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한다해서 남편이 집안일 도와(!)주는걸
고마워 할 것도 없는 당연한 일이다라는 말하지 마시고
고마워 하세요.*
님의 이말 동의합니다..
고마워해야죠..당연히...
우리 여자들은 그걸 잘 몰라요....
문제는 여자가 염치 불구하고 철면피이기 때문에 고마움을 느끼지 못함이 아니라
돈벌어오는일은 '일' 이며 가치있고 고마워해야하며
돈을 못 벌어오는 일은 '일'도 아닌걸로 보고 듣고 느끼고 자란탓일겁니다.
님의 말씀..집안일...이라고 하셨죠..?
넌 집안일 난 바깥일..맡고있을때 남편이 청소기 한번 돌려주고 설겆이 내가할께..
한다면 ..내가 할일인데 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라는 기분 강하겠지만
같이 직장생활을 한다면
같이 밥먹고 자고 생활하는 공간인 '집안'의 일을 몇가지 해준다고 해서
고맙다고 감동은 되지 않을것 같네요
배우자가 계신가요?
배우자나 아님 어머니가 밥한그릇 떠오시구...
아침마다 입을 옷 깨끗하게 손질해놓으시구..
그때마다 님은 고맙다고 인사하시나요?
당연한거죠..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날 사랑하니까
당신이 할수있는거 해주고
내가 해줄수 있는거 해주면서
티비같은데서 찡한거 보면 내마누라..내어머니 짠하게 느껴져도
행동하나하나마다 감사의말 그리 하진 못하죠..
고맙죠..같이 일하고 와선 띵까띵까 놀면서 일하는 와이프한테 야 물..야 재떨이
하는 쳐죽일 넘들도있는데
세탁기한번 돌려주고
청소기한번 밀어주면 고맙죠...
고맙지만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해주어야 할 당연한 일이기도 한거죠..
서로 고마원합시다..
님이 직장에서 돌아와 힘들게 밥짓는 아내 보면서 '지가 해야할일..내가 좀 도와주지'
라는 기분으로 집안일을 하니까 당연하다는 말에 화가나시는거죠
내가정의 일...도와주는게 아니라 나눠한다는 생각을 가지신다면
서로 행복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