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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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음
을 심하게 했더만...지금 골도 띵
하고...속
도 울렁...
죽겠씀다 ㅠ.ㅠ 저좀 살려죠효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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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요즘 희야는 여러분들의 사랑을 먹고 산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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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잼나지 않은 희야글 읽어주시면서 잼있다고 해주시는 여러분들~!
에효...제가 울 서방만 안만났어도 데이트 신청 들가는건데..키키...![]()
글고 숙녀분들은 희야가 나이트 쏠께횽...부킹 전문 200% 되는곳으로용~!
"아침이슬" 님 봄타신다구용???에고고...이제 여름이예용...
우울해 하지마시고...정 우울하심 희야랑 이슬이 한잔???
울 서방 아침부터 투덜 되더군요...
오늘 울서방 서울로 볼링공 맞추러 가는데...저보고 가치가자는 겁니다...
"자기 오늘 일찍 오면 앙데???7시로 예약해놨는데...늦으면 앙데는데..."
"조금 늦어도 상관없어...글구 그시간에는 서울 차 욜라 막혀..."
"그래도 자기가 조금 일찍 끝내고 같이가면...볼 맞추고 한강가서 놀다오고...
아참참~나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거있는데...한강에 돗자리펴고 도시락 싸가서 먹고...
캔맥주도 한캔먹고 불꽃놀이도 하고...자기랑 손잡고 산책도 하고...햐~좋겠따 그치???"
진짜 울 서방은 하고싶은것도 많씀다...아침부터 또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씀다...
"앙데!!!나 징짜 짤리는꼴 보고잡오???"
"그래도...빨리왔음 참 좋겠따...그냥 내 간절한 소원이야...신경쓰지마!!!"
에효...신경쓰지 말라는데 왜 압박감이 드는건 뭘까요???
아침에는 앙된다고 부정했으나...아무래도 울 서방 소원대로
조금일찍 사무실 정리하고 가야겠네여...하나뿐인 서방 소원이라는데...
어제는 사무실에 있는데 오후 3시경 아빠가 전화가 오셧더군요...
"여보세효~!!!"
"희야 어디고???"
울 시아빠...맨날 전화 하시면 '여보세요'가 아니라 '희야~!어디고?' 이러심다...
"이시간에 어디긴요 회사죠"
"응~희야...아빠가 오늘 퇴근하고 오징어 사갈꺼거덩"
"네...오징어는 왜요???"
"응...오징어 순대 먹고싶어! 집에가서 엄마한테 아빠가 오징어 사가니깐
오징어 순대 해먹게 순대속 해놓으라고 해"
"알써요...끝나고 바로 오실꺼죠???근데 엄마가 오늘 삼계탕 하신다고 했는데..."
"응... 오징어만 사서 갈께!삼계탕도 먹고 오징어순대도 먹고 쏘쭈한잔 하자~!"
울 시아빠는 시엄마한테 전할일이 있어도 꼭 희야에게 전화한답니다...
"희야~어데고??? 아빠 오늘 회식하는데 엄마한테 아빠 회식하니깐 저녁밥 하지말라고 해라~!"
"희야~어데고??? 아빠 낼모레 출장가니깐 엄마한테 전해줘라~!"
누가보면 울 시엄마 시아빠 따로 사는지 아실껍니다...
질투많은 울서방 내가 오기전에는 아빠가 안그러셨다면 질투아닌 질투 부림다...
"서방~! 오늘 아빠가 저녁밥 사준다고 하셨으니깐 밥먹지말고 기달려..."
"됐어...엄마한테도 말 안하고 나한테도 말 안했는데...마누라 니만 혼자 델꼬 드실라나 부지
엄마랑 나랑 집에서 찬밥에 물이나 말어 먹을꺼야...췟~!"
그래도 울 서방 속으론 좋아하겠죠???
퇴근하자마자 울서방 갑자기 차로 절 납치하다시피 태웁니다...
"어머멋~!
이건 엄연한 납치야아앙!!!제...발...몸...엔...손...대...지...마...욧..."
"마누라...서방이나 되니깐 마누라같은 사람 납치하지...누가 납치하겠어???"
"엥???
내가 머???
"
"자기를 납치해다 어따 쓰겠엉???밥도 할줄 모르지, 살림도 할줄 모르지,
고집불통이지, 맘에 안들면 세상 뒤집어 놓지..."
"아...
정말 나 내린다...
