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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有 황당하기도했지만 재밌었던 하루

글읽으려면... |2009.07.25 14:07
조회 59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보고 있는 고3 학생 입니다

뭐.. 고3인데 공부 안하고 판이나 보냐 뭐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전문계랍니다^^*그리고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있어요 ㅎㅎ

 

암튼 소개는 여기서 마치구요

본격적인 얘기를 할께요^^*

아 참 근데 글 되게 길어요ㅎㅎ(베플에 누가 요약해줄라나? ㅋㅋ)

암튼 글 길게 쓴거 ㅈㅅ해요 하지만 그 날 있던 일이 많아서 ㅎㅎ

그런데 다쓰고 읽다보니 금방 읽더군요

암튼 글이 길지만 한 번 읽어봐주세요^^*

 

7월 13일 몇 몇 친구들이 취업을 나가게 됐어요(저희 전문계라 취업 나가요..)

저랑 나머지 몇 몇 친구들은 대학 진학이여서 취업을 희망한 학생만 나갔죠

암튼 그래서 그 전 날인 일요일 날 마지막으로 놀러가기로 해서 수영하러 갔어요

그래서 그 날 있었던 일이 재밌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지만 좋은 추억이여서 올려봐요

 

참고로 저는 충남 공주에 속해있는 유구읍에서도 더 가야하는 경치 좋고 공기 좋은 산골마을에 살고 있어요

산골마을이다보니 버스가 하루에 3대밖에 안 와요 ㅠ,ㅠ

7시,10시,17시 차 이렇게 거든요ㅜ,.ㅜ

 

 전부터 한 번 수영하러가자고 약속해서 저희 집에서 버스타고 10분정도 걸리는 추계리란 마을에 용목동이라고 하는 계곡이던가...그런데가 있는데요 그 쪽게 사는 친구가 수영할 만한데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저는 10시차를 타고 가기로 했고 애들은 저랑 다 다른 방향이거나 읍내에 살아서 저 사는 쪽 지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저희 동네 오는 버스를 터미널에서 타고 온다고 했어요

그래서 10시차 안에서 만나서 스타트가 된거죠

그렇게  추계리에 내려서 이제 거기에 사는 친구한테 2친구가 가서 물어보고 와서 용목동으로 ㄱㄱ싱했죠(이 친구는 남자가 아니라 같이 안 갔어요)

아 근데 이건 뭐.....되게 멀고 길이 오르막길만 있구; 거기에 짐까지 들고 있었죠

 

용목동으로 가는 길

 

이 친구들 손 잡은 거 아니예요 손 흔드는 타이밍이 절묘했을 뿐이죠 ㅋㅋ

 

 

 노란 색으로 표시 된데가 도로예요

이건 뭐 이 만큼 왔는데도 더 가야되요 ㄷㄷ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계곡이 보이기 시작할려고 하는 경사가 꽤나 되는 길을 걷는데 와 길 옆에 계곡이 있는데 이건 뭐 계곡이 안 보이네요....

 

완전 낭떠러지에 나무들로 물은 전혀 안 보여요....ㄷㄷ

저희는 이거 어케 찾냐고 투덜대면서 우선 내리막길을 찾았어요

내리막길을 찾고 내려갔는데......진짜 계곡이더라구요 수영할 만한데가 없는;;

그래서 2명씩 2팀으로 나눠서 위 아래로 정찰 가고 나머지 애들은 그 자리 지키고 해서 저랑 한 친구랑 밑으로 내려갔는데 놀 때가 없는거예요.....아ㅠ,ㅠ

결국 허탕치고 제자리롤 돌아와서 위로 올라간 친구들을 기다렸죠

좀있다가 낭떠러지 위쪽에서 두 친구가 말하면서 오는 소리가 들려서 짐 싸들고 낭떠러지에 난 길타고 길가로 올라갔어요ㅋㅋ

(밑에는 놀 때가 없구 그 자리에 있어봤자 시간 낭비고 위쪽에 놀 때 있으면 도로타고 올라가는게 편하고 놀 때 없으면 어짜피 해산하게 되면 도로로 내려가야되니 정찰 갔던 애들 오니까 그냥 짐 다 싸들고 올라갔죠)

 

그런데 그 친구들이 하는말이 올라가다 사람있어서 물어봤는데 언덕을 넘어야 수영할 때 있다고 여긴 그냥 계곡이라고 하는거예요.....(언덕이라면 산을 정하는 기준이 있잖아요 그 기준에 못되는 애들....야산같다고 말하면 되나....)

그래서 논의한 끝에 문금리라는 동네를 가기로 햇어요(저랑 거기서 한 번 수영한 애들이 있어서 거기 좋다고해서)

그렇게 결정하고 내려오는데 고라니 새끼 2마리를 봤네요 ㅎㅎ(확실하진 않지만 고라니같았어요.아 참 강아지 새끼도 9마리나 봣어요 짱 귀여운데!!)

어미는 저희 오는거 보고 막 산으로 새끼 버리고 도망가더라구요......

새끼 고라니들은 막 울부짖고...

한참 신기한 저희는 고라니새끼 가까기가서 사진 찍어주고 도로로 향했죠

그런데 시간이 버스가 좀 전에 지나갔을 시간인거예요

결국 저흰 가위바위보해서 두 사람 골라서 히치하이킹 하기로 햇어요

 

가위바위보!! 아 걸렸다....

