지가 너물 불쌍해 보여서 그렇지 알고 보니 정말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더군요^^여친도 자주 못 먹는 탕수육도 자주 먹고... 흡... 하튼 마음씨 여친에게 누가 돌을 던지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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