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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사장부인

어이야 |2009.07.28 17:19
조회 492 |추천 0

얼마전에도 짧게 글쓴적이있는데..ㅋㅋ

사장님 교도서 가신 얘기..-_-

 

흠 어쨋든 전 이회사에 일한지 1년하고도 반년? 정도됐네여

직원은 저 1명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7/16일 아침 사장님께서 정말 아주갑자기 -_- 교도소에 가셨어요

그리고 저혼자 이회사를 지키고있답니다.

직원이 저 한명밖에 없는 정말 작은회사이지만.

나름 중요한 일을하고있답니다. 무역회사에요

 

갑자기 사장님께서 교도소에 가시게되서 지금까지 저혼자

모든업무를 다맡고있답니다..휴휴

 

사장님 교도소가신거 맘아파서 정말 더 열심히 하려고했고 열심히했습니다.

근데 사장부인이 -_- 가관이네여

ㅋㅋㅋㅋ사무실엔 나와보지도안고 맨날 전화로 이래라 저래라

제 업무가 아닌거까지 다 시키구요

거래처에 돈받아놔라 등등등 정말 명령조..

미안한 기색이 하나도없어요 ㅋㅋ부끄러운기색도..

그리고 저희가 무역업이라 중국에 직원언니 한명이있어요

그 언니에겐 비밀로 하랍니다.

네, 별로 좋지도안은얘기 저도 말할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사장부인 이회사를 정리하려고 하면서 중국언니한테는 비밀로 하랍니다.

정리를 안할생각이라면 알리지안는게 그쪽이나 이쪽이나 좋겠지만

정리를 하려는상태에서 말하지말라는건 정말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그 언니도 시간을 줘야죠 ㅡㅡ

제가 보니까 사장부인 필요할때까지 실컷 써먹다가

다 정리되면 하루아침에 통보하고 짜를사람으로 보여요

ㅋㅋ물론 저한테 하는행동도 그렇구요

지금까지 정리하려는게 보여서

참다참다 사장부인한테 여기 정리할거면 저한테도 빨리 알려주시라고

그랬더니 일단 기다려보라는거에요 (사장님은 여기 정리하실맘이 전혀없으신데 사장님 교도소에 들어가있는틈을타 사장부인이 정리하려는 속셈)

 

그래서.. 뭐 그래 아직 정해지지 안았나보다 하고 기다리고있었어요

ㅋㅋㅋ그랬더니 오늘와서는 사무실정리하려고 관리실이랑 통화하고

사장님 사무실에있는 물건 정리하려고하고 ㅋㅋㅋ

참나 어이가없어서 (저한테는 단한마디 말도없엇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ㅋㅋㅋ 여기정리하실거같은데 그럼 저도 여기 더이상 나올필요가없을거같은데 제가 여기서 더 정리할게없어요. 이랬어요

(그동안 사장님이 안계셔서 조금씩 정리는 하고있었거든요 일이 더 많아지거나 그러면안되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화이였기때문에)

그랬더니 일단은 나오래요

저보고 이걸 다 정리하라고..

ㅋㅋ제 업무도 아닌일까지 제가 정리하고 가야하나요 ㅡㅡ

솔직히 첨부터 저한테 여기 정리를해야할거같다고

그렇게 저한테 먼저 좋게 얘기를했다면 그런다고 했을텐데

이건 뭐 진짜.. ㅋㅋㅋ

지필요할때까지 써먹다가 하루아침에 짜르려는게 눈에 훤히보여서ㅋㅋㅋ

ㅋㅋㅋ이 회사를 왜 제가 정리해야하나요 ㅡㅡ

제가 맡았던 일만 처리하고 가면대지

사장부인 여긴 나와보지도안고 전화로만 이래라 저래라

벼래별걸 다 시켜요

ㅋㅋ그리고 중국에다가 돈을 붙여줘야하거든요

중국언니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있어서 맨날 돈붙여달라고하지

그래서 사장부인한테 저나하면 돈못붙여준다고 말하라고하지 ㅡㅡ

저만 가운데서 죽을맛이에요 ㅋㅋㅋㅋ

그러면서 사장부인, 중국언니한테 자기번호 알려주지도말래여 ㅋㅋㅋ

ㅋㅋㅋㅋ진짜 심보가 못돼처먹었어요

회사정리는 지가 나와서 해야지..

이 회사가 제회산가요?ㅋㅋㅋㅋㅋㅋ

회사 정리까지 제가 하고나가게 ㅡㅡ 이마당에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그렇게 오지랖 넓은 사람도아니고 ㅋㅋㅋ

당장 짤려서 내코가 석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뻔뻔하지 안나여

진짜..최소한 미안한 기색도없고

저보고 이회사 다 정리하고 나가라. 이런상태에요

 

ㅋㅋㅋ진짜 열받아서

31일날 월급날인데 월급만 싹받고 안나와버리려구여

일단말은 그렇게했는데 ㅡㅡ 뭐 별 대꾸도 안하고 가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바련..

ㅋㅋ진짜 저불러다 앉혀놓고 이래이래해서 어쩧다 저쩧다 말이라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참..그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ㅋㅋㅋ아 그리고

중국언니한테도 이 상황을 말해야할까요..

중국언니가 너무 가여워요

당장 짤리면 그 언닌어떻게 해요

조선족언닌데.. 그언니도 이회사에서 진짜 오래일했습니다

이 회사 그 언니 공이 컸는데..

어쩜..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고하네요...

저보단 언니가 더 걱정이고

언니한테 제가 다 미안해요...

어떤게 현명한걸까요?

언니한테 말해줘야겠죠?

이회사 진짜 곧 정리할거같은데...

사무실도 8/5일까지 빼기로했습니다....

근데..31일~5일까지가 휴가입니다..-_-

그러니까 당장 뺀다는거나 다름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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