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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인간아!

마린블루 |2004.06.13 12:38
조회 2,749 |추천 0

너 인생 그렇게 사는 거 아니야!
너, 나 만나면서도 채팅해서 계속 다른 여자들과 연락하고 지낸 거 알아.
그당시엔 몰랐지만, 이제는 네가 어떤 놈인지 다 알아.
널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냐?
너, 그런 짓거리 하고 다니는 거 니 친구들한테 다 말해버릴까?
친구들 앞에 얼굴도 들 수 없게...
넌, 니만 잘나고 니만 행동 똑바른 줄 알고 살지?
야, 이넘아!
제발 착각 속에서 헤어나라.

바람펴서, 나한테 울고불며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했던것이 얼마나 됐다고, 다른 여자들이랑 채팅하면서,
그버릇 개 못주냐!!!
내가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널 몇 번이나 떠보고 또 떠봤건만,
넌 머리가 나쁜 것인지,
아니면 늘 그런 생활에 젖어 살았던 놈이여서 그랬던지, 눈치 못 채대?
그러면서 날 이상한 여자로 취급했지?
내가 모조리 다 얘기했을 때, 그때의 넌 어땠니?
니 스스로가 생각해도 니 자신이 우스웠니?
그런 거라도 느끼는 인간이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었겠지만,
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그짓거리 하고 다니지.

너의 그런 정체도 모르며,
연락하고 지낼 여자들이 참 안됐다.
나도 지금껏 너한테 속아 온 것에, 이 분함을 어찌 할 수 없지만,
그여자들 만이라도 너에게 희생양이 되길 않길 바라면 이글을 적는다.
제발, 인간이 돼라!

내가 너한테 누누이 말하지 않았냐.
만남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헤어짐이라고.
내가 사랑해서 만난 사람인데, 서로 맞지 않아 헤어질 뿐인데 굳이 미운 감정 왜 남기며,
왜 욕하며 헤어져야 하느냐구.
근데, 넌... 내 그런 마음 마져도 짖밟아 버렸다. 알아?
안그런척, 아주 순진한 얼굴로, 아주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여자들에게도 다가 가겠지.
넌, 인간쓰레기다.

왜, 이제 내 등쳐 먹을 일이 없더냐?
그래서 나이 많은 여자 꼬시고, 유부녀 꼬셔서 연락하고 그랬어?
니가 인간이라면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어제 내가 메세지 보냈지!
내가 너한테 준 모든 거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내고 니가 지금껏 나 만나면서,
야금야금 갉아먹은 돈 다 내놓으라고.
난, 전혀 받을 생각 없었는데,
도저히 네놈 하고 다니는 짓이 불손해서, 이제는 너의 그 버릇을 조금이나마 고쳐주고 싶다.

너, 2년여 동안 백수생활 할 때, 너 먹여 살린 사람이 누군데.... 이제와서 뭐라고?
야, 이 미친새끼야!
개 만도 못한 새끼야!
단물 다 빨아 먹고, 내뱉냐...
그런게 니가 추구하는 사랑관이냐....
에이~ 퉤.
더러운 인간 같으니라구!!

너의 그런 모습을 모르고, 지금껏 널 믿으면서 사겨 온 시간이 아깝기만 하다.
될성 푸른 잎은 떡잎 부터 알아 본다고 하더니, 진작에 너의 그 더러운 짓거리를 알았어야 하는데,
내가 그리 사람 보는 눈이 없었는지,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만 하다.
그런 너 같은 놈에게 눈물을 보인 내가 바보였다.
니가 지금 연락하고 있는 그여자들도, 너의 실체를 모르고 있겠지.
웃긴 새끼.

지금 당장 달려가서, 귀싸대기 한대 올려주지 못함이 한스러울 뿐이다.
참, 니 인생이 불쌍다.
니 가족들도 니 그런 모습 모르겠지...
여자 등쳐 먹으면서, 사귀는 동안 데이트비용 한 번 제대로 내지도 않은,
너 같이 무능력한 놈이 여자는 알아서 이런 짓 하고 다니는 거 모르겠지.
너, 바람 핀 거 그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척 눈감아 줬었다.
하지만 넌, 또 다시 그랬고...
울면서 내게 매달리던 그때는 한 번도 돌아보지 않고, 딸랑 문자 메세지로,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
니가 언제는 나한테 잘해주려는 맘 가지고 있었냐.
사귀는 동안 니한테 그렇게 해줬음, 인간 같으면 그러지 못하지.
생일 날 선물하나, 너 취직했다고 나한테 뭐 하나 해준 거 있냐?
사람 같으면, 정말로 니가 된 인간이었다면,
그동안 힘들었지.. 하면서, 조그만 선물 하나 내밀었을 것이다.
나, 집에 안좋은 일 있어서, 밤낮으로 일할 때, 너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줬냐?
그런 건 못하는 인간이, 언제 그여자 만났다고,
뭐~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가슴 설레임이 좋다고?
지랄하고 있다.. 정말!
지금껏 너한테 욕한마디, 싫은 소리 한마디 하기 싫은 나였다.
너 자존심 상할까봐~
근데, 넌 술만 마시면, 내게 그랬지!
너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고!
내가 니한테 뭘 어떻게 했는데, 나한테 그런 쌍소리를 해댔냐~ 이 나쁜 새끼야!
니 주제를 알고 까불어라~
니가 능력이 됐냐... 그렇다고 배경이 좋냐...
오로지 성품하고 믿고 만났더니만,
그것 까지도 뒷통수를 치냐...
니가 남자냐?!!

내, 이런 말 까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
니가 나한테 한 만큼, 분명히 그 이상으로 죄 받을 날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니 하고 다니는 짓거리에 너무 분한 마음이 들어 몇자 남겼다.
왜, 화나냐?
지금까지 참고 또 참아오면서, 속이 시커멓다 못해 재가 돼버렸을 나를 생각한다면,
그까짓 화 쯤 못참겠냐?
넌, 사귀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안되어 있는 인간이었다.
그러면서, 니가 무슨 매너가 탁월하고 마지막 로맨티스트?
진짜, 웃기고 있네~
니 나이가 몇인데, 그렇게 거짓인 인생을 살래?
내가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니 자신이 얼마나 거짓투성인지 잘 알것이다.
니 스스로에게 그런 자신도 없으면서, 어떻게 다른사람들을 만나, 그리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을 뿌리냐~
넌, 정말로... 이중인격자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그 위에 또 덧입힌 인간이지.

너의 정체를 알기 까지 5년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난 그나마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창한 내 인생....
이제 다시는 너 같은 부류의 인간을 만나지 않을 안목을 넓혔으니,
그 얼마나 다행 한 일이냐.
인간아... 인간아...
이휴... 참... 더이상 할말이 없다.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너무나 니한테 호대게 당해서...

다섯시간 남짓 떨어진 거리를 오가며, 그 오랜 시간을 만났는데,
고작 니가 내게 하는 짓의 결말이 이런 거였냐.
어쩜 그리도 깜쪽같이 사람을 속이고, 그짓을 하고 다녔니....
정말, 내 스스로가 부끄러울 뿐이다.

더 말해봐야 내 입맛 아플 것 같고,
하루빨리 내가 보내라고 한 것 보내라.

지금껏 참고 참았던 내가, 더 너를 할퀴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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