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를 모르는 열성적인 재활치료사 < 맞선녀 미란 >
부모를 잃고 자살끝에 삶의 의미를 잃고 재활치료를 거부하는 환자 < 첫사랑 연우 >
삶을 포기한 첫사람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분투하는 < 잃어 버린 남자 수인>
그리고... 쓰러지는 마음을 다잡으며 수인을 응시하는 < 선배 시연 >
재활치료사인 백번째 맞선녀 미란과의 만남
그녀의 재활센터 봉사활동 제안
" 의사시라고요? 흠... 제가 봤을땐 환자로 보이는데... "
" 재활 웃음 치료가 필요한 환자... "
" 주말마다 이런 어의없는 맞선으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앞으로 제가 있는 재활원으로 봉사활동 나오세요!! "
수인에게 명함한장을 건내주며
" 여기가 제가 있는 재활센터에요 "
" 비영리 단체라서 항상 일손이 부족하니까 "
" 도망칠 생각 마시고 꼭 찾아오세요 아셨죠 "
" 그럼 전 바빠서 이만 일어날게요 "
봉사활동가는 수인을 따라나선 선배 시연과 황간호사 그리고 나여사
맞선녀 미란의 말대로 주말마다 의미없는
맞선을 보는 자신과 미란의 모습에 대한 호감으로
재활센터에 봉사활동을 가기로 마음먹은 수인
그러나 어느세 그 사실이
병원식구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시연은 불안한 시선으로
수인을 막으려 하지만 마땅한 구실이 떠오르지 않아 불안해 하다
결국 수인을 따라 봉사활동에 가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 우리의 푼수때기 황간호사 역시 봉사활동을 핑계로 수인을 따라 나서게 되고
수인을 중심으로한 병원식구들의 움직임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나여사 역시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이며 발 빠르게 재활센터에 봉사자 등록을 신청한다.
재활센터에서 마주한 운명...
재활치료에 열성적으로 매달리는 미란의 모습과
휠체어에 앉은 첫사랑 연우의 모습을 보게 된 수인
수인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첫사랑 연우는 움직이지 않은 두 다리를 의미없이 바라보며
재활치료를 거부하고.. 재활치료사 미란은 그런 연우를 포기하지 않고 다그치며 재활치료를 시키려 노력한다
수인은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의 여러감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첫사랑 연우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뒤에서 그런 수인을 막아서는 선배시연이 있다...
선배 시연 " 더 이상 다가 가지마... 네가 가면 저앤 다시 죽어!! "
수인 " !!!!! "
" 선..선배는...알고 있었군아,,,그래서... 여기 오는것도... "
선배 시연 " 그래... 그래서 반대 한거야 "
충격으로 인해 더 이상 첫사랑 시연에게 다가가지 못한체 주저앉은
수인은 선배 시연으로부터 전후사정을 듣게 된다...
처음의 감정과는 다르게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달려갔던 수인의 모습에 서서히 지쳐가던 연우는
갑작스런 부모님의 죽음으로 인해 의지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에 방황을 거듭하다가
몇년전 건물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온몸의 뼈가 부서지고 척추가 끊어져버린 연우는
수십번의 대수술 끝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에도 심각한 우울증으로
재활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였던것...
수인은 당장이라도 연우앞에 나타나고 싶은 마음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혼란에 빠진다..
어떻게 해야하나...
그녀가 바라볼수 없는 그곳에 서서 그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첫사랑 연우의 재활치료를 돕는 수인...
재활센터를 찾은 수인은 재활치료사인 미란에게 연우의 문제를 놓고 상담을 하게 되고...
수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미란을 통해 연우의 재활치료를 돕게 된다...
연우가 좋하 하는것...싫어하는것... 연우와의 추억을 하나씩 떠올리며 치료를 돕는 수인
한편 재활치료를 거부하던 연우는 미란과 보이지않은 수인의 노력으로인해 다시 마음을 열고
재활훈련을 받게 된다...
열심히 재활훈련에 임하는 미란과 연우...
그리고 남몰래 그들을 바라보는 수인...
그러던 어느 날 미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용기내어 혼자 미란을 찾아간 연우는
미란과 함께 있는 수인를 보게 된다.. 미란과 수인 역시 연우를 보게 되고..
충격을 받은 연우는 곧장 사무실의 문을 잠근체 칼로 자살을 기도한다...
다시 문 하나를 놓고 갈리게 된 두사람...
수인 " 미안해... 미안해... 두번 다시 혼자 두지 않을게.. "
수인의 변화로 불안한 마음에 수인을 미행하던 황간호사는
연우의 자살소동을 목격하게 되고...
이런 긴박한 상황속에서 떠오르는 사람은 오직... 김순경
황간호사는 김순경에게 다급하게 연락을 취하게 되고
김순경은 침착하고 신속하게 사고를 대처한다...
김순경과 수인의 노력으로 무사히 구출된 연우는
서로의 감정을 거칠게 푼 탓일까... 수인의 품에 안겨 한껏 울음을 쏟아낸다...
그런 연우를 안으며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수인...
" 미안해... 미안해... "
"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제는 혼자두지 않을을게... "
황간호사는 박력있는 김순경의 모습에 반하게 되고... 멋있다며 김순경을 힘껏 끌어안아 준다.
자살소동의 긴장감과 오랫동안 황간호사를 짝사랑했던 마음이 풀린 탓일까...
김순경은 그자리에서 주저앉고 만다 " 아~아~ "
황간호사 " 뭐야 이남자!!! "
------- 에필로그--------
한편 나여사는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에 매료되어 더 이상 수인을 쫓아다니지 않고
재활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을 후원하게 된다.
그녀를 흐뭇하게 쳐다보는 재활지료사 미란
그뒤로 연우의 재활을 돕고있는 수인 그 어느때 보다 활짝 웃고있다.
경찰서로 도시락을 들고 찾아온 황간호사
컵라면을 들고 나오다가 황간호사를 보고
옆에서 취조받는 범인에게 컵라면을 넘기는 김순경
그런 김순경을 어의없게 바라보는 형사와 범인
맞선을 보는 선배시연 앞에 앉는 마마보이 맞선남
그런 맞선남을 바라보며 한숨을 푹 쉬는 선배시연
디자인 SF 박준호 입니다 ㅎㅎㅎ ^___________________^
이제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