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화 개인 육종농가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실시 - 농산물 수입개방과 FTA체결 등 국내외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경쟁력있는 국화 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농가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국화사업단은 고품질 수출용 국화 생산을 목표로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는 우량묘 조직배양 사업과 함께 외국 품종의 로열티 대응 국화 육종농가 양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화는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서 육성된 품종들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외국의 육종회사에서는 자기회사의 품종을 보호하기 위해 종자산업법의 품종보호제도에 따라 막대한 로열티 지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화사업단에서는 국화 재배농가의 로열티 지불이 경영비 압박요인으로 작용하여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농가에서 국화의 새로운 품종을 육성할 수 있도록 8월 4일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종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기술교육에서는 전남대학교 한태호 교수의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와 로열티에 대한 이해와 대책 특강에 이어 국내 국화육종 현황과 육성 품종이 소개 되었고, 국화 육종방법 실습과 함께 기술교육이 이루어져 참석 농가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화사업단에서는 지난 해에 규격품 국화 꽃을 생산하기 위해 우량 모주를 3년 1기 갱신 목표로 조직배양 무균묘 “신마” 품종 6만본을 생산하여 주산단지인 무안 등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분양하여 희망농가 공급과 함께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우량모주 포장 관리기술까지 지원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전남에는 160여 농가에서 80ha의 국화가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 해 120만 송이(659천불)가 일본으로 수출되어 우리 농산물의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우리나라 육종사업은 그동안 국가기관에서 벼, 보리 등 식량작물 위주로, 채소류는 민간육종기관이, 화훼류는 외국육종회사에서 주로 추진되어 원예작물의 새로운 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경력과 인력, 예산, 유전자확보 등 선진국에 비해 열세이며, 선진국은 이미 민간주도로 육종사업을 시작한지 100년 이상으로 기반을 구축한 상태로 앞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육종사업을 활성화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국화특화사업단은 고품질 국화를 생산하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무균묘 생산과 함께 개인 농가 육종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조명수 061-330-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