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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하고 되려 큰소리 치는 남친

억울녀 |2009.07.25 23:28
조회 2,197 |추천 0

 

 

여름. 바다. 헌팅의 계절입니다 여러분

제목그대로 헌팅하고 되려 큰소리 치는 남친 때문에 글 올려요.

 

 

저는 22살 여자구요 남친은 25살 입니다.

전 방학인데 알바자리를 못구해 뒹굴거리고 있구요,

남친은 잠깐 일을 쉬는 상태에요.

 

오늘은 좀 늦게 3시쯤 남친한테 전화를 했더니 대천해수욕장이랍니다.

급 필 받아서 친구 3이랑 갔데요.

친구 두명은 솔로고 (그중 한명 군대 휴가나온 상태) 나머지 한명은 유부남.

휴가 나온 친구를 위해 1박 2일로 갔답니다.

 

낮엔 민박집에서 계속 있는거 같더라구요, 바다도 안들어가고 ..

그때 저의 직감으로 아 헌팅하러 갔구나 했어요. 그래도 설마설마했죠.

 

(예전부터 오빠가 자기 고딩때 대천만 갔다는둥 헌팅했다는둥-.-얘기했었죠

그래도 25이나 됐는데 고딩때 했던 헌팅을 할까 생각했죠,)

 

8시쯤 전화하니까 바닷가에서 소주마시고 있데요.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오늘 헌팅하시겠네?

이러니까 그런거 절대 안한데요 ㅋㅋㅋㅋ 그러곤 자기가 전화한다하고 전화를 끊더라구요.

 

집에서 마음좀 진정시키고, 전화가 안오길래 10시쯤 전화를 했어요.

술먹고 있다네요. 근데 내 귓가에 들리는 여자 웃음소리 -.-;

헌팅 안했다고 계속 잡아 떼다 결국 헌팅햇다 실토했어요.

동갑여자 두명있데요. 짝이 안맞는다네요 ~.~

그래서 제가

 

짝은 어떻게 맞춰 놀아?  이러니까

솔로 두명 이랑 밀어주는 중이야  이러더이다.

오빤 또 이따 전화 한다하고 전화를 뚝 끊어 버리더라구요.

 

황당해서 멍때리고 있다가 이건아니다 싶어 전화를 다시 했어요.

무작정 화내면 싸움만 날까봐 이렇게 조용히 말했어요..

 

오빠 헌팅하는거 질투나. 여자친구있는데 헌팅하면 안되는 거잖아.

 

 

난 당연히 오빠가 미안해 할줄 알았는데.....

하는말이

 

너나 못믿는거야? 내가 뭐 얘네 어떻게해?

난 남자라 내가 이상한 맘 안품으면 되. 너왜 나 못믿고 그러는데

난 떳떳하니까 너한테 헌팅했다고 말한거야.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오빠가 내말을 오해했나? 싶어서 다시한번 말했죠.

 

난 오빠한테 화내는게 아니라 여자친구로써 질투하는거야. 지나가는 여자 100명한테 물어봐봐, 남자친구가 헌팅하고 놀면 질투 다내, 나 싸우려고 전화한거아닌데 왜그래.

 

이러니까 또 자기 못믿는다고 화내고 난리네요.

자기 너무 화나서 저랑 전화하면 더 화난다고 오늘은 전화하지 말래요.

 

 

아참.그리고 마지막에 오빠하는말이

너는 여자니까 바다가지말래요. 가지 말라는이유가 헌팅할까봐래요 ........

자기가 바다간 자체가 잘못이라네요.

자기도 이제 바다 안갈테니까 너도 바다가지말래요 (제가 바다간것때문에 이러냐구요....휴 )

 

 

 

 

톡커님들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저런말 하면 남자는 자기 못믿냐고 화내요?

그리고 제가 여자친구가 헌팅하고있는 남친한테 저정도 말도 못하나요?

 

 

 

이런경험 첨이라 어질어질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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