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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성 산부인과 앞에서 시위하는 아저씨를 위하여

워니엄마 |2004.06.12 10:17
조회 1,494 |추천 0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임우성 산부인과에 갔는데 어떤 남자분이 햇볕이 내리쬐는 그 바닥에 소복을 입고 앉아서 시위(?)를 하는게 보였죠.. 

  저는 그만 그 병원이 무서워져서 딴 병원으로 가게 되었는데 듣자하니 부인이 아이를 낳고 몇시간후에 주사를 맞은후 사망했고 남편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아내의 병명을 들어야만 했다는군요..

 딸아이가 둘인데 재판에서도 졌고 남편은 매일 눈물로 엄마를 찾는 큰 딸아이와  얼마후면 수양부모에게 보내질 한달 남짓된 작은 아이를 위해 이 무더위에 그곳에서 그렇게 무언의 시위를 한다네요...

 도대체 무슨 세상이 있는자의 손만 들어주고 없는 사람은 무시하고 멸시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더군요..

 나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내 아이를 생각하니 가슴도 아프고 눈물도 나고 산부인과 소아과 한방병원까지 하고있는 그 큰 병원앞에 앉아있는 한없이 초라한 아저씨의 모습이 이내 우리 부부의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아저씨! 힘내세요... 부인이 하늘 나라에서도 억울함으로 , 그리고 자녀를 위해 가슴아픔으로 아저씨에게 용기를 주고 있을 거예요...      임우성 산부인과....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의 엄마의 마음을 기억하시오...  수술하다가 죽은 것도 아니고,  멀쩡히 아이 낳고 남편하고 통화까지 하고 졸린다고 하면서 죽었다니 이 어찌 가슴아픈일이 아니겠소... 그리고 웬만하면 홈페이지라도 만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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