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는 몸집만큼은 아니지만 동물세계에서는 장수를 자랑할만한 수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래처럼 큰 동물을 가두어놓고 관찰하기도 쉽지 않은데, 어떤 방법으로 고래의 나이를 알 수 있을까요?
연구자들은 새끼 돌고래에 표시를 해두고 첫 번째 출산 때까지 추적해 그 고래의 수명을 추산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포유동물은 첫 출산 나이의 6-8배 정도를 살기 때문에 출산 연령으로
전체 수명을 추측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고래의 나이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고래는 나무에서와 같은 일종의 나이테를 갖고 있습니다.
고래는 크게 이빨고래와 긴수염고래로 나뉘는데, 이빨고래는 명칭처럼 이빨에 나이테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바닷물 속에서 생활하므로 계절에 따른 수온 변화에 따라 한 해에 한 개씩 성장륜이 생깁니다.
이빨을 세로로 절단해보면 투명한 층과 불투명한 층이 교대로 나란히 V자형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투명한 부분과 불투명한 부분을 합쳐 1년으로 헤아리면 된다고 합니다.
한편 긴수염고래의 경우는, 입 안에 존재하는 빗살 모양의 수염자리 표면인 '구체부'에 1년마다 주름이 생기는데,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는 감소해 버리기 때문에 연령 판정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대신 귀지에 나이테가 새겨져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이것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귀지의 나이테는 직경 5cm 길이 20cm에 이를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귀지를 세로로 절단해 보면 밝은 층과 어두운 층이 교대로 나타나는 U자형의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먹이를 많이 먹는 여름엔 지방분이 많은 때가 쌓여 밝은 색층을 이루고,
먹이를 잘 먹지 않는 겨울에는 지방분이 적은 때가 쌓여 어두운 색층을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고래는 70-80년을 넘게 사는 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20년에서 40년을 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5년전쯤에 sbs에서 세계 진귀한 음식 뭐 이런거에 나왔었는데
코스타리카 애들이 저걸 아주 별식으로 먹는다네요.
얇게 썰어서 과일과 함께 튀기면 쫀득하니 풍부한 지방질의 맛을 느낄수 있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