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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밤을 시원하게 해줄 이야기12가지

끼야아아아... |2009.07.20 00:04
조회 4,981 |추천 3

1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이었습니다.

만원 버스는 아니였지만,  앉을자리는 없고

간간히 서있는 사람이 있는 그런 평범한 버스안이였습니다.


그 때 저는 서있는 상태였고,

제 바로앞에 미인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평범해보이는

아니 그보다는 조금더 귀여워 보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몇정거장을 거쳐 가던중,
60 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께서 탑승을 하셨습니다.
그리곤 제옆에 서서 앉아 있는 여대생을 바라보시더군요.

 

" 아이고.. 허리야 "

 

그렇게 할머니께서 인기척을 내셨습니다.

그제서야 할머니가 자리 없이 자신앞에

서 계시단걸 알아챈 여대생은,


" 할머니 이리 앉으세요 " 그러며 일어나려는데,
" 됐어, 아가씨. 그냥 앉아있어 "
" 아니예요, 저 조금있으면 내리거든요? 괜찮으니 앉으세요 ^^ "
" 아니야, 나도 이제 곧 내려.. 앉아있어.. "
" 그래두 앉으세요, 힘드실텐데 "
" 아니야, 힘든건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지 난 괜찮으니 앉아있어 "

그렇게 여러번의 제의에도 불구하구,

할머니께서 계속 거부를 하시니
그 여대생도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그때.....

" 에구...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 싸가지가 없어, 예의란걸 몰라 "

버스안 거의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할머니와 여대생으로 몰렸습니다.
그 여대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 아니 할머니 제가 앉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


당황한 그녀가 이렇게 대꾸를 하자..

" 싸가지 없는 년 같으니라구,

노인네가 앉아있으란다고 엉덩이 뭉개고 앉아있는 꼴이란.. "


그 한마디로, 당황하는 사람은 여대생 뿐 아니라 저를 비롯

버스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였죠.

앉으라는 권유를 최소 3 번이상 들었으며,

완강히 거부한건 할머니였으니까요.

" 아니 , 할머니!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하세요? "


그러자 , 기다렸다듯..


" 뭐? 이년봐라, 아주 노인네 미친 취급을 하는구먼. 빌어쳐먹을년 "
" 제가 언제 미친취급을 했어요. 저는 분명히 계속 물어봤었잖아요 "

그렇게 5 분정도를 서로 실갱이 했습니다..
당연 그 할머니는 없는 욕 있는 욕 다해가며 몰아세웠지요.

그러더니..

" 됐어, 이 망.할.년.아!!!! 내려!!

너같이 싹쑤 훤한 년은 혼을 좀 나야 돼 "

그렇게 말하더니,

" 기사양반!!! 차좀 세워 "

여대생도 나름대로 당황하고 화도 났기에 일어나 따라나섰죠.
잠시후 기사 아저씨는 앞문을 열어주었습니다.

" 빨리 내려!!! 이 빌어쳐먹을 년 "

그리곤 할머니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렇게 그 여대생도 앞문에 다다른 찰라,
기사 아저씨는 그대로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셨습니다.

" 아저씨 !! 왜 그냥 출발하세요? "

기사 아저씨께서는 잠시동안 백밀러를 바라보시곤,

" 아가씨, 저 뒤에서 계속 따라오는 봉고차 못봤어?
저 노인네 타기 조금전부터 버스뒤에서 졸졸 쫓아 오더라구... "

 

 

2

바다에서 조난 당했을 때에, 쇠약한 선원이 동료에게 먹인 어떤 스프.
그 바다 거북이의 스프 맛은 최고로 맛있어서
그는 그 환상적인 맛을 일생 잊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사히 생환해 성공한 그는,
평화롭게 태어나서 2번째 바다 거북이의 스프를 사먹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마디 중얼거린 뒤 심장 마비로 죽어 버렸다.
「아, 이것은 거북이의 고기가 아니다」

 

 

3

어떤 형제가 있었데요 동생이 꿈을 꿨는데 

온 사방이 암흑천지더래요

근데 자기랑 좀 먼 쪽에 엄마가 잇고

그 근처에 저승사자가 있었대요

저승사자가 엄마를 데리러 가길래

 엄마를 잡아야 될것같은 느낌에 막 뛰었대요

엄마는 자기한테 올 생각은 없고

"아빠말 잘 듣고 형이랑 싸우면 안되"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래요

 