결국 저랑 한 친구가 히치하이킹해야했죠. 그런데 몇 명 나와서 도와주더라고요 ㅋㅋ

히치하이킹하는데 숫자가 많은 관계로 트럭을 잡으려하니 트럭 아저씨들 다들 손 절래절래 하시더라고요 ㅠ,ㅠ 다행히 다들 착하신지 욕은 안하고 웃으시면서 흔드시더라고요

 

아 그리고 한 친구가 경운기 잡는다고 ㅋㅋㅋㅋ

결국 잡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서 꺾어들어가신다고 ㅋㅋ 이거 멍미...그렇게 잡지 말랬건만;;

 

경운기 지나가고 히치하이킹을 계속하는데 저쪽에 네모난 물체가 보이는 겁니다

야 저거 버스 아냐?

야 버스다 뛰어!! ㅋㅋ(그 때 저희 마을 회관 앞마당이고 버스 타는 정류장?은 마을회관에서 100m인가 200m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냅따 뛰어서 간신히 탔습니다.그런데 10시차 운전하시던 기사아저씨더라구요 ㅋㅋ

버스타고 가면서 기사아저씨가 어디가라어디가라 추천해주셧지만 저흰 목적지인 문금리로 향했습니다.

 

문금리 도착

아 ㅠ,ㅠ 문금리 도착해서 지난 번 수영했던 장소로 갔는데 아저씨들이 양수기인가? 그거로 물빼고 있네요 ㅠ,ㅠ

물이 농업용수로 희생당하고 있더군요.으악 우리에게 희생해주지!!

 

결국 두 번째 허탕을 쳤습니다.

그 때 좀전 버스기사 아저씨가 동네 들어갔다나오시면서 좀 만 더 가면 원두막 2개 있는데 좋다고 거기 가보라고 하시는거예요

저희들은 고맙습니다.하고 길 자세히 여쭤보고 거길로 막 뛰었죠

 

도착하니까 정말 좋았습니다....ㅡ,.ㅡ

물은 무릎팍까지 오고 원두막 2개는 나란히 있고 ㅠ,ㅠ

세번째 허탕 ㅠ,ㅠ

 

어쩔 수 없이 저희는 날씨 탓에 사온 고기가 상할까봐 거기서 고기 구워먹는데...이렇게 처량할 수가 없습니다.

고기 구울꺼라곤 프라이팬이여서 고기 한 번 굽고 기름 덜고 다시 굽고 기름 덜고.... 이건 머;;

결국 고기 먹고 라면 하나씩 나누고 해산 하기로 햇습니다.

그렇게 결정하고 마져 고기 구워먹는데 버스가 올라가길래 허겁지겁 대충 정리하고 버스타러 도로로 나왔습니다.

거기서 저는 아쉬움이 남아서 그럼 말바위라는 뚝방에 가자고 했죠(예전에 그쪽께 사는 친구들따라 가서 수영한 적이있거든요.그리고 말바위는 읍내를 기준으로 저희 동네 반대쪽으로 가야되요)

모두 그렇게 하기로 하고 내려오는 버스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아까 그 기사아저씨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읍내에 오고 읍내에서 갈아타야되는데 지금 탄 버스가 거기로 가는거라 또 그 기사 아저씨 버스타고 갔네요 ㅋㅋ

 

드뎌 말바위에 도착했는데 물은 수영할 만큼 충분햇어요

그런데 이건 뭐 ㅎㅎ

물 속에 판타지나 애니에서 나올만한 숲의 마을이 물 속에 잠겨있는 줄 알았어요..

물 속에 잇는 풀에 이끼가 잔뜩 붙어 있어서....

맨 첨엔 괴물 살꺼 같더라구요..무서웠는데 ;;

그래도 놀 땐 여기밖에 없기에 저흰 그냥 놀았죠 ㅎㅎ

라면도 끓여먹고 릴레이 시합도 하고 물수제비도 하고 별 짓 다햇죠

 

말바위

 

 

 

 

그렇게 수영을 다하고 나와서 하우스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물 얻어먹구(제 싸이에 사진이 있지만 소주 병에 물이 담아있어서;; 오해 마시길 저흰 술 안해요 ㅋㅋ)

 

이젠 버스를 타고 이제 집에 가야겠죠?

 

 

지금 걷는 길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번에도 그 기사아저씨면 대박이라고 웃고 떠드는데 버스가 와서 탔는데 ㅋㅋ

그 기사 아저씬거예요 ㅋㅋ

그 날 그 기사아저씨만 몇 번 만난건지 ㅋㅋ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 쪽 사는 친구가 다 돌고 읍내로 돌아가면 한 시간정도 걸릴꺼라고....(장난하나 말도 안되 ㅋㅋ)

말이 되더군요... 깊고깊은 동네를 3군데인가 4군덴가 들어가는데 거기서 또 동네마다 큰 갈림길있음 그 큰 갈림길 다 가고;; 진짜 읍내 도착하니 한 시간 걸리더라구요

그렇게해서 다들 헤어지고 저는 저희 동네로 가는 막차가 끈겨서 7시 10분 차 온양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동네 입구에서 약 40분 이상 걸어서 집에 갔네요;;;

 

정말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재밌었고 좋은 추억 만든 날이였네요 ㅎㅎ

 

아 그리고 제 싸이에 고라니 사진, 술병 사진, 강아지 사진 또 그 날 찍은 사진 더 있어요 전체공개 할테니 와서 보실 분은 보세요(사실 손님끈긴 제 미니홈피...ㅠ,ㅠ)

제 싸이 -> http://www.cyworld.com/jskimhouse

사진을 더 많이 못 찍은게 안타깝네 ㅠ,ㅠ

 

 

휴 글 쓰느라 힘들었네(0.0 ;;)

이 글 읽으신 여러분들 죄송하구요. 이 마지막 말 보신 분은 인내력 대단하신분? ㅋㅋ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톡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학교 졸업하기 전에나 친구들과 헤어지기전에  이런 추억만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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