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대학생 23살 건장한 남아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집적 글을 써 보게 되니
무슨말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ㅎ
톡을 보다보니깐 여성분들이 투룸에서 4명이 사신다는 얘기를 보게되었는데요,
남얘기 같아 보이지 않아서요 ㅋㅋ.
제가 소개시켜줄 동거남들은 원룸에서ㅋㅋ 5명이 산답니다^^ (저 포함해서);
우선 저희 원룸 사진부터 올려볼께요 ㅋㅋ.
좀 전 사진이라(지금은 옷이 훨씬많아요. 감당하기 힘들어요..ㅎ)
군대다녀왔으면 정리는 기본이죠..!ㅋㅋ
지금은 저 책장에 책이 가득 담겨있답니다.ㅋㅋ
물론 베게도 5개로 늘어났고요,ㅎ(저 지브라는 제꺼에요..지브라를 좋아해서;)
냉장고가 심심해서 리폼도 해보고요.ㅎㅎ
앗 설거지가 ㅋㅋ;;;
히히 방이 지저분한가요?? 제가 깔끔한게 좋아해서 나름 치우긴 하지만 ㅠ
더럽네요 ㅠㅠ
이제 제 하나뿐인 동거남들을 소개할께요.
1. 최고의 미용아티스트를 꿈꾸는 속칭 미용왕입니다.
우리 미용왕은 잠은 못자도 밥은 절대 포기하지 못합니다..
하루에 5끼도 먹어요. 새벽 4시쯤 갑자기 혼자일어 나더니
밥을먹고 자기도 하고요..ㅋㅋ 매일 배고프다를 입으로 중얼 중얼 거립니다..ㅋ
우리 예비역 5명중 유일하게 해군전역자이기 하고요.
그리고 우리가 외출할때 머리스타일링을 자처하기도 하고요, 집에서 컷트도
해줍니다. ㅋㅋ 없서서는 안될존재입니다.
엄청나게 폼생폼사라서 앞에 슈퍼를 갈때도 왁스를 바르고 빼입고 갑니다 ㅋ
2. 외모, 성격 모두 진짜 남자인 폭풍왕입니다.
우리중 최고의 터프가이입니다. 성격이면 성격, 외모면 외모
목소리면 목소리 까지, 가끔 어른스러울때도 있고, 하지만...
가끔 가슴속에 숨어있는 삐약이(속칭 응애응애)가 깨어나면 엄청난 어린아이로
돌변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건 바로 뭐든 해야되고, 저번에는
갑자기 떡을 먹어야겠답니다. 그 시간이 밤12시가 넘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가더니 시내 떡집이란 떡집은 다 돌아다니면서 결국 떡을 사와서
맛있다고 먹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저희 방에서 아빠같은존재(아주 권위적인)입니다.
방청소, 빨레, 설거지 절대 안합니다.ㅋㅋ 절대 절대.
그래서 제가 언젠가 화가 너무나서 편지를 써서 현관문에 붙여놓은적도
있습니다.
자꾸 이렇게 하면 전 가출을 하겠다고....ㅋ
가끔 이렇게 웃긴 모습으로 저희에게 웃음을 주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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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중 1,2위를 다투는 몸짱이기도 하고요~
3. 우리의 정신적 지주 엄마왕 입니다.
우리중 엄마역활을 맡고 있으며, 우리의 고민을 모두 들어주는 정신적 지주입니다.
우리가 힘들때 우리보다 더 힘들어 해주고, 걱정해주고, ㅋㅋ
하지만 ㅋㅋ걱정 안해도 될것 까지 걱정해주고 ㅋㅋ 가끔 걱정이 도를 지나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안들어오면 외박하냐고 왜 집에 안들어오냐고 잔소리하고,
오늘 안들어오면 집에 들어올생각도 하지말라고 그러고 ㅋㅋ 진짜 엄마 아닌가
생각이 될때도 있습니다.
가끔 귀여운척을 엄청하기도 합니다. '나 머리 만져줘~' , '나 발 간지럽혀줘~'ㅋㅋ
슈퍼가면 '이모~ 나왔어'ㅋㅋㅋ
장난으로 하는거긴 한데 ㅋㅋ 가끔 역겹기도 합니다 ㅋㅋ
4. 우리 얼굴 마담을 맡고있는 간지왕 입니다.
처음 간지왕을 보면 느끼한 눈빛에 느끼한 행동에 거부감이 들수도있습니다.ㅋ
하지만 그를 알기시작한 후로 그에게 빠져들수 밖에없습니다..(아니면 죄송ㅠ)
외모와는 반대되는 성격으로 엄청난 장난기를 가지고 있습니다.ㅋㅋ
그리고 엄청난 애니광입니다. 일본어를 엄청 좋아해서 애니에 나오는
멋진 말과 행동은 모두 외워서 저희에게 써먹습니다.ㅋㅋ
하지만 거의 똑같은 대사만 반복해서 한다는게?ㅋㅋㅋ
원피스 루피 성대모사를 그렇게 잘합니다.ㅋ
그리고 요리를 잘해서 항상 밥먹을때 모든요리를 다 하는데
요리만 하고 나면 주방이 초토화 되어있죠.. 뒤처리라곤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5. 마지막으로 부끄럽지만 저에요 ㅠㅠ 속칭 청소왕입니다.
이집에서 청소, 빨레, 설거지 를 맡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자꾸 저만 해서 짜증났는데
편지사건 이후로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이제는 살만납니다 ㅋㅋ
친구들도 다 그렇지만 제가 워낙 깔끔한걸 좋아해서 ㅋㅋ 머리카락 하나 바닥에 있는걸
못봅니다 ㅠㅠ (망할놈의 성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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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있어요 ㅠ
알아보시는 분들은 자주좀 놀러오세요 ㅋㅋ
이렇게 직원쿠폰도 나오면 피자헛에서 외식도 한답니다.
저희가 친해지게 된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2년?
하지만 친구란.. 그저 시간이 길다고.. 친구는 아닌것 같습니다.
시간이 짧아도 마음이 잘맞고 이게 내 짝이다라는 생각이 든
사람이 친구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직 어리지만,, 평생 같이
가자 약속하였고, 이런친구들을 둔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재미도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생긴거에비해 마음은 한없이 여립니다 ㅠ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ㅠㅠ..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