"
"아...
아...냐....미안...정말미안...![]()
"
울 서방 차타고 가는 도중 희야가 내린다는 말만하면...얼굴이 사색이 됩니다...
우헤헤....
이것도 깊은 사연이 이찌효...
처음 연예할때...도로를 씽씽 달리며 둘만의 여행을 즐기고 있을때...
울 서방이 아마도 희야에게 싫은소리를 한걸로 기억함다...
"차 세워~!"
"여기서 어떻게 세워??"
"안세움 그냥 나 내린다"
"내려바~
내려바~
"
울 서방 고속도로에서 희야가 차 세워 달라하니 내리라고 함다...
설마 내릴까 상상도 못했겠죠...
허나...희야 누굽니까???
차 문 열었뜨랬쬬...그랬더니 울 서방 얼굴 사색되어 비상깜박이 키더군요...
ㅋㅋㅋ 그뒤로부터는 절때로...농담으로래도 차에서 내리란말 안함다...
그래도 다행임다...그때당시 시속 50K정도도 안됐고 차들도 별로 없어서...
만약...속도가 빨랐고 지나가는 차들이 많았더라면...
희야 이렇게 글도 못썼을껍니다 ㅠ.ㅠ 에고고...
악한 상황이였더라면 아무리 고집불통 희야래도 못뛰어 내렸을겁니다...
전 소중하니깐요~! 또 삼천포로 흘러가는군...
암턴 희야를 납치해서 델꼬간 곳을...
'유x풍 십자수' 가게 이더군요...
십자수 파는 곳이라고...
"뭐야???여긴 왜???설마...???![]()
"
"응...이제부터 마누라 십자수 배워라..."
"난 저런거 못해 눈도 침침허고...관심없엉..."
"마누라~!서방이 알아봤는데 마누라같은 성격은 저런걸 마니 해야 된단다..."
"내 성격이 모 어때서???제길...![]()
"
"그게 아니고...여자들 저런거 하는모습 넘 이뽀서 그래...마누라가 하는거 보고싶엉!!!"
휴...울 서방 어디서 듣고 왔는지...성격이 차분해 질라면 이런걸 해야 한답니다...
여러분~!
근데 이거...진짜로 근거 있는 얘기입니까???
근데 뭔놈의 십자수가 이리 비쌉니까???
십자수 정리함인가 머시긴가 하고 십자수용 볼펜이랑 십자수실 뜯어내는 도구같은거...
십자수 천, 도안, 바늘, 실,암튼 이것저것 사는데 울 서방 돈 꾀나 쓰는거 같씀다...
초보는 주차 전화번호 그거 부터 하랍니다...아...효...
집에오니 서방이 천에다 점을 꼭꼭...찍어 표시해 줍다...
"마누라 이렇게 표시 해 뒀으니깐 이거따라서 십자모양으로...
글고...방향은 한군대로 가야돼...아러찌???힘쎄다고 무식허게 힘으로하지말고
정성스럽게 하도록..."
가끔씩 희야 착각 됩니다...울 서방 여자가 아닌지...
허나...여자가...달랑달랑?![]()
달려있진 않잖씀까???
훔...전생에 모했는지...저럴때마다 정말로 궁금해 미쳐버리겠씀다...
암턴 희야 어젯밤 십자수랑 씨름하느라 죽는지 알았씀다...
어떤 여자애가 욕조속에 들어있는 모양인듯 헌데...
이거 머...여자애 머리통 반도 못했씀다...![]()
울 서방 희야 십자수 시켜놓고 옆에서 쭈쭈바 먹으면서 티비보더군요...
티비를 보면서도 잔소리 함다...
"마누라 그렇게해서 언제 완성하겠어???몇년은 걸리겠다..."
"아...진짜 이거 막노동이네...젠장!!!"
"자기가 식탁보하나 완성하면 내가 이쁜 식탁 사주징~!"
"징짜???응? 응? 응?![]()
"
"징짜지...근데 몇년은 걸릴껄...???"
오늘 희야가 어제 밤부터 오늘 하루종일 생각했는데요...
오늘은 집에가서 십자수통을 숨기려구요...서방이 모르는 곳에다...
글구선...어디갔냐고 난리쳐야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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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집에가서 할생각하면 앞이 캄캄해서 그래요... ㅜ.ㅜ
여러분~!
이건 정말 비밀이예용...비밀 지켜 주실꺼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