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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남자들..

지니 |2004.06.17 13:21
조회 966 |추천 0

여성운전자라고 무시하는 일부.. 몰상식하고.. 배운 것 없는 남자들..

도대체 그 사람들은 어떤 부모 밑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기에 그 모양들인지..

 

신랑이라도 옆에 타고 있음 그나마 괜찮은데.. 신랑없이 혼자 운전하고 갈 땐 뒤에서 빵빵거리는 차가 왜 그리도 많은지..

골목길에서 할머니나 어린아이가 있어 잠시 지체라고 할라치면 어김없이 뒤에서 빵빵.. (이런 똑같은 상황에서 신랑이 운전대 잡고 있음 전혀 빵빵거리는 차 없더이다..)

1,2차선 도로에서 직진하려고 신호 기다리고 있음.. 우회전 하려는 뒷차 또 빵빵..

내차 우회전 하려고 차 돌리고 있음 직진하려던 뒷차 그 사이 못참고 또 빵빵..

정말 짜증나요.. 그렇다고 내가 운전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왜 울 남편이 타면 아무 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여자 혼자 타면 무슨 개선장군 행차하는데 천민 앞에 가로막아 호통치듯 그렇게 빵빵거릴까요..

 

어제는 여의도 토니로마스에서 친구들 만나고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데..

뒤따라 나오는 차 계속 빵빵...거기 주차장(서울증권빌딩) 장난 아니거든요.. 

주차장 진입로며 코너 도는데가 너무 좁아 벽이 온통 차 긁힌자국들이예요(백화점 지하주차장 진입로는 정말 황송하게 넓은거예요).. 정말 차 한대 겨우겨우 돌 수 있게끔 돼 있는데.. 

내 뒷차.. 직선으로 나오는 길은 내 차 뒤에 바짝 따라붙어 있다가(직선에선 누가 그거 못합니까...) 내가 코너 돌 때마다 뒤에서 빵빵..  근데 더 우낀거 내가 코너 돌고 나서 백미러로 그 차 쳐다보면 그 차는 저보다 더 겨우겨우 코너 돌고 있는 거예요..   그러고선 직선길에서 또 바짝 따라붙어 코너 앞에서 또 빵빵...  정말 지하 5층에서 지상까지 나오는 내내 그러는데 나중에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더군요..  내려서 눈이라고 흘기고 싶건만.. 감히(?) 무서워서 그러지도 못하고..

 

차 유리를 진하게 썬팅이라도 해야쥐... 스트레스 쌓입니다.. 우리차.. 안이 훤히 들여다보여 멀리서도 여자가 탄지 금방 보입니다..  더군다나 내가 왜소하고 머리도 길어 한눈에 여자인지 알겠지요..

참고로 제 친구 차.. 진하게 썬팅한 유리.. 밖에서 머리 들이밀고 보지 않는 이상 절대 여자인지 구별못합니다... 그 친구 왈.. 짙은 썬팅 정말 좋다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차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제가 그 차 타보니 정말 그러더이다... 

 

언제쯤이나 되면 우리나라에도 여자 무시하는 그런 몰상식한 풍조가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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