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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행복하다?

안 단 테 |2004.07.16 22:40
조회 284 |추천 0

♣가난과 곤궁♣/춘 팔 이 천상병 아저씨....가난하기에 행복하댄다 주머니에 담배두갑 하고도 해장한잔 그리고 버스값 그것으로도 행복하다고 하네 한참어린 춘팔이 녀석 버스도 타지않고 담배는 늘상 한갑 해장도 못한다 천상병 아저씨 ,,,가난이 직업이라 하네 햇빛에 떳떳할수 있는게 햇볓에 내놓을 통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아저씨는 말했지 춘팔이 녀석 통장 동그라미 갯수 비약하지만 비약한 통장 동그라미 갯수 채우려 햇빛을 벗삼는 직업도 있다 그런대 말이다..... 천상병 아저씨보다 욕심도 많은내가 천상병 아저씨보다 내가 조금은 부자여야하고 천상병 아저씨보다 내가 조금 행복하여야 하는대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춘팔이는 가난한건가 곤궁한것인가 아저씨의 가난 어느재벌 수천억의 흑자보다 부럽고 부러운 낭만같은 환상이라 하여도 담배 두갑 동전몃입에 두둑할것같은 여유 부질없는 욕심 과욕치말라 알듯한 추상이지만 밥그릇 긁어되는 처자식 두려워 억지 삽질하는 녀석의 몰골 동그라미 숫자에 허덕여야 하는 네녀석이 가난이고 황페이다 나도 천상병 아저씨처럼 동녁에 해뜰때 막걸리 한사발에 몽롱한 하루를 희청되야 잠간의 안도를 느낄텐가 그러기엔 너무 촉박한 나의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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