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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방 알바생인데요. 살다보니 이런일을 겪네요

lxssiblx |2009.08.03 11:15
조회 23,260 |추천 0

 

 

 

 

 

 

방학기간을 이용해 DVD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3살의 대학생입니다, (여자구요^^)

저번 겨울방학에도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죠.

 

뭐 아시다 시피 여기 일은 참 편해요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손님 오면 인사하고

방에 들어가면 영화틀어주고 돈받고, 이런 시스템?

 

일단 일을 저혼자 하기 때문에 눈치따위 볼 필요없이 아침에 출근해서 네이트 판도 보고, 나름 공부도 하고 저만의 일을 하곤 한답니다.

 

휴우, 그런데 사건은 제가 일하고 있을 작년 크리스 마스 때였습니다.

 

 

 

 

 

DVD방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여기에 오는 주목적이 꼭..............영화감상이진 않을거아닙니까..............

 

예예 저도 알죠, 주목적이 뭔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여기에서 일하면서 그 목적을 적나라하게 제 두눈으로 볼 수 있을지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아.........................

 

때는 크리스마스이브였나, 그랬죠

 

그날은 연인들의 날이기 때문에 더욱더 사람이 몰렸죠.

 

뭐 복도에 대기 손님이 5팀이 훨씬 넘었으니까요. 대기시간도 엄청길구요.

 

그래서 어느 한 방의 영화의 상영종료 시간이 되면 일찌감치 꺼놓고 , 손님이 나오시면 곧바로 들어가서 치우고, 그리고 바로 대기손님을 그곳으로 집어넣곤(?)했죠

어느 방의 손님이 나와서 그곳을 치우고, 어떤 커플을 안내햇습니다.

 

그런데 전에 있던 손님이 담배를 피우셨는지, 방안에 들어가자 마자 담배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저는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 커플의 여자손님이 도저히 안되겠는지,

방을 바꿔달라고하더군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 분에게 바꿔드릴 방조차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손님에게 바꿀 방이 없다고 했죠,

 

그때 갑자기, 앞 방의 손님이 나오는 겁니다. 아아 여기는 깨끗하니까 여기로 옮겨드린다고 했죠.

 

그 커플을 음. 뭐랄까...............굉장히 착해보였어요

주목적을 이루려고 온게아닌....-_-;;

영화를 목적으로 온 사람 같았다랄까.

 

여튼 그 커플을 안내하고, 저는 또 정신없이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제가 아까 안내한 그 평범하디 평범한...........커플의 방에 영화가 상영종료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난지가 좀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더군요.

저는 그떄 잠깐 화장실을 갔었습니다. 화장실에 갔다가 나온후에 사장님께 그 손님 나왔냐고 여쭤봤죠.

 

사장님은 " 으응 나온것 같던데. 이제 들어가서 치워도 될거야"

 

재떨이와 리모콘을 들고

당연하다는 듯이 그방의 문을 화~알짝 힘차게 제꼈드랬죠.

 

 

 

 

아놔..............................

근데..........................그 순간 저는 시간이 멈춘듯 했습니다.

아니 차라리 이게 꿈이였으면 좋겠다 싶었죠.

 

 

 

 

아까 담배냄새가 싫다고 했던

그 조신하디 조신한 여성분이

왠 알몸형상으로 남자분 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돌리시고 계시더라구요-_-

(그 허리놀림은 참..............)

 

 

 

 

뭐 그 남자분도 당연히! 알몸으로 누워서 여자분의 허리를 잡고 계셨구요

 

저는 경악을했죠 -_-

 

 

 

 

 

그런 에로물을 제 두눈으로 직접 볼 줄이야......................휴우

 

그 1~2초도 안되는 시간이 참 길더군요

 

그리고 그 두분...........한참 열중하시다가

제가 문을 열고 경악을 하니 두분도 많이 당황하시더라구요

 

저는 " 죄송합니다 " 이러고 황급히 나왔죠

( 무지 죄송하게 말했습니다. 머리를 조아리고)

 

 

 

 

나중에 그 두분은..........

한참있다가 나오시더라구요

 

아니, 할꺼면 문을 잠그고 하던가

아니면 영화가 끝났으면 하던일도 (-_-); 마무리를 하던가........니미

 

이건 그일을 중간에 끊은 제 탓은 아닙니다..................

저는 영화가 끊나서 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들어갔을 뿐이고.......-_ㅜ

 

그래요. 뭐 영화가 끝났는데

한창 하던일이 막 절정에 올라서

나오시기 힘들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참고로 저도 성인)

 

이해는 합니다만.........

밖에 기다리는 사람 많은거 알면서......적당히 하고 나오시지 ....휴우

 

 

 

 

 

아무튼간에요.

DVD방 가실때는. 적당히 해주세요

 

저 청소하다보면 진짜 가관이 아닙니다.

 

그때처럼 두 눈으로 직접 그런(!) 장면을 본 건 아니지만,

 

휴지통에 콘돔이 몇개씩 널려있다던가 ( 그런건 제발...알아서 안보이고 휴지로 감싸서 치우던가....)

 

어쩔때는 팬티도 있었습니다. ( 아직도 그게 왜 있었는지 궁금합니다-_-; 그것도 완전 새 팬티였는데...여성용)

 

 

 

 

 

 

그리고 카운터에서 책 읽다보면, 조용해서 가끔 방안에 있는 소리도 들려요.

 

자세하게 들리는건 아닌데,

 

가끔 끽끽 거리는듯한 ( 쇼파가 밀려나는 소리 ) ..............이건 뭐

추측에 맡길게요.

 

요새는 고등학생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뭐 제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굳이 이런데까지 오면서;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데도 많은데

 

지금도 이곳에서 알바를 하면서

판을 쓰고 있는 알바생이 올립니다 ^^

 

평소에 즐겨보고 있구요!!!

많이 공감해주셨으면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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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인천 부평에 있는 DVD방입니다 ^^

많이 놀러와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서 에로물 찾지 마시구요. 제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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