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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존경하지 말라!

레지스탕스 |2006.12.13 18:49
조회 197 |추천 0

사람은 태어나서 늙고 병들면 죽게 마련이다.

누구나 죽게된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사람이기에 좀더 인생경험이 많은분들이 존경을 받고 어린애들은 배움으로서 좀 더 사람의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한다.

그게 실질적 경험이든 책을 통해 얻어진 지식이든 인간으로서 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우리는 대부분이 부모님을 공경한다.

그 부모님이 어떤 분이라도..

나쁜일은 아니다.

부모님이 안계셨다면 본인이 없었을테니 말이다.

 

요즘은 다 먹고 살기가 힘든가 보다.

공직자는 세금을 흥청망청, 떡값을 받고, 사장들은 직원 월급 미루고 , 하청업체 피 빨아 먹고 , 의사들은 의료보험 공단에 하지도 않은 진료를 했다고 올려서 돈 받아내고, 변호사들은 돈만 된다면 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사람도 변호를 해주고, 학교 선생님은 촌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고, 교회와 절은 하루가 다르게 웅장해지고, 거짖말로 속여 팔고 , 기업이 어렵다고 죽도록 일만한 직원들부터 자를려고 하고, 기업은 늘 어렵고, 여기 저기 썪어가는 냄새가 대한민국에 진동하는구나!

 

전철을 타면 노약자석이라는게 있다.

나이드신분들이나 임산부, 환자들이 앉는자리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리가 남아도 그분들 앉으라고 앉지를 않는다.

다 , 모두다 공경의 대상인 것이다.

나이만 먹으면 꺼꾸로 먹었든 바르게 먹었든 인생을 남의 피만 빨다 왔어도 일단 공경하는 대단한 문화를 가진 민족이다

 

민주주의는 합리화를 요구한다.

그런데 이 민주주의와 정면 배치되는게 바로 유교사상이다.

좀더 좋은 방법으로 잘 접목시키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지 않는한 앞으로의 유교사상은 발붙이기 힘들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 무슨짖이라도 용납이 되는 세상은 사람이 살 세상이 아니다.

아주 아주 먼 옛날엔 그게 통용됐을진 몰라도 앞으로는 아니다.

 

누구를 공경하고 누구를 존경할것인가?

아무나 존경할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자신이 먹고 살기 위해 더러운 방법을 쓰고 인생을 망쳐 놓고, 헐뜯고, 도둑질을 하고, 사기를 치고, 세금을 탈루하고, 약자의 피를 빠는 행위를 한 사람도 나이 먹었다고 누구에게나 존경 받을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그게 허용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무나 국가원로고 아무나 사회지도층일수는 없다.

우리는 늘 긴장해야 한다.

나의 삶이 후손의 삶이고 민족의 삶이고 국가의 정체성이 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아무나 존경할수 있는 사회, 존경 받을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랬을때 진정한 민주주의와 유교사상의 결합이 이루어질수 있는 것이다.

 

아무나 존경하지 말라.

누구나 존경받을수 있을때까지 말이다.

그건 나 한사람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몫이란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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