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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보내지못합니다

바보 |2004.06.23 08:35
조회 541 |추천 0

부모님소개로5개월사귀었습니다.

부모님소개로만났지만정말전인연을만났습니다.

30살넘어서처음서로의진실한사랑을했는데...

1년도안되는기간이었지만

정말정말정말많이사랑했습니다.

결혼까지생각했습니다.

하지만제가돌이킬수없는잘못을했습니다.

갑작스러이부모님이그사람을탐탁치않아하시는말씀에당황했고

더이상안좋은선입견을갖기전에

직접보여드리려했습니다.

그리고주위의잘못된말을듣고잘못판단하신거라고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저도은연중에흔들렸고

지금에와선내가왜그랬는지모르겠지만

그내용을그녀에게알려줬습니다.

내가힘들다고

그녀의위로를받고싶었습니다.

하지만이것이너무잘못한일이란건깨달았습니다.

서로에게5개월로는사랑은해도

정을쌓기엔짧은기간이었을까요?

결국그말에그녀는떠났습니다.

첫출발이부모님소개였기에

더욱부모님의태도변화에당황했고

결국결혼을하기엔

자신이그걸감당하기어렵다고하곤헤어졌습니다.

 

절대반대의의사도아니고

단지잘못들은말로그런생각을가지게된거라고

뒤늦게설명해보았지만

되돌리지못했습니다.

만나보고자신의진짜모습을보여드리면

부모님도잘못된선입견을벗을수있을텐데

 

너무너무너무마음이아픕니다.

정말나를그렇게이해해주고좋아해주고사랑해주는사람을

처음만났건만

이렇게나의실수로영영떠나보내야한다는것이

정말가슴아프고정말미치겠습니다.

다시만나돌이켜보려했지만

결국그녀의눈물을보며너무아파그만

이별의말을해버렸습니다.

더는그녀가아파하면안될것같아서.

하지만또돌아와후회하고있네요.

한번더생각해달라고

한번더생각해달라고

한번더생각해달라고

왜말을못했을까.

기다린다고

나와부모님께닫힌마음

열릴때까지기다린다고

왜말을못했을까.

 

그녀의이별통보에한번수락했고

다시돌이키려했다가내가이별을통보했으니

이젠정말돌이킬수없겠죠?

 

하지만

아직난지난짧은기간사랑했던생각에뭍혀삽니다.

다시는이런사람

만날수없을것만같아

마음이저리디저려옵니다.

 

다시찾아가그녀의마음을되돌리고싶지만

이젠너무멀리가버린걸까요?

 

하루에도몇번씩

그녀를놓아주었다다시붙들고있어요.

 

나어떻하면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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