죽자살자 뛰어서 엄마한테 손을 딱 뻗었는데

저승사자가 엄마를 홱 데리고 가더래요

그래서 꿈에서 딱 깨가지고 엄마가 너무 걱정되서

 안방으로 갈려고 자기 방에서 나왔는데

형이 형 방에서 나오더니 자기 어깨를 토닥이면서

" 괜찮아.. 내가 잡았어 " 이랬대요

 

 

4

중국 해군 잠수함이 사고를 당했다.
승무원 70명 중 57명이 죽고 13명이 살아 남았다.
기관 고장으로 항행 불능이 되어 식료 결핍에 빠졌던 것이다.
잠수함은 예항되었고 항구에 들어갔다.
생존한 승무원은 생각 외로 아주 건강한 혈색으로 항구에 내렸다.

 

 

5

신입 트럭 운전기사가 산길을 달리고 있었다.
산길을 처음이라 조심스럽게 가고 있는데,
다행히도 앞에 타사(他社) 트럭이 가고 있어 조금 안심했다.

그런데 코너를 도는 도중, 앞에 달리던 트럭이 할머니를 치었다.
다행히 할머니는 살아있는 것 같다.
자신이 사고를 낸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잠시 정차하고 지켜보는데, 갑자기 앞의 트럭이 후진했다.

아직 숨이 붙어있던 할머니는 그대로 숨졌다.

퇴근 후, 그 일을 선배 운전기사에게 이야기하자…….

"식물인간되서 계속 치료비 내는 것보다 죽는 게 더 싸게 먹혀."

 

 

6

K군네 학교에 밤마다 옥상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그런 소문이 있었대

그래서 친구 5명이 그걸 확인하려고 밤에 학교에 갔는데,

막상 가니까 무서워서 가위바위보로 진사람이 가기로 했대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K군이 걸린거야

그래서 친구들끼리 옥상에 올라가서

귀신이 있으면 손으로 크게 동그라미 표시를하고,

없으면 엑스표를 하기로 하고는 올라갔대

 

그래서 옥상에 갔는데 어둡긴 했지만 아무도 없어서

친구들 쪽으로 엑스표시를 하려고 아래쪽을 내려다 봤어

그런데

 

밑에 있던 친구들이 K군을 쳐다보면서

다급한 모습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있었대

 

 

7

대학생 L양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L양은 오후에는 학교에 나가기 때문에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했다.

L양은 평소와 다름없이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새벽 두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였다.

집에 갈 채비를 마친 L양은 교대할 다른 알바생 P군이 오기를

기다리며 졸린 눈을 비비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 졸음을 참고 있는 L양의 핸드폰이 울렸다.

[누가 날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 조금 늦을것 같아 미안해]

문자를 확인한 L양은 P군에게 전화를 걸었다.

"P군 지금 어디야?"

"나 지금 편의점 근처야, 늦어서 미안해. 걱정하지 말구."

"알겠어. 조심해서 얼른 들어와."

전화를 끊은 L양은 P군이 걱정되어 자꾸만 문밖을 바라봤다.

그 때 저 멀리서 P군의 모습이 작게 보였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P군의 뒤에 한 남자가 칼을 들고

천천히 쫓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P군과 그 남자의 간격이 점점 좁아졌다.

P군이 뒤를 돌아본 순간 쫓아오던 남자가 P군을 향해 달려들었다.

P군은 편의점으로 들어가기 위해 죽기살기로 달렸다.

L양은 문으로 급하게 다가갔다.

 

그리고 L양은 편의점 문을 잠궈버렸다.

 

 

8

한 여자가 어느 폭풍우 몰아치는 밤,

혼자 자동차를 운전하여 외딴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여자는 그날 따라 왠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더우기 최근에 여자 운전자를 습격하는 연쇄 살인마가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기도 해서 더욱 찝찝했다.

 

 여자는 혼자서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애써 다른 생각을 해보려고 했지만, 불길한 느낌을 떨쳐 버리기 어려웠다.

그렇게 길을 가다가 어느 인적없는 길 가에서 외딴 주유소를 발견했다.

마침 자동차는 연료가 다해가고 있어서 여자는 주유소에 차를 세웠다.


 여자는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 달라고 했다.

주유소 주인은 말없이 차에 기름을 채워 주었는데,

표정과 눈빛이 좀 이상했다.

주유소 주인은 여자를 보면서 주유소 건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 하기도 했다.

 

그 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여자는 더 으스스한 느낌을 받았다.

마침내, 주유소 주인은 여자의 팔목을 덥석 잡더니,

강제로 주유소 건물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했다.

