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ㅋ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써요 ㅋㅋㅋㅋㅋ
6월 말, 방학하고 너무 심심했던 저는...
귀찮다는 남자친구를 끌고서 월미도에 갔습니다ㅋㅋㅋ
바다도 구경하고 엿 파시는 분들의 공연도 보고
... 타면 바로 황천길로 보내주는 월미도 바이킹도 타고
재미있게 놀다보니까 배가 고파졌어요.....
그 많은 횟집 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는데....
매운탕 + 스끼다시 = 15000원
이런 곳을 찾았어요... 남자친구와 저는 정말 감동을 받아서 그곳으로 향했고
맛있는 매운탕에 밥먹을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ㅠ_ㅠ
앞에서 호객하시던 아주머니를 따라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서
만약에 싸면 먹자는 생각으로 물어봤어요.........
꽃게탕은 얼마나 해요?
그 아줌마 ㅠㅠ 자기는
메뉴판을 본 적이 없어서 가격을 모르시겠다며 ... 앉아서 메뉴판을 보시라고.....
앉아서 메뉴판을 봤는데 매운탕이 2만 5천원이라고 적혀있길래
밖에서는 15000원이라고 적혀있던데, 그건 뭐에요?
...... 그건 회를 드신 분들..... 매운탕 시켰을 때 가격이라고........
ㅠㅠ... 정말 가슴이 아팠지만 잘못 알고 들어온 우리 잘못이니까...또 물어봤어요
반찬 많이 주시죠?
죽도 나오고 전도 나오고 이것저것 *&^%$#!!$* 나오신다고
기다렸습니다
..... 죽은 ... 미음같았어요.. 전은 차가웠고... 메추리알 8개정도도 주셨어요...
옆 테이블에서 회 드시던 아저씨는 왜 누가 먹던 김치를 가져오냐고 화내고 계시고ㅠㅠ
메추리알 몇개 먹으니까 매운탕이 나왔어요!
정말 오래전에 돌아가신 것 처럼... 그래 보였어요..
대체 무슨 생선일까 ㅋㅋㅋㅋ 한참을 둘이서 고민하다가 이거 생선 종류가 뭐에요?
.......매운탕 가져다 주신 아줌마.....
아이구 나도 잘 모르겠는데...
ㅠ_ㅠ 그때부터 매운탕에 들어있는 그 생선이 정말 생선일까.......
생선이 아닐지도 몰라.. 아까 먹었던 메추리알도 메추리가 낳은게 아닐지도 몰라...
이런 생각이 ㅜㅜㅜㅜ
밥 먹고 나오면서 그 횟집 분들께.... 잘먹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었어요........
결국 매운탕 먹고 1시간도 안되서 닭꼬치를 사먹었다는..ㅠㅠ 그 닭꼬치도 닭이 아닐지도 모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되게 재밌었는데 쓰니까 ... ㅠㅠ..죄송해요....ㅋㅋㅋ
그냥 월미도에서 횟집 잘 고르시라구요...^^;;;
며칠전에 해운대 놀러 갔다 왔는데 거기서 갔던 횟집은 정말 성공해서 좋았어요 ㅋㅋ
나 뭐래는거니.....
여러분 그럼.....안녕히 주무세요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