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2살 꽃다운 여대생이랍니당당당^^*
어제 겪었던 민망했던 사건이 잊혀지질않아서
이렇게 자판을 두드립니다..후후![]()
어젯밤이었습니다..
물마시러 부엌에 나갔는데
싱크대위에 올려놓은 음식물쓰레기봉지에
초파리들이 장난아니게 꼬여있더군요..--;;
(참고로 전 집이 지방이므로 언니와함께 서울서 자취를 하구있습니당..)
전 집에서 밥을 잘 안해먹기에
언니에게 빨리 쓰레기갔다 버리라구했죠..
근데 언니가 싫다며 저보고 갔다버리라고하는거에요ㅜㅜ
함참 실갱이하다가 암만말해도 들어먹지 않을거같아
할수없이 제가 갔다버렸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입니다.......
열이 받아서 씩씩거리며 당장 쓰레기를 버리러나갔죠..
저희동네는 쓰레기를 통에 모아서 한번에 버리는데
그게 길가에 놓여져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쓰레기를 탈탈 털어버리구있었는데
사람들이지나가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한겁니다..
어떤분은 책으로 얼굴을 가리구 가더군요..
왜저러지? 하구 있는데 문득 떠오른것입니다............
헉 내잠옷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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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져스.......예..그렇습니다..(허접그림죄송ㅜㅋ)
제가입구있던 잠옷바지는 제가 고딩때부터
애용하던것으로 항상 집에오면 평상복처럼 입구있었는데
너무 과한 애정때문인지 뒷쪽이 갈기갈기 찢어져있습니다요...
하지만 전 몇년간 입어오던 아이를 버릴수없어 항상 입구있어요..지금도..ㅋ
그래서 슈퍼갈때는 항상 옷을 갈아입구나가는데
그땐 너무 열받아서 아무생각못하고 걍 나가버린거죠..
그림에선 별로 심각성이 느껴지지않는데..
진짜 심각하게 찢어져있습니다..ㅜㅜㅜㅜ
바지 봉제선까지 양옆으로 찢어져있으니깐요...
또 하필이면 허벅지 에서 엉덩이밑까지 찢어져서--..
근데 제가 그냥나갔던건 앞에는 정말 멀쩡해서 인가봐요
암튼 그날 저의 육중한 허벅지를 만천하에 공개해버렸습니다..것도 맨살--;;;;;
아이고ㅜㅜ정말 쓰레기버리다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어떻게해야되지???어쩌지?? 이대로 사람없어질때까지 있어야되나
혹시 팬티까지 보인건아니겠지?? 설마아닐꺼야..빨리 도망가야되나..
정말 10초도안되는 시간동안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진짜 등에 식은땀이 쭉--..
바지를 감지한순간 갑자기 또 왜 쓰레기버리는것도 잘 안되는지--
쓰레기가 봉지끝에걸려서 안떨어지는겁니다 아오진짜..
전 집으로 냅다 뛰었습니다...휴........![]()
진짜 너무너무 챙피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친구한테 네이트온으로 바로 말해주었는데
친구가 자지러지면서 전화를하더군요.. 난 정말 심난한데ㅜㅜ..흙..
여튼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아 이 저질 마무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