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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 신랑이 시댁얘길꺼내고...ㅜㅜ

아즘마 |2004.07.11 23:46
조회 1,130 |추천 0

컴터 고장나서 인터넷 위약금을 10만원가량이나 주고 끊었다가 고쳐서 이번엔kt로 연결했지요..ㅜㅜ

있다가 없으니까 불편하더군요...이렇게 가끔이라도 게시판 들어오니까 좋네요...

 

결혼한지 이제 1년이 다되갑니다...게시판에서 신행챙기고 혼수등등 얘기하다....결혼하고

신랑이랑 다툰얘기 시댁얘기 하다가 요새 좀 뜸했지요...(헉..헉..갑자기 신랑이 들와서리...ㅡㅡ!)

 

이제 결혼한지 8개월이 쬐~끔 지났어요.....첨엔 마니 싸우고..삐지고  시모한테 혼나고.............

지금은 좀 싸움이 덜한데 일단 제생각으론 제가     많이 참는다는겁니다.

참을수  밖에 없지요..안그럼 시모가 아니까...참내...내팔자가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결혼이란게 이딴식으로 눈치 보고 살줄 알았나요?  진작에 누가 얘기라도 해줬음 그렇게 급하게 날잡고 하진 않았을텐데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머가 달라 지겠어요?

전 지방살다 설로 시집왔습니다. 설에 몇몇 친구들있지만 멀어서 만나지도 못합니다.

울집이랑 시댁 왔다갔다 하는게 다지요..

 

울신랑은 누나둘에 막내에요. .결혼전엔 나 챙겨줄꺼 다 챙겨주고..웃기만 해서 막내가 이렇구나~

전혀 느끼질 못했습니다..우리 둘이 동갑이라 무쟈게 싸웁니다...... 그래도 금방풀어지죠..

둘다 닭head라  자고 일어나면 엥? 기억몬합니다..

근데 문제는 누군가의 간섭이란거죠? 저또한 그게 무서워 성질못부리고 신랑버릇못고치고 내홧병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울시모 너무 너무 잘해주십니다.. 근데......우리부부 싸우면 바로 전화옵니다. 왜그랬냐. 또 머때문이냐

왜 빨리 안풀어지냐 엄마 힘든소리 우는소리 하십니다. 저...정말 속상합니다.

우리둘만 놔두면 별일 아니게 넘어갈꺼...왜 그렇게 속상해하시는지 우리싸움때문에 시모 건강 안좋아지실까 노심초사입니다... 울신랑 저랑싸웠을때 시모한테 전화오면 있는티 없는티 다냅니다. 목소리 톤으로..눈치빠른 울시모 바로 저한테 전화합니다. 저요? 바보같아서 거짓말못하죠. "도대체 왜그러냐 하나가 참으면 되지..."  더열받더군요. 신랑이 더 미워지고 ..

그리고 얼마전까지 싸웠을때 뻑하면  나 OO동(시댁) 갈꺼야.. 나 OO동 가서 밥먹을꺼야.. OO동에 다 얘기한다...실제로 얘기하진 않더군여. 하지만 전 당시 바로 믿어버립니다.정말  간이 휘딱 ~ 뒤집어 집니다..나는 우리가 싸워도 부모님들께 알리는거 싫습니다. 그래봤자 걱정만 시키고 우린 금방 풀어지니까요....근데 이딴식으로 말하면 정말 다 싫고 다 밉습니다..

시모알까봐 내맘껏 신랑한테 머라고 하지도 못합니다. 복장 터지지요..울신랑이 사람 염장지르는데 머 있거든요...암튼 그래서 이틀전에 각서를 썼죠....절대 싸울때 시모한테 표안내기로요............

 

얘기 끝났는데 왜 적냐구요?

방금 발리나오는 드라마 재방하더군요..본방할때 보니까 거기에 우리 신행갔을때 가이드가 나오더라구요..그얼매나 반갑습니까...본래가이드는 아니고 잠깐 안내받은 가이드지만  이래저래 추억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얘기 했죠..좀만있으면 나온다..저거 좀보자...싫답니다. 그사람 자기랑 상관없는데 왜보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좀 쫑알댔더니 아니 도대체 그게 뭐 중요하냐.그사람 봐서 머하냐 나랑 상관도 없다면서 지O을 하는겁니다. 참눼...내가 그사람이 보고 싶어서 보자고 합니까?  추억이 있지않습니까..

그러면서 잠깐 또 즐거워지는건데 그걸 이해하기 힘드나요? 휘유...

그런 생각조차 안하는 신랑이 섭섭하던군요...답답한마음에 한숨을 휘~~유~~~하고 셨더니..생난리를 칩니다. 왜한숨쉬니..자기가 글케 잘못했니...아니 왜그거땜에 한숨쉬냐...

ㅜㅜ울신랑은 이해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멀 마니 바라는건가요? 한숨쉰다고 지O하니 제간이 콩알만해서 베란다 나가서 후아~후아~ 한숨 크게 쉬고 들어왔습니다. 정말 속 터지겠어요.이제는 결혼초기랑 변해서 신랑 소리내면 간이 철렁 합니다.아혀 내가 소리치면 이제 힘들어요..... 이리하여 생각난김에 다같이 적어봤지요...흠흠..

 

오늘은 이만 적네요..이제 인터넷도 되고 하니 자주 들러야 겠어요..쩝...

이번주도 별탈없이 지내길 빕니다..나나 님들이나 모두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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