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은지.. 이제 7월 3일이면... 백일이 됩니다..
음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전 집이 신천과 종합운동장역 중간쯤 되구요..
아기는 송파 고은빛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낳았습니다..
장재원 원장님께 수술 받았는데.. 자궁근종까지 발견되어 함께 수술받았죠..
그리고 나서 강남 꽃마을 한방병원과 송파 만당 한의원.. 그리고 강남 엄마손 산후조리원중
고민하다.. 강남 엄마손 산후조리원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신생아실이 오픈되어있어서 아기 상태를 확인하는게 편하다는것과...
상담시 너무 친절했었구.. 모자동실이 아니여서.. 산후조리에 도움이 된다는것..
그리고 위치상 넘 멀리가면 남편이 집으로 돌아갈때 불편하니 거리상 맞는곳을
택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답니다..
2주 예약하고 갔는데.. 처음 2-3일간은 남편 뒷모습만 봐도 따라서 집에 가고 싶더니..
그곳 또래 산모들과 어울리다보니... 신생아실 선생님들과도 안면이 생기구..
원장님과 부원장님과도 대화를 하며..엄마와 딸처럼 지내다보니..
2주가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가려는데... 울 친정 어머니께서 몸이 좀 아프셔서..
비용을 대어 줄테니 한주 있으라 하셔서 한주 더 있구..
그렇게 또 한주를 더 있다보니.. 나중엔 가족 같더군요..
산후 우울증 있다는데.. 전 조리원에 있다보니 그런것도 모르겠더라구요..
분유회사서 오면 샘플도 받구.. 요가도 하구..
수유에 대한 조언도 듣고..... 젖맛사지랑 얼굴 맛사지도 받았습니다..
제 경우에도 도우미와 조리원중에서 고민을 많이 한 케이스인데..
집에서 안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집에 있음 아무래도 움직이거든요.. 게다가.. 전 애보는게 그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새벽에도 계속 2시간 30분-3시간 수유를 해야하고..
병원에서 5일, 조리원에서 4주를 있었는데도.. 그리고.. 이틀에 한번 친정 어머님이
오셔서 반찬을 해주시고 가셨는데도.. 집에 오니 넘 힘들어서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은 주말에 남편이 아기를 같이 봐주고 있고.. 집안일을 잘 돌보아 주고..
아기가 낮과 밤이 잘 자리잡아서 새벽에 한번만 깨니 살것 같지만.. 정말
힘들어 죽는줄 알았죠..
성격상 집에 있으면 일을 계속 하는 스타일이구..
4주 가까이 있어서 아마 원장님 선생님과 부원장 선생님두 .. 절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조리원에선 아기 빨래와 젖병도 다 소독해주고.. 식사도 나오니..
수유에만 전념하면 되서 편하더군요....
전.. 님이 잠실이시라니.. 강남 엄마손 산후조리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퇴실한지.. 좀 되었지만.. 4주 정도 있었던 예준이 엄마 글 보고 왔다고 함 상담해보세요..
친절하시거든요.....
제가 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건...절대.. 첫째 아기라면.. 더더욱.. 집에서 조리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고생은 집에와서도 충분히(?)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