 

 여자는 간신히 주유소 주인의 손을 뿌리치고,

허겁지겁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도망치듯 주유소를 떠났다.

떠나는 차를 보며, 주유소 주인은 절규하듯 소리를 질렀다.


"당신 차 뒷자리에 누군가 숨어 있단 말이야!"

 

 

 

9

한 교대생이 초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다.

처음으로 하는 실습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반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고, 일주일 동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실습 종료를 앞 둔 어느 날. 반의 한 여자아이의 집에 화재가 일어나 2층에서 자고 있었던 여자 아이와 오빠가 죽었다.

1층에서 자고 있었던 부모님과 백일이 갓

지난 아기는 어떻게든 도망쳐서 살았다.

친구의 죽음에 충격 받은 반 아이들은

모두 울면서 장례식에 다녀왔다.
장례식 후, 학교로 돌아온 교생은 아이들이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을 보고 있었다.

그림의 주제는 가족.
모두 자신의 가족을 천진난만하게 그려냈다.
그 중에 죽은 여자 아이의 그림도 있었다.

도화지에 그려진 가족…….
아버지가 아기를 안고 엄마와 함께 1층 화단에 물을 주고 있었고,
여자 아이와 오빠는 2층 창문에서 세 명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그런데 교생은 깜짝 놀랐다.
화재에서 도망쳐 살아남은 건, 그림에서 1층 밖에 있는 세 명.
도망치지 못하고 죽은 건 그림에서 2층의 두 명.
그림은 그렇게 그려져 있었다.

게다가 세 명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은 마치……. 

 

10

돈을 아주 좋아하는 변호사가 사무소 앞에, 산지 얼마 안 된 벤츠를  세우고 차에서 내리던 그 순간-화물트럭 한 대가 그 옆을 맹렬한 스피드로 통과. 벤츠의 운전석 문짝이 완전히 날아갔다. 그리고 트럭은 그대로 뺑소니를 쳐버렸다.

 

변호사는 곧바로 잘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게 전화를 걸어,

 

「에, 접니다. 그런데 큰일입니다! 산 지 얼마 안된 벤츠의 문짝을 화물트럭 한대가 들이받고 뺑소니를  쳐버렸어요!」라고 말했다.

 

서둘러 달려 온 경찰관은 그러나 변호사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말했다.

「오우 맙소사! 도대체 당신네 변호사들은 어떻게하면 그렇게까지 돈에 미칠 수가 있는거지? 이봐요!   지금 자동차 문짝은 둘째치고 당신 팔 한짝이 날아갔잖아! 」

 

변호사는 없어져버린 자신의 왼팔을 깨달고는 비명을 질렀다.

 

「오우 제기랄! 내 롤렉스 시계!!」

 

 

 

11

어떤 여자가 뺑소니차에 죽었다

그자리엔 여자가 그려놓은듯한 그림이있었는데

그 그림은 큰동그라미안에 작은동그라미 그리고

큰동그라미와 작은동그라미에 크게엑스표시를 쳐놓은그림이었다

그 그림의 뜻은 이랬다

큰동그라미 = 차, 작은동그라미 = 사람, 엑스 = 없다

 

 

12

한 고아원에 시각장애를가진 폴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날 폴은 고아원 선생에게물었다

"선생님 저희 엄마아빠는 어떻게 돌아가셨나요?"

"그건 어느 흑인이 죽였기 때문이란다"

그때부터 폴은 흑인을 증오하게되었다

만약 자신이 눈이 보이게 된다면

이세상에 있는 흑인은 다 죽여버리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세월이 지났다

20살이 되던 폴의 생일날.

한 기증자의 도움으로 폴은 시력을 찾게되었고

그 기쁜날 폴은 거울을 보곤 자살했다

추천수3
반대수0
베플아기뷰|2009.07.20 17:55
1. 할머니와 봉고차 패거리가 여대생을 납치하기 위해 밖으로 유인 2. 거북이 스프가 아닌 사람 스프 인듯 3. 형과 동생이 같은꿈..형이 엄마를 붙잡음 4. 13명이 57명을 먹음 5. 확인사살 6. 귀신 떳음 7. 남자가 편의점으로 도망치는데..여자가 문을 잠궈버림 8. 차 뒷자석에 누구니 9. 소녀가 그림으로 예언 10. 자기 팔보다 벤츠와 롤렉스를 사랑하는 변호사 11. 아무도 타지 않은 차가 뺑소니 12. 폴은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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