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간다는 그 자체속에서 생명의 좀엄성을 의식한 삶의 길인가 보다.
혼자라는 마음도 혼자라는 생활은 어디에도 내놓고 십지 안는 인간의 본능이지만
삶 그자체는 숨기려 해도 숨길수가 업는것이 현실이 아닌가 십다.
일터에서 돌아오면 북적대는 자식들이 있건만 왜? 인지 마음은 쓸쓸하고 허전함이 드는건 왠일인가. 아니! 어제 오늘 격은 일이 나니것만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마음은더 쓸쓸해진다.
50대라는 나이에 이미 자식들이 결혼하여 손자손녀를 안도 다녀야하는 내나이에 토끼같은 자식들에게 밥을 지어주고 빨래를 해서주고 또는 등교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일은 어느듯 몆년이 흘러가지만 아직도 몸에 익숙지 못한 힘겨움을 몸소 느껴온다.
나의 하루의 시간은 육신의 노동에서 정신적 노동까지 겹처진다. 아침이면 자식들을 깨우는 일은 몆분에 걸처 소리지르는반복되고 아침밥상은 두 서너가지 반찬으로 아이들의 입맞을 반강제 돗구어야 하며 밥상도 치우지 못하고 나의 직업으로 후닥탁 뛰어 나가는 일로 하루를 시작된다. 그리고 저녁에 들어오면 방마다 어지렵혀진 물건과 책들은 나의 신경을 건드리고 또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른다.
지속되는 소리지름은 이미 아이들 귀에는 만성이 되었고 아비의 소리가 미움이 아니라는 아이들의 판단은 오히려 내목만 아프게 하는가보다. 저녁밥상이 시작되고 나면 나압에는 산더미 처럼 쌓인 빨래감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빨래하고 방치우고 물걸래치는 동안에 어느듲 시간은 깁어저가고 나의 몸은 초죽은으로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아 잠자리에 누어본다. 피로에 싸인 눈겁풀은 감겨진다. 하지만 잠이 오지를 안는다 엽자리도 허전하고 마음도 허전하고 압날도 캄캄하다. 내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아이들가의 전쟁이 시작되고 저녁이면 어지러진 집안 구석을 돌아다니며 잔소리하면서 또 잡생각으로 깁어가는 밤을 오늘처럼 시세워 가겠지? 이것이 혼자사는 나날인가 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