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요즘 아이들 어지간해서 버릇좋고 고분고분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건 집안에서 보고 자란거니까 아무리 사춘기라고 해도 그건 어른들 행동부터 반성할 필요가 있죠.
올케 입장에서 한번 보세요.
시어머니에 남편, 시누이에 자기 애까지 맡아서 힘들일 하는데 시누이라는 사람이 직장생활하면서 자기 한테 수고한다고 용돈이나 듬뿍 쥐어주는거 아니면 누가 마냥 좋다고 대접해주나요.
그리고 아이는 매를 들었으면 들었지 손찌검 하는거 아닙니다. 그건 님의 소양문제죠. 님이 자랄때 부모님한테서 손찌검 받고 자랐나요? 그렇게 맞고 자란 사람들이 쉽게 손찌검 하더군요.
때려도 머리를 때리면 더더욱 기분 나쁘죠. 님이 머리를 맞아보세요 등이나 팔뚝 맞는거 하고 같나요?
아이를 훈계하는건 어른이 할 일이지만, 체벌이나 심한 소리는 어디까지나 부모책임 입니다.
부모도 제어가 안되는 아이를 다른 사람이 자꾸 야단친다고 아이가 듣습니까?
님이 고모 입장이니까,
아이를 훈계하려 하지말고 좀 달래가면서 좋게 말하고 조카 비위 적당히 맞춰주면
그 또래 아이들은, 부모한테서 잔소리 듣다가 그나마 날 좀 받아주는 사람이 있네 하고 느끼면서 오히려더 속엣말 꺼내고 친하게 굴고 합니다.
님이 처음부터 "야, 하지마" 이러면 어느 아이가 말 듣나요
차라리, "어? 우리 **는 아직도 안자네? 무슨 게임해? 그거 재밌어? 고모한테도 가르쳐줄래? 재밌겠다 이 고모가 조카한테 한수 배워야겠네? 근데...너무 늦었다. 우리 자자 응? 내일 고모랑 피씨방 가서 더 많이 놀면 되잖아, 내가 책임지고 허락받아주께 응? 자자..."
이랬다면 과연 아이가 진짜로 막되먹지 않는 이상 그런 말을 입에 담았을까요?
님아, 어떻게 어른이 되가지고 아이하고 언성높이고 울기까지 하나요.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맞장구 치다가 이게 도가 좀 지나친다 싶을때 단호하고 엄한 자세를 짧게 보여줘야 효과가 있는겁니다.
이그...쯧쯧..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백수인지는 모르나
님 하시는 일이나 제대로 하면서 올케한테 좀 잘 하세요.
님 어머니 쓰러지면 그 치닥거리하는 사람 올케지 님이 아니니까요.
어찌그리 이득이 되는 방향을 모르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