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17 PM8:30 폭우가 쏟아지고 있을때
집에가던길에 비많이 와서 긴장하면서 아빠랑 둘이 가고있는데..
제가 운전하면서요 근데 갑자기 차가 이상하더니 그냥 멈춰버렸습니다
그것도 사거리에서요
차 정검받은지 일주일 된 상태였는데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밧데리가 나간것인지 비상등이며 아무것도 되지않고
그래서 차 고장나면 세우는 빨간색 세모난거 비맞으면서 세워놓고
그러고 있는데 경찰차가 옆에 지나가려다가 차를 세우더군요
그러더니 차문 두둘겨서 차문 열었죠
그니까 경찰 아저씨 왈 : "차가 뭐 문제있어요?"
그러시기에 제가" 네 갑자기 차가 멈췄어요.."
그랬더니 조수석에 있는 아빠를 보시더니
"아니 그럼 남자분이 옆으로 밀어놔야지!"
버럭 소리지르더니 그냥 문 쾅 닫아버리고 휭하니 가버리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경찰들 다 이럽니까? 제가 문을 손으로 잡고있었으면 아주 손 아작났겠어요
그정도로 세게 닫고 가더군요..
아니 그럼 왜 물어보는데요?
제가 사거리에서 교통혼잡시킨건 이해하는데 보험기다리고 있었구요
그리고 비도 많이 오고 차들은 옆에서 씽씽 지나가지 아빠랑 저랑 둘밖에 없었지
그걸 어떻게 밀고 갑니까?(오차선중에 삼차선에 있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인가요??
시민과 함께하고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들이 이러는 건가요?
가뜩이나 차가 갑자기 멈춘 이런상황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비는 오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에서 경찰이라고 말걸더니 짜증내고 가는데
더 당황하고 ..
이게 우리나라 경찰의 모습인겁니까?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늘 경찰분들 수고하시는거 같아서 그리고 우리들을 지켜준다고 생각했는데.
말뿐인 경찰.. 믿을수가 없군요..
그분 찾아내고 싶은데 찾을수가 업겠어요.. 너무 당황해서 이름도 차 번호판도 못봤는데..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이렇게 글 적습니다..
혹시라도 그때 저때문에 피해가신 분들 정말 죄송했어요..
그리고 욕하고 가시던 분들.. 당신들도 그런 상황 처해봐 어떻게 하는지
비상등도 안켜지는 내맘알어?
상황은 언제나 뒤밖일수있다는거 명심합시다..
경찰은.. 도움을 주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박혀버리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