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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땀 흘려 번돈을 쉽게 생각하는 가족..

무관심 |2009.07.29 11:19
조회 39,417 |추천 4

판이 된지 몰랐는데..올리고 댓글 하나 달린걸로 감사하고 넘어갔거든요..

댓글을 읽으면서 제가 가족에거 너무 관대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가족에게 적응이 되버려 한순간에 바뀐다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이제부터 조금씩 바꾸고 있어요..

사실 어제 엄마랑 싸웠거든요..울고불고..

아는 동생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동생이 연락이 안된다고

적금 얼마나 있냐고 그것좀 달라고..

싫다고 했어요 ..언니 빌려줘서 돈도 없고..엄마가 나 시집갈때 1원하나 줄것도

아니면서 왜이러냐고 내가 엄마 은행이냐고..

그랬더니 언니한테 전화해서 제가 빌려준돈 당장 주라고

둘이 엄청 싸웠네요.. 언니는 저한테 전화해서 욕하고..

언니랑 엄마한테 내돈이니깐 둘이 왈가왈가 할께 아니다.

언니도 담달에 바로 나 돈 주고, 엄마도 이제 돈이야기 꺼내지도 마라.

내가 병신으로 보이냐고 내가 뭐땜에 회사에서 울고불고 일하는지 아냐고

엄마랑 언니 돈줄려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그래버렸어요..처음으로

물론 저도 독립은 하고 싶지만 .. 그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지금까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안그럴 려구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 보았습니다.

뭐라고 해주신분..이해한다고 해주신분..격려해주신분..자기 이야기 해주신분..

다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이제 살면서 그 이야기들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기니깐.. 뭐라고 하실분은 ...그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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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서 생산직 3교대 일을 하고 있는 23살 여자입니다,

회사에 다닌지는 이제 1년 6개월이 조금 넘었구요

월급은 보너스 받는 날에는 200 받지 안늫은 날에는 120정도 됩니다.

(보너스를 2달에 한번씩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6개월에 한번씩 상여금이 있구요..

그래서 적금 60만원 주택청약적금 10만원 핸드폰비.보험료 를 제가 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부터 입니다..

 

저희 엄마..1년도 안된적금을 깨게된 원인입니다..

저희 엄마는 입원을 자주 하십니다.

자잘한 질병에도 자주 입원을 하시는데요.

입원을 하시고 돈없다고  아쉬운 소리를 자주 하십니다

그래서 모른체 했더니 난리치셔서 적금 깨서 500드렸습니다.

제가 1년씩 적금을 넣게 때문에 곧있으면 타는데도...그냥 깼습니다.

그후로도 제돈 자주... 많이.. 빌려가시는데요

20만원씩 30만원씩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갚을께' '이틀후에 줄께'

제가 돈이 없어 돈좀 주라고 하면 오히려 화부터 내시고..

5만원이나 10만원 던져주십니다..무슨 인심쓰듯이..

제가 제돈 주라고 하는데 그렇게 잘못된 일입니까..?

 

그리고 제일 심한 저희언니..언니는 31살이구요.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언니랑 저는 우연치 않게 같은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보다 근속년수가 높으니 월급이 많은건 당연한건데 왜항상 돈이 없을까요

이번에 카드값을 내야하는데 저보고 막아달라고...80만원을 주랍니다.

그래서 전 적금도 넣어야하고 이래저래해서 안된다고 했지만

적금 한달 미루라고..그래서 돈이 저한테 있는데도 거짓말 했거든요

계좌이체로 빠져나갔다고..그랬더니 은행에 전화해서 빼달라고 하라고..

그래서 이래저래해서 싫다..그랬더니 대출받아주라고..

언니는 언니앞으로 500대출받은게 있으니 안되고 저보고 하라구요..

그럼 그돈은 누가 갚는데요? 언니는 한달에 20만원씩 준다고 하지만

안줄꺼거든요...전에도 빌려갔다가..안줘서^^

그랬더니 주기 싫은거 눈치채고 '내가 돈 안갚을까봐 그러냐고' 문자를..

그냥 줬어요..병신같이..

근데 알고 봤더니 언니는 언니 적금 냈더라구요..

지 적금 내지 말고 돈갚으면 됬을것을..

전에 제가 10만원 빌려갔더니..월급나오기 일주일 번부터 한 100번은 말하더라구요

월급 나오자 마자 10만원 가져가더니..

 

또..저희 가족들은 '사달라'는 말이 입에 붙었습니다..

엄마는 제 월급날만 기달렸다가 장보시구요^^

장한번 보면 20만원 금방 넘죠? 계산은 저혼자 다합니다.

 

언니랑 같이 백화점에 가서 맘에 드는 옷을 고르고 계산하려고 하면

어느새 언니손에는 언니옷들이..

그러면서 같이 계산하라고..엥..

제가 신용카드가 없어서 큰돈을 계산하면 언니 카드로 긁고

언니한테 돈을 주거든요.. 카드 쓸때마다 똥씹은 표정을 해가지고..

돈 안주겠다는게 아니라 월급받으면 바로 줬거든요..전..

카드 빌려주는 조건으로 옷사달라고...

