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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친구에게-3-

하얀맘 |2004.06.21 17:11
조회 1,212 |추천 0

 

 

 

 

"윤현채!!누가 찾아왔다"

 

4교시가 끝나고 점심 시간이 되어 급식실로 이동하려다

민희 언닐 발견했다

 

"언니!어쩐일이야!"

 

고개를 숙이고 있는 민희언닌 분명 무슨 일이 있느것처럼보였다.

 

"언니..."

 

고개를 든 언니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무슨일이지? 오빠 때문인가

 

"현채야!"

 

"응 언니 얘기해요"

 

"현채야...오빠가...오빠가..."

 

"언니 무슨일 있는것 맞죠?..오빠 또 바람 핀거야? 언니 두고?"

 

고개를 끄덕이는 언니는 어찌할바를 몰라 하는것같았다.

 

"으이그 이웬수..정말 오빠란 인간은  어쩔수가  없는 사람이군"

 

"그래도 나는 준채가 진심인줄 알았어...정숙이 한테는 깐죽거리긴 했어도..

나한테만큼은 진심 인줄 알았어"

 

난 언니의 어깨를 토닥 거려 주면서 그런 남자는 얼른 잊으라고

언니의 눈을 슬며시 닦아 주었다.

하여간 오빠같은 인간은 항상 얼굴 값을 하고 다녀요.

민희언니랑 사귄지 3개월도 채 안된것 같더니만...

 

"현채야 !!오빠좀 붙잡아 줄수없겠니?내가 이렇게 부탁할께"

 

"언니....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은 일찌감치 차버려요..

아니 언니가 찼다고 생각하면 되잖아요..언닌 얼굴 이쁘겠다

울학교에서 언니가 몰라서 그렇지 언니 좋아하는 남자애들이 얼마

 많은데요.."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 오질 않아 ..오로지 준채 뿐이라구..."

 

언니도 큰일이네요.

울오빠 그바람둥이 같은녀석이 머가 좋다고....

그때 지훈이 우리 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나한테 오려고 그러나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되지?

밥은 먹었니?아니야..너 학교 적응은 잘하는거니?이것도 아닌데

순간 민희 언니의 존재는 잊어버리고 지훈이 다가오느걸 느낀

난 가슴 이 터져버릴것만 같은 그런 주체 할수 없을만큼 스스로가

흥분하고 있었다.

내가 지훈을 바라보고 있을때 민희 언닌 그런나의 행동을 보고 뒤를

보다 섬칫 뒤로 물로 나는 액션을  취해 보였다.

 

"지..지훈아..."

 

"오랜만이다..."

 

머야 여태껏 말한마디 않던애가 민희 언니한테는 처음보자마자 말을 하는건

그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행동들이 아닌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처럼 말이야

그리고또 웬 반말 이런 싸가지.

 

"나랑 애기좀하자"

 

"어떻게 된거야 ?니가 어떻게 우리 학교 에 오게 된거야?설마 전학 온데가 여기였니?"

 

"그래 그렇게 됐어"

 

"그래 이제와서 날 왜 보자구?"

 

"잠깐이면돼"

 

"싫어"

 

지훈은 싫다는 민희언니를 팔을 잡아 땡기며 걸어가려고할때

난 용기내어

 

"싫다잖아!!싫다는데 왜 막무가내로 언닐 끌고 가는거야?"

 

그런 지훈은 나 쪽으로 점점 다가오며 손으로 나의 턱을 치켜 세우며

 

"못생긴 넌 빠져 줄래?니가 참견할일이 아닌것같은데"

 

못생겼다구,정말 이런  치욕이 따로 없군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으이씨 첫대면 이 우째 이러냐구///

 

"됐어//그만해..그애 놔줘 ,준채 동생이야"

 

순간 지훈은 나와 언닐 번갈아 가면서 이애가 준채 동생이야?

하는 투로 의외라는듯 턱을 잡았던 손을 그제서야  놓아주었다.

잠깐 잠깐 이게 어떻게 된거지?

민희언니도 알고 준채 오빠도 아는것같고 도대채 머지?

이애 정체가 도대체 머야?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새 지훈이란 녀석과 민희 언니는 내시야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수업시간에도 온통 그들 생각 뿐이다.

내옆분단 바로 뒷쪽에 앉아 있는 지훈 그런 지훈을

수업시간에 나도 모르게 바라보다 그만 지훈과 눈이 마주 치고말았다

어휴 바보 , 내가 지 좋아한줄 알고 착각하면 안되는데..

얼른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집으로 온 난 부랴부랴 오빠 방부터 열어 보았다.

역시나 오빤 아직 들어 오질 않았다.

오빠서랍장을 호기심에 열어 봤다.

예전엔 오빠란 사람에 대해 관심조차 관심이 머야 눈도 마주치기 싫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앨범이 보였고 난 그앨범을 침대쪽으로 가져가 차분히 들춰보기 시작했다

오빠 어릴때 사진부터 시작해서 ..

어렸을땐 오빠가 무척 다정하고 좋았었는데....

사춘기가 아무래도 오빨 버려 놓은것 같다

한참 사진을 보다 구멍이 뚫려져 있는사진이 몇장있는것 같았다

민희언니와 울오빠 그리고 그옆엔 누구지?

누군데..사진을 도려 냈지?

그때 현관문 소리가 나자  난 앨범을 헐레벌떡 서랍에 넣기 시작했고,

마침 또 사진 한장이 떨어 지지 머겠는가.

어쩌지 오빠면,,

들키면 난리도 아닌데 사진을 주우려다 고개를 든난 오빠와

눈이 마주쳤다

뜨끔 큰죄 중죄를 진것같은 이기분

 

"너!지금 뭐하는거야"

 

"저...그게... 아ㅡ, 저기 오빠 어릴때 사진이 갑자기 궁금해 지잖아

그래서 내얼굴도 있나해서....있으면 쫌 가져 가려구"

 

"알고 있었지?"

 

멀?멀 알고있냐는거지?

지훈이 그녀석에 대해서?

 

"응...궁금해...민희언니와.오빠와 지훈이 "

 

"그짜식이 벌써 민희도 만났단말이야?//"

 

오빠 얼굴이금새 빨갛게 달아 오르고있었다.

난안다 여느때 보다도 오빤 화가 많이  나있다는것을...

 

하여간 미스테리한 사람들이다.

나의 추측이건데.

세사람 삼각관계였던건 확실한것같고,

지훈은 ....그럼 나이가 나보다 한살이 더많은거야?

어떻케 된거지? 아 머리 복잡스럽다.

나같은 돌머리는 정말 이런순간은 빨리 피해 버리고 싶었다/

그래 잊어 버리기로 하자 지난일은 지난일인데 뭘....

한참을 멍하니 침대 머리 맡에 기대어 우두커니 창밖만 바라보고있었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또 오겠지?

그래 지훈이 녀석 아니,,지훈 오빠!!

그래도 나 당신이 좋은걸 어떻하냐구요..책임져 강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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