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 같은 이부장년
우리회사에는 이부장년(36살 유부녀)이 있습니다.
이 이부장년은 공공의 적이죠.
이부장년은 참으로 대단 합니다.
그녀의 최고의 능력은 주둥아리지요.
* 부하직원한테 막말하기 ( 약간만 열받게 사람 무시하면서.. 차라리 화끈하게 하지. 아가리 확 갈기고 퇴사하게 )
* 잘난 사람들에게는 굽신거리기 ( 사장하고 클라이언트들에게 굽신거리는 거 보면 정말 먹고 살기 힘들어도 저렇게는 안할 텐데 하는 생각이 )
* 11시에 전화해서 쓸데 없는거 물어보기 ( 지가 하기로 한거고 메일링 다 되어 있는데 )
* 중요한 일은 자기가 다 한다고 해놓고 안하기 그리고 대박은 사장한테 부하 직원이 실수 한거라고 말하기 ( 이거 때문에 돌아 버리겠음 )
그리고 마지막에 몰리면 한다는 짓이 사장앞에서 눈물 글썽거리기 ( 지가 한게 뭔데 ? )
이부장년의 연기는 대박입니다. ( 연말 시상식 나가도 손색없는 연기력 ~!!)
그렇게 하고 돌아오면 사장님이 저희에게 뭐라고 합니다. " 이부장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 줄알지 다들 각자 맡은 일을 잘해야 서로 힘들지 않지 ~~ 잘해 ( 우리는 노는겁니까 ? 매일 10시까지 야근하고 택시비도 못받는데 ..)
* 더 웃긴 건 단둘이 있을 때 하는 소리 " 사장님 왜 저러시지 ? " 우리 000이 얼마나 일 잘하는데 .." (이런 00년 정말 죽여 버리고 싶은데 ...... 남자라서 참습니다.)
* 자기 지각은 아무렇지도 않게 "오늘 차가 막혔네 ~!" 우리가 지각하면 사장한테 말해서 오늘 좀 늦나봐여 000이 ( " 이런 젠장 ~~!! " )
* 지연봉은 팍팍 올리고 직원들 연봉 이야기 하면 음 뭐 경기가 어려우니 ~~!! "
* 회식때 사장한테 가서 술따르는 거보면 나가요인가 생각이 드는 이부장년
* 지 패션은 지랄이면서 다른 직원들 패션이 이렇쿵 저렇쿵 ( 어디 시장가는 아줌마 인듯 슬리퍼 끌고 다니는 모습 보면 싸다구 갈기고 싶은 생각이 )
* 뻑하면 하는 소리 " 내가 니들 나이때는 ~~!" ( 지랄 한다 너랑 나랑 얼마나 차이난다고 ) 아는 선배한테 물어 보니 '찌질이' 였다는...
* 클라이언트가 저에게 와서 한다는 말이 " 000님이시니 솔직하게 말해도 되죠. 저 이부장님만 없으시면 참 잘 돌아갈 회사 인듯 한데... 일하기 참 힘드네요. " ( 정말 쪽팔려서 얼굴이 붉어져서 돌아 왔습니다. )
* 12시에 외부에서 클라이언트 만나고 돌아 가는데 갑자기 "여기서 내려줘~!" "나 잠깐 갈때가 있어 먼저 들어가 ~~!" ( 그리고 안들어 오고 집으로 갔습니다. 전화 하니 " 엄마 나 00먹고 싶어 앙~~~~ " 그래도 뻥치는 미친 " 어 나 지금 클라이언트들 만나서 커피숍왔어~!! 와 ~~~!! 미친년 )
그리고 다음날 오전 회에에서 사장님한테 " 어제 너무 바빠서 힘들었어요." ( 이런 죽일년 )
* 직원들 끼리는 너무 화목한데 이부장년만 오면 소리뺵빽 지르고 전화 하는거 듣자면 정말 구토가 나옵니다.
* 듣자하니 일전에는 더했다는데 그래도 지금은 일을 한두개는 진행 하더군요. (가끔 혼자 오락합니다. 회사에서 ) 점심내기 사다리 한번 탓다고 그년이 사장님에게 말해서 우리회사 직원 하나 목아지 날아갔습니다.
* 아무리 유부녀지만 중요한 일 있을 때 전화 한번은 받고 다음에 꺼놓고 ~~! ( 약올리나 ) 부하직원들 죽습니다. 내용도 모르는데 사장님은 우리에게 전화해서 이부장이 힘든데 밑에사람들이 왜 안도와 주는거야 ? 이지랄입니다.
정신적 장애를 갖고 열등감에 빠져있는 이부장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
미친 사람과 일하면서 저도 돌아 버릴 듯합니다.
이젠 익숙해져서 무시하지만 ~~~!! (이부장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단독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다행이지)
그년과 함께 일한 직원들 하나둘 미쳐서 퇴사 했습니다.
그리고 나가면서 하는 말 공통적인 것이 " 저런 똘아이 같은 년 와 ~!!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
한명은 직접 면상에다 욕도 해주는 센스를 보여주었죠 ,
그래도 얼굴 하나 안변하면서 서있던 그녀 정말 미친거 아닌가 ? 하는 생각이 ..
유부녀고 집에서 어떻게 사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불쌍해서 그동안 정말 많이 참고 참았는데 .....
다음달 스카웃되서 다른 곳으로 가려는데 약간 서운함 마져 듭니다. ㅋㅋ
그런데 웃긴건 이 회사의 70%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사에 부장이 되어 갑니다.ㅋㅋ
이년 어떻게 골려 줄까요?
앞으로 똘아이 담담으로 괴롭혀 줘야 하는데
현재 우리 직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쪽지 적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부장년 괴롭힐 쪽지 ㅋㅋㅋ
인생은 참 `~~~ 재미있죠~~~!!
다음 달 부터 재미있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
여러 분들의 의견도 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부장년 괴롭히는 법을
사장님도 이제 저에게 막말 못하시고 눈치 보시더군요 ㅋㅋㅋㅋ
인생은 이래서 참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