얼마 전까지 그렇게 당했습니다.

이제는 죽고 못살아도 언니카드 절대 안씁니다.

 

생일이니깐 운동화 무슨날이니깐 옷..이렇게 가져간 것들만 얼만지..

 

그랬더니 이제 제가 옷을사면 집에와서 ..

그냥 입고갑니다..(지옷은 챙겨가고..)그럼 지옷이랍니다..

만약 제가 그랬다면 ..휴..

나중에 옷다시 달라고 하면 돈주고 사.가.라.고..

저는 옷을 번 사야 되는 건지?

언니는 옷이 정말 많거든요..진짜 청바지만 50벌 넘구요 티만 200벌 넘는듯..

구두고 뭐고 가방도 다 명품에..

그래서 안입는옷 거지같은옷 몇개 주라고 하면 돈주고 사가라고..

버려도 시원치 않을 그런 옷들을..

저는 진짜 청바지 입는게 3개? 티도 입는 것만 5개?

이걸로 회사갈때 친구들 만날때 어디갈깨 다 돌려입어서 사진 찍은거 보면

그게 그사진 ..그옷이 그옷....창피합니다

돈 벌면서 이렇게 남들한테 퍼주고 지지리 궁상처럼 살기 싫은데..

 

접때는 닌텐도 위? 이걸 사자고 반반씩 내자고 하더니

돈없다고 저보고 20만원 주라고..

언니랑 따로살기때문에 언니가 한달씩 쓰자고 ..

알았다고 하고 저 20 언니10 보태서 그걸샀는데

여지껏 집에 한번도 가져온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하지도 않으면서 집에 가져갈려고 하면 안된답니다.

지꺼라고..

이렇게 같이 돈모아서 사면 결국 전 손도 못대보고..

이런 물건이 가방에서부터. mp3 .게임기.카메라..진짜 많습니다..

 

회사에서 왕따 당해가면 그렇게 울고불고 번돈인것을 아는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제가 아직 어려서 일까요..?

가족에게 항상 당하는거 알고 제가 병신인 건줄도 알지만

가족이라..가족이니깐..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머리 한구석에 듭니다.

정말 전..ㅠㅠ 어떻게 할까요..

 

정말 이런 가족이 싫고 제가 싫습니다..

돈을 안벌어야 될까요..

 

 

 

추천수4
반대수0
베플-_-;;|2009.07.29 11:34
글쓴이분이 계속 없다고 안된다고 말로는 하면서 결국엔 다 주시잖아요.. 그러니까 계속 그러시는거죠... 이런이야기보면 항상 다들 힘들다고 하면서 결국엔 다 주시잖아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님이 봉인가요? 언니분이 더 많이 버신다면서요.... 나중에 결혼해서도 이혼당해요...(사랑과 전쟁에서봄...;;)
베플멍청해|2009.07.31 09:10
미안한데멍청해봉인다 그리고 너 혹시 하*** 다니는거아니지 ? 나거기다닐때 홀수달에120 짝수달에 200인가 뭇튼 나도그렇게받았는데 반말해서 미안하지만 한심해보인다 증말 나 20살때 회사 입사해서...휴..우리집 사업실패해서 빚떠안고 내가 첫째이고 장녀이고 대학진학까지 포기하고 그 힘든 ㅡㅡ 생산직 교대근무 뛰면서 악차같이 번돈..우리 엄마 챙겨가더라 힘든거 아는데 .. 매번 내월급 손대니까 열받더라고...그래서 결국 큰거 한장...천만원 내이름으로..친인척한테빌려서...한달100만원씩 상환조건에 쓰고 빌려서 집주면서 엄마한테 두번다시 돈해달라고하면 가만안있을거라고..정말그러면안되는데..아 고등학교때부터 한달죽어라 번 30만원부터 ㅡㅡ 다 뺏어가고..난정말 진학까지 포기하고 버는돈인데 한두번가져가야지..결국 몇날 몇일싸우고 천만원이체해주고 끝냈음 잘생각해봐 ~ 너 그러고 평생살아야한다... 너는 너대로 돈하나도 못모아 나 그 천만원해주고 사정생겨서 그만두고 서울로왔는데 방구할 500도없어서 휴 ㅜㅜ ..진짜...!!! 모아... 파이터를 뜨라고.... 한심해보여 모질게 말하는게 그래도 .. 너는 너야 너살길을 텨야지 부모님이랑 언니한테 질질끌려다니면 안돼.. 그리고.. 너..이런데 글올리지마 읽으니까 짜증나 내이야기같고 니심정 알것같아서 이런데 올린다고 누가 대신싸워주는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해결해 그리고 어머님..참..이해가안간다... 언니가그렇게 돈쓰고 사치하는데 뭐라고안해 ? ... 그리고 언니는 왜 너한테 그렇게 빌붙어 백조야 ?
베플바보추가|2009.07.31 08:38
여기 바보 추가요. 알면서도 등신같이 당하고만 있는 너도 참 답이 없다. 넌 그냥 돈 나오는 지갑이야 지갑 가족이라도 돈문제는 확실히 해야 나중에 더 큰 문제 안생긴다. 현실을 직시하고 얼른 독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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