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부모가 미우면 아이도 밉습디다..
울고모가 그래요. 울고모 아이맡기구 다른지방으루전근을 갔습니다.
아이맡길때도 슬쩍한번 만 비추더니만 아이가 짐을 싸서왔습디다. 5월에..
온아이 어떡합니까? 키워야죠. 그 어린녀석죽어두 지아빠랑은 안산다구 합디다..
오른열을 진정시키면서 울집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울고모 애 그런식으로 보내놓구서는 아무말도 없네요..
평일엔 전화도 없고..
어린이날 같이 놀러가서 미안하다는 말만하더라구요..
그리고 전화도 한번 없습디다.. 아이가 먹는걸 좋아하고 아직까지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어찌나 교육을 잘 시켰던지.. 지 엄마는 죽어도 돈이 없다고 외숙모(울엄마)더러 다 사달라고 합디다..
얼마전에는 물어봅디다요~~ 외삼촌 돈 많이 벌었냐구.. 갖구 싶은 장난감 있다구.. ㅡ.ㅡ^ 켁~~~
울아버지 증권하신 덕분에 빚이 있습니다.. 안된 이야기이지만..
물론 고모네집두 형편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빚이 있답니다.. 고모부의 사업 실패루~~
하지만 고모 한달에 받는 월급 300이넘습니다.. 지금 고모부두 일 열심히 하구 계시구..
하지만.. 아이한텐 전혀 투자를 안하네요 그랴~~ 옷도 다 작년 제작년에 우리가 사주었던옷입니다..
얼마전 옷을 사주었다구 하지만.. 글쎄... 같은 모양과 사이즈의 청바지 2개.. 그거랑 또 비슷한 청바지 하나... 같은 소재의 티 3개.. 여름엔 아이들 옷은 면으로 해줘야 하는데.. ㅡ.ㅡ^
하여튼 그렇게 사주었습디다... 지는 항상 쌈빡하게 해입으면서...
하여튼 그렇게 5월 한달을 살았습니다..
5월이 끝나갈 무렵... 고모가 부릅디다... 저녁 같이 먹자구...
울엄마랑 울언니랑 나.. 은근히 기대를 했습죠~~ 아이가 먹는 양도 있고..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두 있구... 조금의 아이 키우는 비용을 주겠구나 하구요..
그날.. 저녁을 먹구 얘기를 했지요.. 낮에 아이가 아픈거 같아서 병원 갔다왔다구요...
고모 하시는 저보구 하시는 말씀.. 아이데리구 공원줌 열심히 다니랍디다... 아이 살줌 빠지게.. ㅡ.ㅡ^
하여튼 다 듣고 헤어지려는 순간.. 울언니 아이를 우리차까지 안고 가겠다구 따라옵디다...
아마두.. 그순간.. 울언니 나.. 기대를 했습죠~~ 조금은 보태려니...
저와 엄마는 빨리와서 차에 앉아 시동을 걸고.. 언니랑 고모는 천천히 옵디다요~~
설마 20만원정도는 보태주겠지.. 등등등 가슴은 콩닥콩닥 거렸지요.. ㅡ.ㅡ^
순간 차에 탄 언니.. 기가 막힌듯 조카를 안고 말을 합디다요~~~
고모가 만원을 주더랍니다.. 낮에 병원 데리고 갔다온 비용이라나요?? ㅡ.ㅡ^
하여튼.. 그리그리 실망을 하였답니다... 기대나 하지 말을껄~~
그 녀석이 고아라고 생각을 할껄.. 등등등.. 넘나두 가슴이 허전했쬬.. 허탈하게 웃고 말았답니다..
지금도 그녀석은 울집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눈치없는 고모는.. 거의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고맙단 인사도 없고.. 미안하단 말도 없고.. 아침으로 고모부 오셔서 아이를 학교에 데리러 가는데...
자꾸 눈치를 보십디다.. 일이 잘 안풀리는지.. 어쩌다 가끔인.. 2만원 3만원 놓구 갑니다... 아이 간식비라며...
하여튼.. 그렇게 그렇게 아이랑 살고 있는데...
아이가 필요한거 있을때마다 먹고 싶은거 있을때마다 사달라고 조를때.. 넘나두 밉습디다...
돈계산하면 안되는데.. 형편이 형편인지라 돈이 먼저 계산이 되네요.. 저거면 어떤게 얼만데... ㅡ.ㅡ^
또 자꾸.. 그녀석이 울 조카녀석 때릴때마다 속에서 뭔가가 치밀어서 화가 납니다..
성격 안좋아지는건 아닌지...
고모가 정말로.. 울엄마를 사람으로 여겨줬더라면.. 그런식으로 아이 맡기지 않았더라면.. 기분은 덜 상했을텐데 말입니다...
항상 자기놀건 다 놀면서.. 아이 맡겨놓으니 넘 밉네요...
스트레스 풀곳이 없어서.. 울언니랑.. 울엄마랑 조카녀석한테 푸는 녀석이 이해도 되지만.. 넘나두 속상합니다.. 저 인간만 없었으면.. 자꾸 이런 생각만 들구..
하여튼.. 아이를 더 이상 미워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녀석 덕분에 퇴근하는게 참 싫습니다...
하지만.. 그녀석에게 시달릴 언니랑 엄마를 생각하면 빨랑 가서 군기를 잡아야죠..
그 녀석 덕분에 엄마랑 싸우는 횟수두 늘구.. 하여튼.. 조금은 많이 힘드네요.. ㅡ.ㅡ^
아이를 미워하지 않을 방법 없나요??
참.. 울아빤 암말 안합디다... 지 동생이라구 편드는건지.. ㅡ.ㅡ^
하여튼.. 지금은 다 밉네요.. 아주아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