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저 기함하고 왔습니다...
이혼하고 싶어요에서 설전 했답니다..
어머님 모시기 위해서는
어머님 안모시는 기본도 안된 아내랑은 이혼도 불사한다는
정말 보수적인 남자 만나서 가슴이 터져버리는 지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며느리로 사는 것
득도해야 가능한 일인가 봅니다..
오늘 밤 물어봐야겠습니다...
자기야.. 내가 눈사람이고 어머님이
뜨거운 태양아래서만 사는 선인장이라면..
자기는 선인장 옆에서 눈사람 녹는 꼴 볼 수 있어?
아니면 눈사람 옆에서 선인장 죽는 꼴 볼 수 있어?
각자 그 나름대로 제위치에 있고
자기가 코트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왔다 갔다 해야겠지?
그렇지?
아니라고 사막에 대형 냉장고 대여한다고 하면...
쪼매 슬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