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등대.......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 저 낡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차 두잔을 놓고, 달리의 그림전시회를 보고있었다. 비록 혼자이지만, 마치 둘인거마냥^^*...... 한잔은 나를 위한것이고, 또 한잔은 그대를 위해^^*..... 달리 그림밑에 쓰여있는 글중에서 맘에 와닿는 글이있었다. ♠ 그릇된 기억들과 참된기억들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는것은, 사실상 보석에관해서 이야기 할떄와 동일한것이다. 즉 그것이 가장 진짜인듯 보이는 가장빛나 보이는 그것은 틀림없이 가짜라는것이다.♠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글이어서, 적어보았다^^* 이즈음 난, 음악공연, 영화, 미술작품 초대전시물을 보기위해 인사동이나, 공연장을 찿아 다닌다. 혼자서....... 얼마전 40후반에 지인으로부터 초대받아 인사동엘 갔는데, 자신의 생활속에서 소재가 그림이되어 초대전을 열구있었는데..... 그소재가 꽃과 달, 나무, 나비 그리고 아이들이었다. 누구는 이렇게 시간을 흘러버리고 있는 이가 있나하면^^*, 그녀는, 그녀의 세상속에서 창작의 결정체를 많은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었으니.... @#$$%^&^ 작가가되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동안 너무 색상이 밝고 예뻐서 그녀의 그림에 빠져, 시종 난 어린아이가되어 미소짓고 있었는데, 사람이 그럴때, 예뻐보이고, 위대하더라는 말^^* 멈추지 않는 그녀의 열정이 넘 귀해서..... 찬사를 넉넉히 해본다^^* 이번달에 예약해 놓은 음악과 영화를 기다리며, 시들어져 가는 나의 인생 후반기에, 간간히 소낙비되어 마알갛게 앃어놓은 뽀얀 복숭아빛처럼 영혼이 맑아지길 원하며, 못다한 나의생에대한 회한이나 갈증도 풀어주고, 넋두리나, 연민같은 소소한 앙금들이 풀려가길 바래본다. 일주일에 한번 통증 클리닉하러가면 이, 삼일은 힘들고 나머지의 삶은 가족들, 그리고 사이사이에 나의 시간들속에서 나의 게시판님들에게 안부 전합니다^^* 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