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십장생아!"
친구들끼리 나누던 다정한 대화에 끼어있던 십장생이
이젠 취업난을 대표하는 단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원래 십장생은 해 산 물 돌 소나무 달 또는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을 말하는데
장수를 기원하며 그림을 벽과 창문에 그려 붙였고,
병풍 ·베갯머리, 혼례 때 신부의 수저주머니, 선비의 문방구 등에도 그리거나 수놓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 십장생이 요새는 십대부터 장차 백수생각 이라는 말로 쓰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구백 이라는 말도 신조어 인데 뜻은 20대 90%가 백수 라는 뜻이라네요.
옛날에 오륙도나, 사오정, 삼팔선, 이태백은 그나마 정겨운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어요.
다음엔 뭐가 유행하려나오...
방금 문득 생각난게 있는데
태백산
"태초부터 백수가 태산"
썰렁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