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간 속을 걸어간다. 어떤 이는 현재의 시간을 걸어가는 이도 있고, 어떤 이는 과거의 풀리지 않은 문제로부터 헤매이는 이도 있고, 어떤 이는 미래만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이도 있다. 가장 바람직한 시간의 활용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소통하는 시간쓰기다. 그러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소통이 된 것은 진실이라는 접착제로 소통이 된다. 하지만 현실은 시간을 역행하게 만드는 할 일 없이 시간을 소비만 하게 만드는 그런 집단도 역사적 사건 속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만이다. 기만은 모든 시간을 역행의 길로 인도하고 시간을 잡아먹는 작용을 한다. 역사적 사건에서 발견된 진실을 통해서 현재를 거울 삼아, 미래 설계의 귀감을 삼기도 한다. 어디 역사뿐인가. 인간관계도 과거와 현재를 통해서 미래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한다. 자식이 부모의 관계나 우정이나 모든 인연의 끈도 그렇다. 진실로 이어진 관계는 스쳐지나는 관계로 끝나지 않고 끊이지 않는 인연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생각이나 지식, 또한 현재 속에 과거의 진실이 녹아있기에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는 것이다. 요는 진실이다. 진실을 통해서 모든 것이 소통이 되는 것이다. 투명한 세상은 바로 이런 진실이 소통하는 사회라는 생각이 든다. 불투명한 카오스 같은 세상을 바로 잡는 것은 진실만이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기만은 벽만을 만들지, 사람을 행복하게도 더더구나 인간적인 모든 사랑이라 이름 붙여진 모든 것은 기만으로는 절대로 생성될 수 없다. 기만은 부패를 만든다.
"오 하느님,
이 사회가 진실을 볼 줄 알고
진실에, 정의에 눈감지 않은 사람이 많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