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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에 대해서

세릭 |2009.07.22 02:35
조회 173 |추천 0

위선에 대해서

 

군 입대를 둔 건장한 청년인데요, 요즘 들어 위선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람들의 말을 처음부터 믿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도 속으로는 예쁜 여자 혹은 멋진 남자를 현재 사귀고 있거나 사귀고 싶은 욕망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손지껌이 두려워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곤 하지요. 겉으로 고상한 척 하는 것에도 넌더리가 났습니다.  

 

차라리 누군가를 평가할 때 외모를 아예 고려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야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그들은 시도라도 하니까요.   

  

정말로 내면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만인을 연민 혹은 사랑하는 사람으로 편애없이 대할 것입니다.

 

내면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순간 장애인도 장애인으로 보이지 않고 다만 몸이 불편한 사람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고요.

 

엄지공주를 사랑한 그 남자정도는 되야 외모가 전부는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박애주의자나 애타주의자들의 말에만 귀담아 듣고 그 외의 사람들은 거의 다 위선자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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